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만 물어볼게.
묻고 싶은 말이 많이 있지만..
왜 나에게 희망을 준거야
왜.. 차라리 싫다고 그러지 왜 왜 그런거야
그냥 내가 싫다고, 보기 싫다고 얘기하지 그랬어
왜 희망을 줘서 날 더 아프게 해. 안 그래도 썩어 문드러져가는 내 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을 나 혼자 끙끙 앓을 때
그 고민의 주인공은 너였고
항상 쓸쓸할 때 끝은 너였어
모든게 너로 끝나고 시작했는데
너의 희망에 매일 하루를 버텼는데.
너는 그렇지 않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