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열살 차이 나는 부부입니다
재가 이십대초반 신랑이 삼십대 초반인데
신랑이 나이 답지 못하게 철없고 장난이 심해요
다른 불만은 다 제쳐두고 말을 너무 이쁘게 안해요
애칭도 막 자기맘대로 이것저것 부르는데
못난이 똥칠이 뱃살탱탱이 막 이런식으로 해서
한참 이쁠 나이인 이십대 초반에 예쁜말 듣고 싶은데
어릴때 꾀임에 넘어가서 시집온것도 억울해서 이쁜말 해주는것도 아니고 못난말만하고
무슨 말만하면 자기 통제하에 나를 둘라그러고
내가 카톡을 보내서 답장없길래
일하고있었는데 전화가오는거에요
그래서 받았는데 왜 답장 안하녜요
그래서 보니까 답장하나 보내고 바로 전화해서
"왜 연락 씹어 안되겠네 몇대 맞을래"
이러고 아무리 장난이어도
나는 저런말듣기싫거든요
말이라도 왜 때린다는 말을해요
무슨 말 하면 "죽는다" 이러고
죽는다 때린다 말이라도 그런말 하지마
이러면 "무서워서 무슨말을 하겠냐"이런식이고
하지말라는 행동 하지 않는개 그렇게 힘드냐고
아진짜 속상합니다 말귀를 왤케 못알아들을까요
얼마나 이쁜말을 안듣고 살았으면 사랑하는 아내한테 저렇게 말하는걸까여
저는 아직 어려서 저런 말에 쉽게 상처받는데
어른이 됬으면서 왜저러는걸까요
저도 지혜롭지 못해서 아침부터 모진소리했네요
나 꼬실때는 안저랬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