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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시어머니 말이라면 다 싫다는아내

어렵다 |2016.04.18 14:35
조회 81,495 |추천 6

밑의 분들 리플단거 읽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악플이 너무 많아서..몇가지 더 말씀을 드리려고합니다.

일단은 저희어머니가 털털하다고 한것은 제가 그렇게 말을한것이 아니라

주변 저희모친의 지인분들께서도 그런말을 자주하셔서 각인이 되었던거구요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조금 나는 형이있는데 결혼선물로 로봇청소기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어머니가 로봇청소기 잘쓰고 있냐고 해서, 뭐 잘쓰고있지~~라고하니까

집구석도 코딱지같은데 쓸데가 어디있냐 우리집이나 주지ㅎㅎ~ 라고해서 아내

표정이 또 굳어졌고 그때는 제가 뭐 말을 그렇게하냐 우리집이나 여기나 도찐개찐이구만 ㅋㅋ

 

이렇게 해서 넘어간적이 있구요..텍스트로는 말을 다 담아낼수가 없는데 저말이 굉장히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정말 장난식으로 그냥 웃으면서 한말이고, 친구가 저 결혼할때 축의금을

10만원을 했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에 결혼할때 축의금을 10만원을 했는데

어머니께서 그 친구 축의금을 얼마했냐고 물어보아서 (어머니와도 아는 친구입니다)

 

똑같이 10만원했다고하니... 너 결혼하고 그렇게 인심 잃으면 안된다. 왜 10만원만 하냐고

해서, 00도(친구이름) 10만원해서 똑같이한거다 에이 뭘 인심 운운하냐~ 라고했더니

어머니께서 다른건 몰라도 인심 잃지말라고 하셨구요..

저희 아내는 조금 이해가 되지않는다는듯이 그냥 듣고만 있었네요.

 

다른에피소드는...며칠전 아내가 상을 당해서 내려갔는데  저희 아버지가 참석을못하고 부조금을 전달을 해달라고했습니다..20만원가량이었고..본가에오면 준다고하였구요.어머니께 달라고하니 그걸 받을생각이었냐 너 월급 얼마인줄 안다.. (저 결혼전 어머니가 월급관리 해주셨습니다..-_-;;)  그래도 아내 눈치가 좀 보여서 달라고하니깐 치사해서 준다~~ 하면서 받았네요..

 

아내가 집에가면서 하는말이.. 그돈 사실 주시면 받고, 안주시면 그냥 우리가 용돈 드린셈치고 안받을려고 했는데 오빠가 왠일로 달라고 먼저 말을 꺼내서 받기는 했는데 어머니가 저렇게 말을 꺼내서 우리가 우리돈 받는데 찝찝하고 기분이 안좋다고 하네요...

 

계속 갈때마다 스트레스받아하고 싸우기만 해서 저도 중간자 입장에서 난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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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굉장히 어머니 말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합니다

정말 악의없이 한말인데도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데요

아직 결혼한지 1년도 안되었습니다. 연애는 5년 했구요.

저희어머니 성격이 좀 털털하십니다..저는 소심하구요.

그래서 처음에 아내가 저희어머니 보더니 진짜 저랑 성격다르다고 신기하다고 할정도였습니다

예를들자면 저는 옷에 관심이 없어서 결혼전에 잘 사입지않았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아이템

몇개사서 쭉 입는편이었구요..아내랑 연애하고서 아내가 사주거나 그냥 평범하게 입고다니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결혼하고서는 100% 아내가 패션이며, 돈이며 다 관리합니다.-_-;;

본가에 갔는데 어머니가 못보던 옷이라고 얘기를 해서 제가 자랑삼아 옷샀다고 00이가 사줬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니깐 산거처럼은 안보인다고 장난식으로 얘기를 하니, 집에가는길에 그말이

서운하다며 자기딴에는 열심히 고르고 고른건데 왜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냐며 말을합니다.

 

어머니 화법이 사실 좀 그럽니다...가디건 같은거 사도 돈주고 산거맞아?? 이런 말투시구요..

옆집에서 확장샷시 공사를 하고있었는데 공사하네? 라고 하니깐 쟤네는 아들네가 돈많이 벌엇

해주나보지~~ 우리는 언제하나 600만원이랜다! 한달에 10만원씩.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서...아내가 표정이 좀 안좋아졌구요..저희먹고 살기 바쁘다고 항상 말씀드리고 아내가 약간 짠순이인데 저까지 결혼하고나서 아껴쓰니깐 어머니는 너는 노랭이처럼 살지말라고 대놓고 말씀을 하시고..

