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얼굴 보기가 미안한 또 한 사람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얼마 전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로 어떤 어머님이 자신의 딸이 학교에서
당하고 있는 억울한 일들을 이곳에서 글로 토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긴가민가… 요즘 세상에 이런 학교가 어디에 있나?..."라며
못 믿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딸아이의 이야기는 어떠신지 저의 글을 보시고 여러분께서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배움의 터전인 학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입학과 동시에 졸업까지 이어지는 학교! "일정한 목적ㆍ교과 과정ㆍ설비ㆍ제도 및 법규에 의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것이 학교의 슬로건이 "성실, 창조, 교육체 모두가 열정과 헌신의 자세로 지도" 라는 명목이었지만 적발과 처벌에 중점 두고 서로를 감시하고 자꾸만 신고를 하라고 한답니다.
정말로 독특한 스릴러 영화 "배틀로얄(서로를 죽고 죽이는 일본 영화) "과
같았습니다.
심지어 교내에서 수업과 골프 훈련 시간대에 휴대폰 소지 자체가 금지이지만 어떤 학생에게는 휴대폰을 손에 쥐어 주며 학생들을 일거수 일투족까지
확인하고 채증하라고 했답니다.(이것도 뒤늦게 알았던 내용)
덕분에 학폭위 가해자롤 몰렸고 제 딸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까지 "신고"라는
명분의 늪으로 깊숙히 빨려 들어가야 했으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학폭위가 단기
속성으로 개최되어 학폭위 당일 "강제전학" 결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도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 학폭위 당일 결과 처분에 항변한 결과,
"도교육청에 재심청구하면 된다. 하향 조절이 가능하다."고 학폭위에 참여한
선생님들께서 답변 하더군요.
학폭위 당일 진행 후 결과 처분을 바로 알려주고 "재심청구" 하는 방법이 있다라는
것이 맞습니까?
학폭위 결과에 대한 처리가 기간 없이 학교장 승인 없이 처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다음날 아침 급한 마음에 도교육청에 재심 청구를 하고서야 긴시간을 보내고
"강제전학은 부당하다." 는 판결이 떨어지자
학교에서는 다시 학폭위를 개최하여, "4개월간 타학교로 가서 교육이수" 처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마저도 부당하여 큰 돈을 써 가며 행정심판을 진행중이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저항을 힘겹게 1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비싼돈 내고 수업받았다"라고 치랍니다. 참 쉽게 얘기들 하십니다.
학폭위를 진행하게 된 배경
딸아이가 고등학교 입학전 중학교 3학년 재학중 11월에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에 작년 2월까지 운동을 하고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월경 6명의 아이들이(남자 셋, 여자 셋) 캠프에 남아 훈련을 했었고 아침에
시작된 운동은 저녁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6명의 아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서로 친하게 지냈고 힘들때면 서로 도와가면서 챙겨 줬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장난치며 어울렸습니다.
골프 스윙 연습때 스윙을 하면 골프채로 엉덩이를 툭 건들기도 했고 샤워를
할때면 신체 일부분에 대해서 놀리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학교에 정식 입학후 6월경에 제 딸과 친구가 학폭위에 가해자로
신고 되었고 학교에서 피해자로 만든 A학생 부모에게 연락해서
"이문제는 학교에서 알고 있으므로 당연히 학폭위에 상정 되어야 한다"며 학교에서
학폭위를 개최를 권고 했고 학폭위 개최전 학교에서의 전화 내용은
"내용을 확인하고 기숙사의 짐을 빼라, 정말로 심각한 사안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후 갑작스레 A학생과 우리 애들(딸, 친구)은 각자의 방에서 격리가 되고 같은
학급인데도 "말도 섞으면 안되고 눈도 마주치지 말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같이 다니면
안된다" 고 했답니다.
전화를 받고 난 며칠후 교무실에 가보니 다른 한사람의 학부모가 대기 상태였는데
그분 역시 가해자 부모라고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학생부장이
"진술서"를 보여줬습니다. 2장짜리로 장문의 글이 적힌 피해자 신분의 진술서와
딸아이와 친구들이 작성한 5장의 진술서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우리는 내용을 보고 난 후 약간의 의심이 들었습니다.
A학생의 진술서는 장문의 글 이였고 우리아이와 참고인 진술서는 묻고 답하기
식의 A4용지 절반의 글이였습니다.
"했다, 안했다"의 묻고 답하기 글로 작성되었던 진술서였습니다. 내용인즉,
A학생에게 샤워중 신체일부분을 가지고 성수치심을 유발하게 한점, 학교 생활중에
왕따를 시켰고 페이스북에 욕설을 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이 사안에 대하여 심각하니 격리 조치를 해야 한다.
기숙사에서 짐을 빼고 일단 출석정지 3일을 시키겠다. 주말이 지난후 화요일날
학폭위를 개최하니 참석해라!" 고 하더군요.
