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 만나서 사귀게 되었죠. 자존감도 없고 진짜착하고 순진하고 여린애라서 제가 정말 잘해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 애도 그런 저의모습이 좋아했구요.
저는 혹시 불안해 할까봐 사랑받는느낌 확실하게 해주고싶었죠.
그래서 매일 이쁘다고 해주고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그렇게 잘만났어요.
표현도 엄청 잘해줬어요. 이러다 상처받을거 알지만 그 애가 자신 스스로 예쁜사람이고 사랑받을자격이 있다는걸 깨닫게 하고 싶었으니까요.
사귄지 얼마안되서 영화를 보다가 제가 어깨동무하려고 했는데 불쾌해하더군요.
밥먹다보니 금방 잊었어요... 그렇게 집에 바래다주고 뽀뽀해주려고 하는데 너무 빠르다면서 거절하더군요
저도 미안하다고 그러고 집으로 왔죠.
그렇게 연락잘하다가 갑자기 카톡이 오더군요...
자기는 로맨스를 원했는데 저는 적극적인걸 원하는것 같다고 저보고 부담된다하더군요.
아쉽지만 헤어지자고..
전화도 하지마라고 그러더군요 차갑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도 안되더군요...
그 애 주변에는 저를 안좋은사람으로 보나봐요.
저는 그게 정말 아니라고 제가 어떤 감정이었는지 말해주고 잘하겠다고해도 좋은사람 만나라고하네요...
저도 그 의견 존중해주고 싶긴하지만 너무 자기비하가 심한 애라서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나요.. 답답하네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