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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는 언제부터 드리나요..

새옹지마 |2016.03.28 19:13
조회 396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려요..
매일 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다보니 제가 힘든순간에 의지하고싶은곳이 판이네요..

결시친 내용은 아니지만 결시친을 구독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 이렇게 올리게됬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아빠와의 의견차이..? 가 있어서 이 이야기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알고 싶기도 하고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우선 저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중3일때 집안사정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들어가고도 경제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20살 된후로 용돈 받은적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4년 내내 아르바이트 쉬지 않고 해서 용돈을 스스로 충당하고 교재비, 통신비 제스스로 해결했습니다.
대학교는 운이 좋게도 4년 전액 장학금 받아서 등록금 걱정없이 다녔구요.
대학교4년 휴학없이 바로 마치고 졸업유예 상태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한지는 아직 한달도 채 되지 않았구요.


문제는 아빠가 이제부터 생활비 20만원을 매달 내라고 하십니다.
물론! 생활비 낼 생각 하고있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이겁니다.
아직 인턴이고 정규직으로 정식 채용된 상태도 아닐뿐더러, 나보다 나이많은 언니도 이제껏 안내다가 이번달부터 내기 시작했는데 나는 왜 형평성에 안맞게 24살에 바로내야하는건지..
인턴 월급 해봤자 얼마 안됩니다..
생활비를 내더라도 정말 취업됬을때 내고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언니보단 제가 저희가족 살뜰이 챙겼다고 생각합니다.(언니는 저희가족이랑 안친합니다. 함께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막내딸로서 아빠에게 많이는 못해드렸지만 제 선에서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근데도 니가 해준게 뭐있냐 란 말을 들을때면.. 어차피 해줘도 기억못할텐데 해주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배신감도 들구요..

좀 모질게 보일수도 있지만 ..
저희집 지금은 옛날보다 나아져 경제적으로 힘들진 않지만 한달벌어 한달먹고 사는.. 저축은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말은 시집갈돈 제스스로 벌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생활비 내게되면 제 용돈하고 통신비 내고나면 남는돈 별로 없습니다.

또 아빠는 제 돈 쓰는것에 터치를 하십니다.
예를들어.. 염색을 안한지 오래되서 머리색이 검은색반 갈색 반이라서 앞으로는 염색을 안해야겠다는 마음에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근데 그것을 보고 ..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면 되지 뭐하러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냐. 돈쓸데 어지간히 없다.. 돈아깝다.. 이렇게 말하시고..

4월달에 영어시험이 있는데 그 시험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회사마치고 매일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시험 끝나고 놀러다녀야지 했더니 .. 그생각부터 잘못된거라고.. 놀생각부터 하고앉아있냐고.. 해외여행간다고 지x 하기만해봐라 돈이 썩어난다 . 이러십니다 ㅋㅋㅋㅋㅋㅋ(저 대학생때 돈 모아서 일본여행 3박4일로 한번갔음..)해외여행뿐만아니라 국내여행도 반대하십니다. 니가 가서 뭘 보겠냐고..이런식.. 밤늦게까지 노는거(11시귀가)도 니들이 뭐한다고 이시간까지 밖에 있냐며 이해를 못하세요.

평소에는 성인이면 니 알아서 해라 이러시면서 내알아서 원하는거 사고 하고싶은거 하면 니가벌면 다 니돈인줄 아냐 라고하시는 아빠..
정말 대화가 안통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달달이 20만원씩 내고..
제가 부모님 곁에서 독립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20만원씩 내면 독립을 보장받고싶네요...

두서없이 글을써서 내용이 정신없지만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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