집으로 데리고 돌아온 애들에게 하나의 거짓없이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지금까지
있었던 학교 생활에 대하여 정리를 시켰습니다.
무려 A4 용지 8장의 분량으로 낱낱히 썼더군요. 내용중
학교에서 이르길 A학생에게 "수업시간에 진술서를 작성하고 쉬는 시간은 교실에
대기하고 수업이 시작되면 다시 교무실로 내려와 작성하라"라고 했답니다.
진술서를 작성한 A학생이 딸아이에게 "학교에서 계속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한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A학생과 저의 딸은 같은 반이였습니다.
A학생은 부모에게 학교에서 자꾸 진술서를 쓰게 한다라고 얘길 했는데
학교에서 A학생 부모에게 전화로 "사안이 긴급하다. 현사안에 학폭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A학생이 전학 가기 전 A학생 부모가 하시는 말씀이 "학교에서 자꾸 학폭위를
강요 했다는것")
주변 선배들과 동급생들은 딸아이가 기숙사 퇴소전까지 A학생과 같은 반으로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냈으며, A학생은 선배들과 동급생에게 "자꾸 진술서를
쓰게하고 신고를 강요한다."며 선배들과 동급생에게 언급했다고 합니다.
여하튼 집으로 돌아와 내용이 정리된 글을 보자 엇갈리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성수치심 유발도 남학생들이 식당 식탁에 놓여지 컵을 보고 여학생
가슴에 비유했고 A학생의 이간질이 동급 여학생들에게 미움을 샀고 이에
A학생이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상호 비방에 글들이 올라가게
된 내용으로 학교에서 내민 것입니다.
우리애들의 진술서에 이렇게 적혀 이었습니다.
A학생이 늦은밤 기숙사 딸아이의 방으로 들어 왔고 술에 취한 A학생이
저의 딸이 가슴을 만지며 "예쁘다" 라고했답니다.
이에 기숙사에서 음주한 부분과 직접적인 성추행에 대하여 조사 해줄것을 요청하고
학폭위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A학생은 우리를 "모욕죄"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을 신고한 A여학생이 제 아이들을 신고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
역으로 A학생을 신고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음주 조사는 선도위 차원이고 성추행은 학폭위 사항이므로 개최
하겠다고 했는데 선도위는 열리지 않고 학폭위 개최후 결과는 냈습니다.
"성추행 부분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결론을 낼수가 없다.
사법기관에 신고된 사안이므로 법의 결정을 따르겠다" 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정말로 어떻게 보면 아무일도 아닌 일이였는데 서로를 헐뜯고 욕하게
만든 것에 너무 화가 났고 학교 입학 하기전의 일을 ing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서로의 눈도 못마주치게 하고 기숙사의 방도 갑자기
바꾸고 같은 반인데도 말도 섞지 못하게 했으며 기숙사 퇴소를 명하고 출석정지
3일을 시킨 후 학폭위 개최 했습니다. 순서가 맞습니까?
A학생은 기숙사내에서 흡연은 기본이고 술도 마시고 심지어는 일반 상비약을
수십알을 먹고 자살을 하고 싶다고 하는 내용도 알게되었습니다.
심지어는 학교앞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컵모양을 보고 가슴 비유를 했다고
진술까지 한 남학생이 경찰서에서 직접 진술 했는데도 저의 애들이 그렇게
했다고 만들 버렸습니다.
학교에서 우리가 신청한 학폭위는 "우리 위원은 이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현재 사법권에서 조사중이니 결과에 따르겠다"라는 내용으로 끝나버렸죠.
성수치심이나 성추행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학폭위를 진행하다는 것도
어이없는 사실이지요.
이에 반박하여 "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학폭위를 개최하고 내용에 성수치심을
우리 애들이 야기 했다고 했냐"라고 따져도 봤지만
그냥 모르쇠로만 일관합니다. 기숙사에서 음주한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여러 학생들과과 상반된 진술이 나왔다라는 것입니다.
집요하게 음주 사실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해도 자꾸만 외면 했습니다.
학교에서 당당하길 "왜! 음주한 사실이 없다는데 학부모가 따지느냐?
상반된 내용인데 자꾸만 얘기 하느냐"라며 역성을 내기만 했습니다.
이때 광경을 본 딸아이 동급생 학부모가 그것을 봤고
"어째 교사가 저렇게 역성을 내며 큰소리를 치나, 마치 안절부절 못한 ×개 마냥"
이라며 학부모에게 너무 심하다라고까지 표현 했습니다.
정말로 진실을 얘기한 딸아이를 완전히 딸아이를 허언증 환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A학생 행동까지도 제 딸에게 해버려서 전세는 역전이 되어 저희도 신고를 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음주건 조사를 했던 학교는 A학생은 B선배가 놔뒀던 이온음료가
"술이였지만 마시지 않았다" 라고 했고 B선배에게 학교에서 확인한 결과
"음료수병을 아예 보질 못했다" 라고 마무리 지어버렸습니다.
