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월8일 예식앞둔 예신이자 임신6주차된 예비맘입니다.. 신랑될남자집이 형편이너무안좋고 이남자도 모은돈은커녕 빚에 연체까지되잇어 대출도안나오는상황이라..저희친정엄마도움으로 작은아파트에 행복을꿈꾸며 신혼집에들어와있습니다 2월부터요.
그런데이남자가 자꾸전화도안받고 나갓다하면 연락두절 폰끄고 이상행동을하길래 4월5일 저녁 폰을봤어요..
아니나다를까 "자기야 사랑해 보고싶어 안고싶어" 온갖대화내용들이 한여자랑나눈카톡대화가있더군요 너무흥분해서 깨워서 이여자머냐고했더니 변명도하지않고 폰을뺏들더니 니가왜보냐 바람폇다고인정을하더군요.. 그태도가너무화가나서 결혼한달앞두고 이게무슨짓이냐고 따졋더니 오히려본인이 헤어지자고짐싸들고 집을나갓어요... 전바보처럼 울고불고 들어오라고.. 미친듯전화했어요.. 그렇게집에안오고 5일쯤지나서 폰번호를바꾸고 연락이왓더군요... 근데마침 전그때 생리를하지않아 임테를한상태였는데 선명한두줄.. 세번이나뜨는겁니다.. 임신인거같다고했더니.. 그여자정리햇고 번호바꿧으니 여자문제로속안썩이겟다고 당당히말을하면서 병원가보자고하데요.. 그다음다음날 만나서같이 아기집보고 집에들왔습니다...임신까지했고 저도용서하고 가슴에묻기로맘먹었구요..믿었습니다
근데..오늘 저녁 같이 외식하고 집에돌아오는길..남자폰으로전화가오네요 당황하더니 받아서는 여보세요여보세요 하면서 안들리는척합디다... 그상대방도 황당했는지 전화를8통 미친듯하더이다 제가받아보겟다고하니 실타고하데요, 그럼다시걸어보라하니 실타하데요. 그러더니 본인이화를내고 또집을나갔어요... 제가번호를잘외워서 그번호를 외우고있었어요. 그사람나간후 제폰으로 전화걸었더니 여자가받네요. 그여자가 저보고 묻더이다 헤어진거아니냐고...결혼5월8일이고 임신중이라고했더니 그여자도몰랏나보데요 그냥여친이있고 헤어질려고하는데 제가자꾸매달린다고 했다네요... 그여자도 어이가없는지 그런줄알앗음 안만낫다고 ...근데더화가나는건 그사람이 그여자한테 결혼하자햇답니다 부모님한테인사드리러갈래라는말까지 하고ㅋㅋ 저한테 성적욕구가이제안생긴다라는말까지했다데요.. 그여자한테는 발정난개처럼 하자고 그렇게 보챘답니다.. 15일이 그여자생일이었는데 장미백송이에 수제케익까지 갖다바쳣다네요... 저한텐 임신햇는거알면서도 이제몸조심해 라는 다정한말한마디안했던 남자입니다... 그여자랑저랑통화한거 다알았는지 문자와서는 미안하다 이제집에안드간다 잘살아라고하네요... 근데제가미련하게 용서해줄테니 일단집와서얘기하자라고했는데 답이없네요... 시댁에전화해서 이사실알렷고 어머님도 저한테면목없다고 미안하다하시는데.. 이놈은 자기부모전화도안받고 부모랑도인연끈는다고카고있네요.. 애기는어떡하냐고하니 저보고알아서 낳든지우든알아서하랍니다.. 저 애기 지키고싶은데... 어떡하면되죠... 헤어지더라도 무책임하게 결혼이제2주남았고 임신까지했는데 이렇게 그냥 도망가버리면 끝인가요.. 저 어떡하면좋을까요... 정말죽어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