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의 미혼 직딩입니다.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한번 글을 올려보아요.
저희 사무실에는 저 =정규직 과 비정규직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비율은 1:1 정도 되고...저희 부서는 좀 더 비정규직이 많은 편입니다.
말은 비정규직이지만 제가 봤을때는 해고위험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그런자리입니다.
이 사람이랑 같이 일하다보면 좀 짜증나고 답답한것이 항상 이런 쥐꼬리 월급받고 일하기 싫다
뭐..이런식입니다. 물론 제가 정규직이라 그사람보다 급여는 꽤 높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연봉외 수입까지 하면 족히 4100 ~4300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직이야 당연히 대졸이나 대학원졸에 sky 정도의 명문대학들 위주입니다. 입사경쟁도 꽤나
치열했고요..기억은 잘 안나지만 몇 백대 1은 됐지 싶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은 입사시 특별한 채용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7년전인가 들어와서
그때는 그냥 일하겠다해서 받아줄 정도로 어려움이나 능력제한없이 들어온거죠.
같이 술마시다 이야기해보면 고등학교때 6개월간 가출을했네..여자랑 동거를 했네...성기에..구슬..을..받았네..하면서...가관으로 놀았더라구요. 고등학교는 졸업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요.
암튼 지금은 꽤 마음잡고 아이 낳고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겠는데요. 저랑 술마시다 무슨 말을 하면
월급이 작아서 일하기 싫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나이 33살인가..35인가..암튼..그 정도에 부인에 아이도 있으니 고생스럽겠다고는 인정하지만 이정도의 만족스러운 일자리는 없을텐데 매번 무슨소리인지 답답합니다.
비정규직이라..일을 시켜도 좀 기피하는 경향도 있고..저랑 단순업무량을 비교하면 100: 60 정도 될겁니다. 지각도 잦고 쉬는날은 다 챙기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주말에도 종종 나오고 야근도 한달에 1주일 정도 하지만 그사람은 야근은 없고 칼퇴거든요.
제가 계속 그냥 그런말을 넘겨듣다가 도대체 얼마를 받길래 저리도 불만일까해서 인사조회를 해봤습니다.(제가 인사쪽 일을 하고 있어서..) 그랬더니..작년 급여가 3500만원이더군요. 물론 저보다 정규직들보다야 적겠지만 본인의 능력과 업무태도 기타 기회비용(대학교 등록금. 4년간의 시간)등을 종합해본다면 그게 그렇게 불만에 쌓일일인지 좀 궁금합니다. 다른곳에서 고졸 35세정도면 얼마를 받는건가요??
업무가 그리 전문적인것도 아닌데 담에 또 한번 그런말 하면 그만두라고 할까요??ㅡㅡ(제가 인사권한이 있어서 새로 구할수 있습니다..) 참...의아스럽네요.
ps. 학력이 고졸이라는거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6년 됐다는게 아닙니다. 저희 회사 입사한지 6년째 6호봉이라는겁니다. 일은 당연히 사무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