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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네요

으휴 |2016.04.20 20:24
조회 49 |추천 0
저는 조그마한 장애인사업장에서 일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는곳인데 일만 하면 참 좋겠는데 사람을 너무 힘들게합니다.
첫째로는 사무실사람들입니다.아버지가 하시던 지금일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물려받아 사장이라는 이름하에 사업을 하고있습니다.근데 사장이 너무 바보같아서 일감을 주는 업체에서도 등신취급을 합니다.그래도 사장인데 너무 한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자제파악하나 못해서 욕먹고 계산하나 못해서 바보취급을 받아 밑에있는 직원들이 항상 뒷처리를 해야합니다.그리고 월급!!장애인들은 퍼센테이지를 매겨서 월급을 지급한다고 시급도 안주는 회사입니다.아~월급명세표도 안줍니다.달라고 보채야 줍니다.그리고 장애인분들 앞으로 나오는 돈이있는거 같은데 월급이랑 같이 나와야할 돈이 사무실에서 가로채가는거 같습니다.한달15일이상을 일을해야 나오는거 같은데 한달15일 일을 안하면 왜 안나오냐고 다그칩니다. 참 그럴때마다 어이가 없습니다.
사업장에는 자폐를 가진 아이가 있는데 참 안타까운 점은 애들은 20세가 넘으면 갈때가 없어서 비리가 참 많은 이
회사에 아예 맡기기도 합니다.말을 안듣고 일을 안하면 팀장이 나와서 소리를 지르거나 애들을 때리거나 완전 애를 잡습니다. 보고있으면 도를 지나치는거 같아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애들 엄마들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장애인의날인거 아시죠?
장애인의날엔 일을 쉬어야하는날입니다.근데 저는 오늘 근무를 하고 왔습니다.일을하면서 오늘 쉬는날아니냐 물었더니 왜 저한테 물어봅시까?이럽니다.사무실사람들은 아예 사람취급을 안하고 대놓고 무시를 합니다 너무도 당당하게 말이죠~사무실은 월급 줄때마다 장애인 취급이지 일시켜먹는거나 말하는건 아주 개무시를 합니다.아침에도 젤 늦게 출근하면서 올때마다 전화받으면 쩔쩔매고 이러니 윗사람들에게 등신취급을 받을수 밖에요
두번째는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애들때문입니다.
이 애들은 약을 먹지않으면 환청이 들리거나 예의라고는 말아드셔서 위 아래가 전혀 없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심한 애들은 병원을 가봐야 할정돈데 아무리 말해도 사무실에선 콧방귀도 안뀝니다.
치고박고 싸워야 말리고 그때뿐이지 일만 하면 장땡이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이 상황을 빨리 마무리 짓고 물량 빼야되는데 머릿속엔 이생각 밖에 없습니다.오늘도 한 애가 환청이 들리는지 저한테 와서는 쌍욕을 하고 갔습니다.병이라 생각하고 참고 맨날 참고 합니다.근데 오늘은 못참을거 같아서 그만 둘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저 혼자 그만두면 상관없는 일이 되지만 같이 일하는 애들중에는 일도 잘하고 착한 애들도 있는데 그 애들은 월급20-30만원 받으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라하면서 일하는 애들입니다.그 애들이 눈에 밟혀서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뭐 어떻게 해달라는건 아니고 이런곳이 있구나,아직도 장애인의 자리는 많지 않구나,아직도 이런 악덕 사장이 있구나만 알고 계셨으면 해서 하소연하는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장애인들이 힘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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