그게 아내입장에서는 본인들으라고 한다는듯이 말을하네요..ㅠㅠ

 

저희는 아직 차가 없습니다. 회사도 대중교통이며 통근버스가 워낙 잘되어있고 아기생기면 살예정인데 어느순간부터 항상 어머니가 차를 사라고 하시는데.. 저희가 본가 내려갈때마다 음식같은거 얻어갈때 차가없어 불편한걸 보셔서 그런것 같아요. 아내는 이때 빼고는 차 이용할 일이 없기때문에 유지비도 그렇고 필요없다고 끊어내는데 어머니랑 항상 실랑이가 좀 이어지는거 같습니다..

항상 집에갈때마다 싸웁니다..아내는 시어머니 말이라면 다 싫다고 합니다.본인 들으라고 돈좀 쓰라고 돈좀쓰고 살라는듯이 얘기를 한답니다.

 

저희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한달에 500만원 정도 소득 외벌이에 아내는아직 학생이고 내년부터 경제활동 예정입니다..돈이없어서 아끼는게 아니라 노후를 위해서 아내말은 아낀다는데 저희 어머니 말인 즉슨 차도 안사고 돈 쓰는걸 못봐서 젊은나이 즐기질 않아 갈때마다 한소리 하는것 같은데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어떻게 해야 제가 현명하게 대처를 할수있을까요

추천수6
반대수439
베플|2016.04.18 18:51
아내분은 시어머니 말이라서 싫어하는 게 아니구요, 시어머니가 그런 말 을 해서 싫어하는 거에요.. 결국 님네 어머니 말은 결론이 돈 좀 다오 입니다. 내 아들에게 며느리가 옷 사 줄 돈 있으면 나도 옷 한 벌 사주든가 돈으로라도 좀 주지... 우리 집도 인테리어 하고 싶으니 돈 좀 주면 좋을텐데... 아들이 차 한 대 뽑아서 집에도 자주 오고 나 데리고 관광도 가면 좋을텐데... 로봇청소기 선물들어왔다니 부럽군. 나한테도 저런 거 하나 사주지 지들만 쓰네... 부의금 20만원은 원래는 줘야하지만 막상 주려니 아깝네,,그냥 나 주면 안되냐? 아들 결혼 전에는 아들 월급이 곧 본인의 용돈이었는데 그 돈이 없어지니 돈달라는 거라구요. 본가에 가는 횟수를 줄이고 반찬은 택배로 받으시고 용돈을 부인과 상의해서 일정액을 드리세요. 그게 그나마 님네 어머니와 부인을 어느 정도 만족시킬만한 대안이에요. 물론.. 어머니께서는 월급을 다 갖다 드리지 않는 이상 이것도 용돈이라고 주는 거니? 라고 '농담'하실 분 같아 보이지만요..ㅎ 알뜰한 부인 잘 다독이셔서 집도 넓히고 아기도 낳고 차도 사세요. 어머니 원하시는 대로 다 해드리면 님은 돈도 못 모으고 반품당해요...
베플주왕|2016.04.18 14:56
저러니까 시어머니 말이라면 다 싫은겁니다..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들이 왜 생겼게요? 님 어머님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같으시겠지만 솔직함을 내세워 할밀 못 할말 구분 못하는건 정상 아닙니다.
베플ㅋㅋ|2016.04.18 15:00
그거 님네 와이프 들으라고 하는 말 맞아요. 아니라면 님네 어머님이 필터링 없이 내뱉는 거구요. 좋은 말도 아니고 그닥 좋지도 않은 말을 매번 그리하니 싫죠
베플ㅇㅇ|2016.04.18 14:41
뇌에서 입까지 필터가 없다, 생각없이 말한다, 입이 방정이란 표현을 님 어머니같은 사람에게 쓴답니다. 우리 시어머니도 그러셔서 말실수하실 때마다 나머지 시댁 식구들이 대신 당황하고 사과하고 따로 연락해서 원래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니 니가 이해해달라 하고 정작 본인은 뭐 잘못한 건지 절대 모르고 완전 코메디가 따로 없죠.
베플남자헤르메스|2016.04.18 14:42
그런 와이프라면 맨날 업고 다니겠다. 이사람이 누굴 염장찌르려고 글 썼네. ㅠ.ㅠ 부인한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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