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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홍홍 |2016.04.24 11:36
조회 59 |추천 0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다고 느껴지지만..그래도 꽤나 상처를 받아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얼마전에 제 친구로부터 말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무슨 일이었냐면, 저희 학교에서는 급식을 다 먹고 나면출구쪽에 큰 그릇에 칼슘포(조그만 가루형의 칼슘봉지)를 가득 담아 놓아 가져갈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놓습니다.
저는 키 때문에 고민을 하는 제 남동생이 생각나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 제 것을 포함해2개를 가지고 나옵니다.
물론 1인당 한개를 가지고 나오는 것이 바람직한 일임은 알고 있으나 제 동생이 생각나기도 했고 또 하나 정도는 괜찮겠지 싶어 그날도 저는 2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이 밥먹는 친구 두명에게"내 동생 키좀 크라고 가지고 나왔지~~'라며 익살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친구A는 하하 하며 웃어주었으나
다른 한 친구B는 갑자기 정색을 하며
"야 그건 아니다 한 사람당 하나씩 가져와야지 너같은 애들때문에 내가 못먹은 적도 얼마나 많은데 진짜..."이러는 겁니다.
저는 저 너같은 애들 이라는 말에 순간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느낌을 받고어...어..하고 벙져서 있는데
A가, "에이 그래도 하나정도는 괜찮지 어떤애들은 막 다여섯개씩 들고 나오던데"근데 또 B가 "아 맞음--그런애들 진짜 아줌마 같음--"이러는 겁니다근데 저는 이 말에서 꼭 저한테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 앞으로는 안그래야겠다..이러고 저는 말았는데 기분이 계속 씁쓸하고 상처받은 느낌이들었습니다. '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하나정도인데..일부로 그런건 아닌데나도 하나씩만 갖고 나오는게 옳은 일인줄 아는데..'
그리고 제가 무엇보다 충격이었던건그 친구는 평소에 이렇게 말할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거든요 착하고 말 잘들어주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이렇게 정색하고 말할때 정말 혼란스럽고상처를 받습니다.
별것 아닌걸로 유난이다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지도 모르지만댓글로 말씀 부탁드려요제가 잘못한건가요.?아님 제 친구의 어떤 점이 문제였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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