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들 많이 기르시죠?ㅎㅎ
저도 한 때는 꾸준히 기르다가 이 사건 이후로는 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무서워서.ㅎㅎ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 봅니다.
코코스파니엘이란 종류의 개를 길렀습니다..
길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난 히 귀엽긴 하지만... 먹을 것을 더럽게 밝히는 놈입니다..
이 놈은 특히 세제 행굼물을 그렇게 좋아했었죠..
빨래만 돌리면 물을 꼬박꼬박 챙겨줘도 냅다 달려가
" 야 먹지마 너 먹으면 죽을수 도 있어"라고 말을해도 듣지도 않고
세재 물을 디립따 마시고는 했죠..ㅎㅎㅎ
그래서 빨래를 돌 릴때면 언제나 문을 잘 잠그고 했어야 했죠.ㅎㅎ
(그래도 우리나라 세재가 얼마나 친환경적이길래 별 이상 없이 건강했습니다.)
그리고 동생 생일날 케익을 주기 위하여..
사 놓고 나갔다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다 먹어나서 죽일 뻔 했던 적도 있고요..
서론이 기네요...
그러던 어느 날... 샤워를 하고 아무도 없길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진 않은 몸으로 방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저의 굴곡진 몸매를 감상하며 바디 로션을 구석구석 열심히 바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다가 오더군요...
그러더니 사타구니 쪽의 냄새를 "킁킁" 맡더라고요...
그래서 이 새끼 징그럽게 뭐하는 짓이야..사내 자식이 라는 생각으로...
밀쳐 내려는 순간.....
순식간이였습니다.. 그 놈이 저의 거시기를 한번 간보더니 물려고 했고
살짝 물리는 순간.... 죽음의 순간에서나 경험할수 있는...1초가 슬로우 모션으로 변해가고..
오만가지 생각과 공포가 밀려오면서...저가 그놈의 턱을 잡았습니다..
그 놈은 꼬옥 먹어 버려야 겠다는 식으로 안간힘을 썼고 저와의 사투는 시작 되었죠..
먹을려는 놈과 그 것을 지켜내려는 놈...
죽일려는 놈과 살려는 놈의 저철한 결투가...알몸으로..ㅎㅎ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ㅎㅎㅎ
몇십초 가량의 사투를 벌이다가 저의 죽빵한방으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꼬옥 먹고 말꺼야라는 '얼굴로 떠나가더군요...
죽을 뻔 했었죠..만약에 딴 생각하고 하늘이라도 보고 있었더라면...ㅎㄷㄷ
어쩌면 저는 영원히 사내의 구실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도 못해보고 죽을 뻔 했던 순간이었죠....
하필 딸기향 바디로션을 바르고 있었는데.. 그 개가 먹는건지 알고 먹을려고 달려들었던 거죠..
그래서 그 놈을 귀향 보내버렸습니다..진짜 지금 생각만해도 아찔 한 기억입니다.
여러분도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는 그 때 새 삶을 얻었습니다...
그 때 기억을 하면 하루하루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http://www.cyworld.com/newopen7 시간나면 한번씩 들려주세요 ㅎㅎ
--------------------------------------------------------------------------------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아 정말 지금까지 총 5번의 글을 썼었지만...온 갖 욕설들과 이런거 쓸려면
나가 죽어라고 하는 비방이 남발했었는데..비장의 카드를 꺼내길 잘했네요
솔직히 부끄러웠습니다 ㅠ_ㅠ 이걸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ㅎㅎ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톡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렇게 톡에 올려주신 운영님자 님한테도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이글을 읽어 주시고 홈피도 구경와주시고 리플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ㅋㅋ 저는 너무 기쁘고 ㅠ_ㅠ 행복하게 되었네요/ㅎㅎ
http://pann.nate.com/b3290683 그리고 시간 나시면 기존 것도 한번 읽어 주세요 ㅎ
너무 감사드리고용~ 제가 안산의 반월 공단에 중앙포장이라는 종이박스 공장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중이거든요 ..회사에서 박스를 사용하시는 곳의 담당자 분들은
잘 부탁드립니다.. 연락도 주시면 바로 찾아가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