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힘들지만 미래가 있는 직장 VS 널널하고 미래 없는 직장

이직고민녀 |2016.04.01 14:54
조회 1,821 |추천 0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예요.

 

서른이나 먹고도 , 이직을 계속 고민합니다. 이직은 이미 한번 경험해보았으나 또 이직을 하려니,

고민이 됩니다.

 

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또, 결혼을 해도 직장생활은 계속 하고 싶습니다.

 

회사생활을 할 때, 그냥 돈만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 일을 통하여 무언가를 배우고

성찰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저는..

간단한 예로, 사무직으로 엑셀을 마스터 했다던지, 금융이나 회계쪽이면 자금운용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던지..  이런거요..

 

여기부턴 음슴체로 쓰겠음.

지금 현재 회사

장점 : 칼퇴 / 칼출 . 눈치가 아예 안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사무직들은 대부분 칼퇴와 칼출을 함. 

          제일 중요한 연봉. 매우 높은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여성보다는 높은 편임.

단점 : 사장 마인드가 쓰레기임.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욕을 입에 달고 사심.

          주업무가 뒤바뀐 느낌으로 매일 커피만 타고 , 일에 집중하고 있어도 계속 커피를 타 날라야됨.      심지어 고객 왔을때 뿐 아니라 사내 직원들 커피까지 모두 내가 타줘야됨.

          (들어와서 진심 놀랐음...지금까지 한번도 사장님께 욕먹은 적 없는데, 커피 원하는 시간에

            몇번 안드려서 일 똑바로 안한다고 욕먹음.)

          그리고 청소도 혼자 다함. 일은 하나도 안힘든데, 잡일 하느라 힘듬.

          그래서 , 계속 드는 생각이 여기서 쓰레기 치우고 커피타다 내 인생이 끝날 것 같음.

           미래가 없어 보임.

 

이직이 지금 현재 가능한 회사 (전직장)

장점 : 규정과 규율이 확실하고 미래가 분명함.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고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됨.

           아는 사람 통해 미리 알아봤는데, 직원들이 다 성격 좋음.

단점 : 일이 많고 매우 어려움. 스트레스 크게 받는 직업임.

          문제는 연봉인데, 2년동안 매우 박봉임. 지금 현재 연봉보다 무려 1200만원 낮춰야 됨.

          2 ~ 3년 정도 뒤에는 지금 현재 받는 연봉을 받을 수 있음.

          칼퇴 불가능. 바쁠땐 주말도 나와야되고 회사내 캠페인 및 행사도 잦음.

 

 

 

엄청 고민 입니다.

전직장으로 이직을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매우 어렵게..

근데 당장 코앞에 연봉 때문에 고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 적정기라 결혼도 해야되는데, 2년동안 1200만원의 연봉을 낮추며 살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미래는 없지만,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 낳고하면, 지금 현재 직장은 칼퇴 가능하니 다니기 편할것같기도 하고.......

 

이제 선택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민 하느라 시간만 흘러 갑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