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생각에 잠이 안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가싶어서요
곧있으면 친할머니 제사라 작은아빠랑 친할아버지댁에서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그때마다 뭘하든 짜증이나고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솔직히 제사 가기 싫은데
저희 부모님 생각해서 갑니다. 또 엄마혼자 일하고 아빠 답답하게 가만히있을까봐요
전 세자매 중 큰딸이고 저희아빠는 2남2녀중 장남입니다.
저희는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장례식장에서 안 울었을 정도로 친가라면 진저리를 칩니다.
친할아버지할머니랑 8살때부터 16살까지 같이 살았습니다. 같이 살면서 들은게 있고 본게 있으니
정이 안가더군요 화만나요 부모님이 작은아빠한테 아들도없으면서 유세떤다는 말 들은거,
아빠 사업망해서 돈없을때 저흰 고구마 먹고 할아버지 라면해드렸더니 이게 밥이냐고 엎은거
웃긴게 본인은 같이 살면서 생활비 보태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저 열살때
밥차리라고 하고 본인 먹으면 설거지하라고 하는거 저야 그나마 나이가 많으니 그렇다쳐도 저 없으면 동생들한테 하라고했죠 심지어 막내는 밥 먹은거 안치웠다고 뺨까지 맞았어요. 부모님은 맞벌이라 모르셨고요. 건물지어서 이사갔을때는 도시가스가 아니라 LPG였어요 도시가스 깔려면 본인이 돈 내야한다고해서 안하고 가스로 돌렸는데 엄청 춥고 가스비 장난아니게 나왔죠. 그때도 건물세 본인이 받으면서 돈 내준적 없고, 참다못해 저희 분가했고 후에 가보니 도시가스 깔았더군요 ㅋㅋ그리고 분가할때 보태준거 없으면서 저희 아빠한테 엘리베이터 관리비 내라고 했습니다
건물 지을때도 나중에 하자가 생기면 보상해준다는 그런 서류도 써야한다 쓰자고 아빠가 그랫는데 작은애 아는 사람인데 뭘쓰냐 그러더니 나중에 옥상 물이 샌다고 해서 작은아빠한테 그사람 연락하라 했더니 그 회사 부도나고 사장은 도망다닌고 할아버지가 어쩌냐고 저희한테 연락왔었고요 작은아빠한테ㅡ 건물명의로 돈 빌려주고나서 본인이 힘들어지자 그제서야 저희 부모님한테 이러이러하다 힘들다 연락하고요 아진짜 욕나와요 욕밖에 안나와요
아들대접도 안해주면서 뭔일만 생기면 연락하는 할아버지도 짜증나고 입만 살아있는 작은아빠도
짜증나요 진짜 어이가 없는게 저희 분가하고나서 첫 제사날엨 저희는 과일, 약과, 북어포, 정종같은거 맡고 작은아빠댁은 전을 맡아서 해왔어요 예전부터 계속~ 그날먼저가서 준비하고있는데
작은집에서 과일이랑 다 들고 오더라고요 뭔가했더니 ㅋㅋㅋㅋ 아니 저희는 분가를 한거지
호적을 파서 나간건 아니잖아요? ㅋㅋㅋ 근데 저희 분가했으니 제사도 너네가 다 준비해야한다고 큰애들 안올꺼라고 큰고모가그러더래요 그래서 다 준비했다고 준비하면서 넘 힘들어서 이혼생각했다 형님 너무했다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ㅋㅋ참고로 큰고모는 저희 부모님 신혼집마련할 돈 들고 튄 여잡니다 ㅋㅋㅋ 큰고모나 그말듣고 준비하는 그집이나 참
큰고모 그일로 연락안되다가 건물다지어질떄쯤~해서 본격적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최근에는 저희 엄마더라 분가할때 손 안벌리고 가줘서 고맙다 둘째네 건물 대출땜에 골치아프다 건물어쩌구저쩌구 본인 엄마 치매걸리셨을때 간병하지도 않앗습니다 참 친할머니 치매일때 ㅋㅋㅋㅋㅋㅋ 저희 욕먹었어요 작은아빠자 저희 엄마더러 아주 삿대질하면서 김치만 먹이니까 쓰러진거아니냐 지랄하는데 아니 그럼 돈을 주던가 지네가 모시던가 ㅋㅋㅋㅋ가스비나와 애들 초중학생 셋이 있어 시아버지는 건물세 다 받으면서 생활비안주고 둘이버는 돈 일곱이서 쓰려니 집안 형편이 좋아야 얼마나 좋았겠어요 참 진짜 .... 어쩌다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도 일주도 안되서 다시 돌려보냅니다. 지네 힘들다고
아 이런걸 다 듣고보고 아니까 전 너무 화가나고 속 터질거 같아요
제사든 뭐든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그집에 뭐라 다 따박따박 쏴주고싶은데 부모님은 가만히 계십니다.
부당한 일만 당하고 있어도가만히계세요. 그래놓고 집에 오면 그일로 싸웁니다. 미칠 거같아요
제가 뭐라뭐라 답답하다 그래서 누가 알아주냐 할아버지 죽고나서 힘든거 서운한거 말해봤자
그때까지 우리집은 호구같은짓 할거라고 난 너무 싫다고 엄마아빠 이해한된다고 말하면
오히려 절 이상한 눈으로 보면서 니가 왜그렇게 난리냐 가만히 있어라
심지어 어쩔 땐 그냥 웃고 넘겨요 근데 전 진짜 미치겠어요
미친것마냥 친가볼 일이 생기면 여태까지 친척, 친할아버지한테 당한게
전날부터 생각이나서 잠이 안와요 ㅇ 전 전혀 제가 이상하고 예민하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요번설에 제사 지내고 밥먹고 나서 치울때 작은아빠네 아들들은 가만히 폰하고 티비보는거
빡쳐서 너네도 도우라고 했더니 거기서 한소리듣고 성묘가는 차안에서 부모님한테 한소리 듣고나니 진짜 제가 예민한가 싶더라고요... 제가 정말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