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글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요즘 맘이 너무 상해서 글로라도 풀어보려 합니다.
저는 22살 대학생이구요 만나고 있는 누나는 6살 연상이에요. 직장 다니고 계세요.
사실 만나는건 아니고 제가 좋아해서 쫓아다녀요.
처음 만난건 그냥 어쩌다 알게 된 사이에요. 잠깐 얘기 나눴는데 저를 좋게 봐주는 것 같아서
번호를 따고, 서로 알게 됐어요.
남녀 사이에 여자가 6살 연상은 흔하지않지만 안될 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누나 생각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매일같이 연락 넣어도 별 관심 없는듯 몇마디 얘기하다 말고...
그래서 누나가 별 관심없어하니 나도 연락하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면
또 자주 연락하라고.. 연락받고 얘기하는게 좋다면서 다시 저를 흔들어요.
그렇게 저를 흔들때마다
'누나가 연락 끊고, 만나자고 해도 피하는건 모두 일하느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려 해도 그게 안되는거에요.
사람 사이에 관심이 있으면 피곤해도 쉬는 날에는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생각이 들면 또다시 연락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 얘기하는 순간이면 그게 너무 좋아서 자꾸 바보같이 행동합니다.
정말 늪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지내는게 한달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매일같이 만나자고 누나를 꼬시지만, 정말 가끔씩 만나주고 대부분은 안된다 하거든요..
오늘도 만나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차이고...
속이 너무 상해서 이렇게 글 올려요.
가끔씩 말로 해주는 설레는 말에 여기까지 온 거 같은데,
이제 그만 연락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정말 속이 상해서, 여성분들 많이 계신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