우리 애들의 학폭위가 있던 한참전 기숙사에서 A학생과 B,C 선배와 같이
술을 마셨다는 학생들도 있고, 심지어 억울한 누명으로 기숙사 강제 퇴소를
당해 기숙사에서 못 있으니 인근 타지역으로 등하교 중이던 한 여학생에게는
B학생이 "마트에서 술을 사주고 가라!"고 해서 마지못해 사서 건네 주고
자신은 버스를 타고 갔다... 라는 증언도 있는데 이 B선배에 대한 조사는
단 한 차례의 조사나 징계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학교는 이랬습니다.
하다못해 자해소동 학생 사건때는 자해소동학생이 마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것 처럼 만들어 버렸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손아 가정으로까지
학교에서는 몰았습니다.
실상 그렇지 않거든요. 제 딸아이와 같은 방을 쓰고 있고 부모들끼리 서로 잘
알기에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A학생이 술마시고 들어온 날도 자해소동 학생과
제딸이 같은 방에 둘이 있는데 술에 취한 A학생을 보고 나중에 진술을 해도
학교에서 교감선생님은 그렇지 않고 상반된 진술이라고만 합니다.
심지어는 A학생이 학폭위 전날 다량의 약을 먹고 죽고 싶다고 할때도
학교에서 하는말
"학생이 머리가 아파 약을 먹은 것이지 그렇지 않다"라고만 일관 했습니다.
"그럼 일반 두통약(게,타)을 30개 이상 먹었는데도 머리가 아파서 먹었다!!!"
정말 여기 학교 선생니 몇분 코미디를 하십니다.
확실한 음주사실을 덮어가면서까지 우리 아이들을 자꾸만 힘들게 만들어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A학생은 , B선배가 준 이온음료 병에
술이 있었다. "그것을 마시고..."라고 진술서를 작성했는데, 어떤 선생님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라고 쓰도록 지시를 해서 진술서를 바꿨다는것입니다.
A학생 본인이 딸아이의 방으로 들어와 "술을 마셨다" 라는 자백을 했지만
선생님이 "너는 그것이 술인지 몰랐지? 그럼 술을 마시지 않았다! 라고 써~"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양쪽 진술의 차이로 사건을 흐지부지 만들며, A여학생의 방학중 전학으로 끝을
맺으려는 학교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A학생이 전학을 가고 난 후에야 학교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전학간 A학생이 술을 마셨답니다. 거짓말을 한것이더군요.
그런데 전학가서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가 학교측의 입장이였습니다.
진술서를 학생이 쓰는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정리해서 작성하라고 합니다
학교의 부당함을 못이기고 학교의 문제점을 들어낸 학생의 글
그런데 B선배
전에 다른 학생 어머님 글에서, 그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사는 그
여학생과 동일 인이라면...? 알고 보니 같은 학생이더군요.
학교에서 촉망받고 학생회장 신분이라던데. 진실을 얘기하지 않은 바람에
아직도 학부모가 힘들게 학교와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저희 딸과 또 다른 학생들에게 왜 그런 이상한 징계과정이 진행되어 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답답할 뿐이였습니다.
며칠 전엔 그 B선배가 동급생 C친구를 3년동안이나 괴롭히고, 욕설과
폭언에 시달리다 더이상 참지 못하고 부모님께 알려서 C학생은 집으로
격리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신고를 종용하고, 징계 주기에 급급했던 학교의 선생님들이
나서서 화해를 유도하였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으로 아무런
징계도 없이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3년동안이나 친구를 "따까리,시다바리"로 이용했던 사실을 감독과 코치도
인정하고 사과도 했는데 왜 유독 몇몇 학생들에게만 사랑이 베풀어지는 걸까요?
학생의 잘못을 덮어주는것을 탓하려는게 아닙니다.
공평성 없고 전문가가 아닌 학폭위 위원들이 정말로 공부를 하고 나온 걸일까요?
"학폭위 자치 규정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시는지…"
성추행 및 성희롱은 접촉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으로 만들어
놓고 "강제전학"이 맞습니까?
또한 진실성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물음에 감추는게 맞습니까?
문제제기에 그때그때마다 상황이 달라지고 말이 바뀌고 달라지는 선생님들!
똑 같은 기회가 주어지고, 똑 같은 결과를 보여주는것 또한 중요한
교육이거늘 이 학교는 왜 이러는걸까요?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제 딸은 현재 학교에서 "허언증 환자"로 불리워
지고 저를 비롯한 몇몇 부모들은 멀쩡한 학교를 파괴하려는 "또라이"로
불리워지고 있답니다.
거짓말에 급급한 학교는 학교법까지 바꾸어가며 잘못을 덮으려 하지만,
진실이 없으니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싸움을 계속 해 그만 해야 할지 아니면 더 나은 학교
생활을 아이들이 영유할 수 있도록 싸워야 하는지…
편가르고 실적을 만들려고만 하는 여기 학교 정말로 무서운 학교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