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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매우 거슬립니다

그믐달 |2016.04.07 01:58
조회 190 |추천 1

안녕하세요 20살 초반 여자입니다.
친구 얘기입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친구에 관한 얘기입니다.
마음잘 맞아서라기보다 성격비슷하고 서로한테 가끔 힘이 되어준 그런 사이였고 지금은 같은 학교에 다니고있게 됐는데요.

이제 같이 생활해보니 말못할 답답한 부분이많아서 여기서라도 털어봅니다.

첫번째로 답정너입니다.
자기오늘 피부가 뽀얗지 않냐 살좀 빠지지않았냐 나피부좋은것 같다 너는 어때보이냐 이런 자기가생각하는 자기모습을 제게 묻습니다.
그럴때마다 맞춰주긴 하지만 답정너는 역시..휴..

두번째로 욕을 엄청합니다.
입에 뭘 달았는지 욕을 달고삽니다
시도때도없이 욕하고 별거아닌거에 욕하고
남욕도 엄청 잘해요

세번째로 가슴 큰척..합니다.
그친구가 몸집이작지도않아요 통통?정도
근데 딱봐도 가슴사이즈는 작은데 옆에 살? 때문에 좀 커보이는것같거든요 근데 자기 무슨컵이라며 남들 사이즈 놀리기도 하구요.

네번째로 발 작은척 합니다.
보통 여자 발사이즈가 키작으신분들 215~ 이렇게 신잖아요. 그 친구 215 신을수 있다고 신발얘기만 나오면 말해요 그럼 다른애들이 발작다~ 이러면 그말을 즐기는것 같기도하고 딱봐도 자기사이즈보다 작은데 고집하고 귀여워 보이고싶나봐요. 몸집에 비해 전혀 안어울리는데 말이죠

다섯번째로 종합병원인데 약보단 관심이 필요해요
어디 아프다 여기가 아프다 근데 정작 병원도 안가고 약도안먹구 이리저리 말만해요. 얘한테 필요한건 관심인가 봐요

여섯번째로 돈을 안갚습니다.
가끔 천원 정도씩 빌려줄때가 있는데 작은 돈이라도.. 빌려갔으면 갚아야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돈달라는 소리를 못하는 것도 있지만요. 그럴때면 속상하죠.


일곱번째로 남자 많은거 티냅니다.
얘가 친구인 남자들이많은데 이리저리 연락하고 누구랑 누가 이랬다 시시콜콜 얘기합니다.
남자친구가있는데도요 다른남자랑 안기듯 놀고 업히고 남친만 불쌍하죠 자기 행동 생각안하고

여덟번째로 내과거얘기를 멋대로합니다.
사람마다 꺼내기 싫은 과거가있잖아요.
남들앞에서 마음대로 과거얘기를 합니다.
자기 과거는 얼마나 깨끗했다고 말이죠


하고싶은말이 엄청 많았는데 막상쓰려니 이정도밖에 생각이안나네요. 살면서 말하고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말이 있는데 제가 그게쌓이다가 결국 여기서 털어놉니다. 너가 이글을 꼭봤으면 좋겠다.
뒷담화일지는 몰라도 모두 니얘기야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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