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사교성좋은 B형남자입니다
저는 O형여자이고요.
사교성이 워낙 좋으니까
같은 직장이고 제가 더 오래 다녔어도
저보다 알고지내는 다른직원들도 많아요
저랑 만나기전에는 여직원들한테
고백도 꽤 받았고
썸타던 여자도있었는데
그래서 저희가 만날때 많은 사람들이
다 반대했어요
다들 제가 상처받을거라고
얼마 못갈거라고 주변에 말들이 많은데
다 어떻게 감당할거냐고...
그거 무릎쓰고 제가 좋아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도 다른얘기 나오지않게
본인이 행실도 바르게
저 하나만 보면서 보란듯이 잘만나자고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새로들어온 여직원을
의식하는것같아요.
그 앞에서 일부러 눈에띄려고 노력하는것같아요.
장난을쳐도 일부러 그 앞에가서치고
저랑 지나가면서도 힐끔힐끔 한번씩 쳐다보고
본인은 정작 기억이안나고 그런적이없대요
그걸 보게된 저는 그럼 뭡니까...?
그 직원이랑 떠들고있는것도 제가 보게되서
무슨얘기했냐고 내가 신경쓰고있는거 알지않냐고
그런데도 그러고싶냐고하니까
본인은 안했대요 기억이 안난대요
어이가없었어요 제가 본건 뭐에요? 남들도 아는데?
제가 그래서 그냥 무시하듯이
너 알아서행동하라고 이제 나도 포기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생각좀 해야겠대요
그래서 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니까
갑자기 그 내용에 대해서 생각을 하겠다하더니
생각났다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은 다른사람이랑 얘기하고있었는데
그 직원이 끼어들어서 그냥 대충 대답만 몇번해줬다는데
제 눈에는 손짓발짓하는것까지 다 봤거든요.
자존심도 쎄고 고집이 장난아니라서 항상 제가 받아줘요
진지한거싫어하고 다투기라도하면 듣기싫고 말하기싫어서
그냥 입다물고 멍때리고
그런거에 지쳐버려서 저도 얘기안하고 그냥 받아줍니다.
근데 지금도 저뿐이라고말하고 너없으면 죽는다,
나는 꼭 너랑결혼할거다 니가 오해하는거다
걔는 내 안중에 없다 이러면서 얘기하는데
남자친구랑 죽이 진짜 잘맞아서 남들이 남매라고까지 할정도라
저도 이 사람아니면 이제는 안될것같은데
의심이 한번 생기니까 별별 상상이 다들고
그사람 행동 하나하나에 다 예민해지고 신경쓰이고
그러다보니 너무 자주 싸우게됬고
저는 조금 힘들어서 지쳐있는데 헤어지긴싫어요 정말 좋아하니까.
근데 제 남자친구를 못믿는게 문제입니다...
전 남자친구들에게 여자문제로 몇번 당했던게 있어서
그래서 더 그런것도 있겠지요
제가 같은 문제로 반복하면 남자친구가 지쳐서 저를 떠날까봐
저는 지금 힘든내색없이 지내고있는데
여전히 불안하고 툭하면 눈물이나고
그래서 혈액형같은것도 보게되고 그냥 의처증 뭐 이런 정신병에 걸린것같아요.
그냥 대략 적은내용이지만 조금 심각한 상황이였어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 좀 정신차리게해주세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