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의 카톡을봐버리고.. 밤새 잠을 못자고
담배만피우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하고싶고..조언듣고싶어 글씁니다.
사귄지 이제 2달차되는 커플이고, 여자친구는 직장때문에 타지에와있고 저 역시 직장문제로 본가가있는 타지에와서 생활하는중입니다.
사는곳은 아주가까워서 거이 매일 만나고있습니다.
처음만남은 한 모임에서 시작되어
썸으로만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사람이고
같이 지내고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데쉬하다
중간에 여자친구와 타모임원의 트러블로 모임장이었던제가
여자친구에게 피해가 안가려고 감싸려는 마음에
모임을 해체 시켜버리고.. 그사건으로 지금의 여자친구가 마음이 돌아섰으나, 이런 사실을 알고, 그리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지극정성으로 하는 행동에 마음을 열고 사귀게된 커플입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한적이 없었는데..
이 친구를 통해 그마음을 알아가고 있는중입니다.
전 여자친구의 아프다는 말에 시큰둥하니 대답하던 제가
밤새간호하고 어떤게좋은지 인터넷검색하고 있고,
같이있으면 아무것도 않하는 행동에 화내며 싸우던 제가
그냥 가만히있으라고 다 제가한다고 설거지며 모든 잡일까지하고,
늘 계산을 하며 연애하던 제가
계산이랄것도없이 그냥 제가 해주고싶은거 하고싶어하던거 해주는,
사랑해 좋아해라는 애정표현에 인색하던 제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해를 외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싶을 정도로 이친구에게 헌신
하고있습니다.
이친구도 그런 제모습에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차츰 마음을 열어 이제는 애정표현이나 사소한것도 생각해주고 있구요..
그러던중 어느때와 다름없이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는데
여자친구가 본인 회사에서 이모부가 이전에 소개시켜쥤던
사람들을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말을들을때 별생각업이 넘겼지만.. 뭔가 찜찜하기도하고
최근들어 갑자기 시큰둥해진 여자친구행동에
잘못된걸 알지만 여자친구의 카톡 내용을 보았습니다.
내용인즉슨 이전에 여자친구 이모부와 이모님과 술자리가 있엇는데
이모부가 절 마음에들어 하시지않아 어제 회사직원하나를불러
술을 마시며 지금의 여자친구와 연결시키려고 칭찬을하며
맥주잘마신다며 그냥같이 술이나 한잔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그냥 그알았다 대답하고 평소에 친하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지인들에겐
장난인지 뭔지 지금 남진친구는 너무잘해주고 착한데
재미가 없다며 한번만나볼까 라는 식의내용이었습니다.
이미 여자친구의 지인들도 안면이있고 다들 저를 좋게 봐줘서
처음엔 무슨소리냐고 하다가 소개받기로한 남자의 스펙을 듣고
그냥 한번 만나보라고 그러다 제소중함을 알고 잘만나던지
아님 갈아타던지 이런식의 내용이더라구요.
마지막에는 같이 저녁먹은, 제가 해준 음식사진 단톡방에 올리고
지인들은 결혼하라느니 식의 톡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서로 만난지는 얼마되지않았지만 여자친구의 지인들 이모 삼촌은 이미 다 만나뵙고.. 사랑해라는 말이 설렘이있지만 어색하지않은 사이까지 왔는데.
제가 너무잘해줘서 여자친구가 질린걸까요?
너무 급하게와서 권태가 빨리온걸까요?
카톡내용을 보았지만.. 말씀드린 내용들보다 말하지 못한 더한 내용도 많이있었지만 여전히 여자친구가 너무좋습니다.
이상황을 잘 덮고싶은마음도 크고. 놓치기싫은사람이라는것도
여전합니다..물론 제가 부족하고 못해준것도 많지만..욕심일까요..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