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는 연인사이였다. A에게 B는 첫사랑이였고 절대놓치고싶지않은 사람이었다.
새학기 들어서 A와B는 서로 바빠서 전보다 많이 만나지 못하고 서운한 일들만 쌓아갔다. A는 서운한게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는 타입이였지만 B는 속으로만 썩히는 타입이었다. 그렇게 서로 오해가 쌓이고 쌓여서 화가 나서 일주일간 연락하지말자고 B가 그랬다.
A는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고 다시 잘되고싶단생각밖에안들고 더 잘해줘야겠단생각을하면서 지냈지만, 그시기에 B는 자신에게 학기초부터 대쉬해왔던 같은과선배C와 썸을탔다. A한텐 시간을 가지자해놓고 자신은 새로운사람과 썸을탔다. 결국 A는 일주일 뒤 이별통보를 받았다. 첫 연애였기때문에 절대 놓치고 싶지않아서 이틀동안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B의 대답은 바뀌지않았다. 익숙함보다는 자기를 더 좋게 해주는 설렘은 선택하겠다고. 하지만B는 A한테 싫은건아니고 좋아하지만 C가 더 좋기때문에 헤어지자는 등의 애매한 여지를 남겼다. 마지막까지도 B는 A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A는 완전히 포기하지못하고 주변의 얘기는 듣지 않은 채 하면 안될짓을 했다. 정말 미안하다면 내 마지막 부탁을 들어달라고... 시험기간인데 공부가 안되니 4일동안만 같이 공부 해달라고... 당연히 거절당할걸 알면서 했다. 하지만 B의 대답은 '고맙다'였다. A는 그때문에 B를 더 포기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A는 약속장소와 다른 곳인 학교앞에서 B를 기다렸다. 타이밍이 어긋난건지 B에게 전화해봤더니 이미 지하철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그 이후로 40분가량 연락이 안됐다. 알고보니 B는 자신의 집을 바래다주려던 C와 같이 있었고, A와 만나는 것은 비밀로하려단것이었다. 근데 그것을 C에게 들켜서 C가 B의 핸드폰을 뺏은것이었다. A는 그것도 모르고 B집 주변을 계속 돌아다녔다. 전화도 계속했지만 바로 끊겼다. 그렇다가 딱 B와C가 같이 집쪽으로 걸어오다 A와 마주쳤다. B는 A를 보고 도망치듯 뛰어갔다. 쫓아가서 물어봤지만 이젠 정말 싫다고 그냥 집에 들어가버렸다. 아마 자신이 잘되고 싶었던 C와의 관계에 훼방을 놔서 A가 엄청 미워서 그랬을 것이다. 그 상황 이후 A와C가 남아 얘기를 했다. C의 얘기를 들어보니 가관이었다. 자기가 잘못한건알지만 A한테 죄책감은 하나도 안느낀다고. 오티때부터 봐왔던 B하고 꼭 사귈거라고. C는 아직 B와 사귀는것도 아니면서 B의 핸드폰도 뺏고 별 지랄같지도 않은 소리를 다 해댔다. A는 C한테 욕을하고 죽이고싶을정도로 패주고싶었지만 그게 뭔 소용인가.. 결국 A는 돌아섰다. 그 순간에도 B는 C한테만 카톡을 하더라.... 마지막까지 서운한것밖에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사건 덕분에 깨달았다. B는 정말 쓰레기고 C는 정말 개또라이라고. 이제는 욕 할수있다. ㅈ같은 것들끼리 잘 사귀겠지. A는 이제 진심으로 포기했다. 나 스스로도 찌질하고 관종같다 생각하지한 이게 나만 비참해질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부터나온 복수의 방법이다. 모든 사람에게 B의 만행을 알리는.. _같은 B C ㅅㅂ것들끼리 잘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