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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기적인 행동 누가 옳은가요??

어이없다 |2016.04.25 01:07
조회 953 |추천 2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횡설수설 하

더라도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갑니다. 폰으로 작성해서 맞춤법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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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는 작년 10월에 결혼한 23살 새댁이자 2개월

된 아기를 두고있는 아기엄마임. 신랑은 27살이

고 외식업에 종사하고있을. 작년

에 가게 리모델링하고나서 신랑이랑 신랑친구,

22살된 여자애가 같이 일하게 되었음. 편의상

여자애를a양 신랑친구를b군이라 칭하겠음.

가게 오픈하고나서 b군은 주방에서 일하고

신랑은 홀책임자 직급을 달게되었고, a양이

홀알바생으로 들어옴. 신랑이 워낙 사교적이고

정이 많아 사람 사귀는걸 좋아함. 특히 a양과

말이 잘 통하고 같이 일하는 사이니 친하게 지

내고있다고 하였음. 난 그 때 만삭을향해 달려가

는 임산부였고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았음. 어느

날 신랑이 잠들고 신랑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다

우연히 통화목록을 보게됨. 이게 왠걸?? a양과

통화빈도가 나 다음으로 굉장히 많았음. 처음엔

일때문에 그런가 싶어 아무말 안하고 넘어감.

그 이후에도 여러번 눈에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함. 그러던 와중에 a양이 일을 관뒀고 그

이후에도 종종 연락 주고받은걸 보게됨.

그러던 와중에밤에 통화한 횟수도 많

다는걸 알게되었고 그 다음날 신랑에게 좋은말

로 일때문이라도 밤에 연락하는거 자제하라고

1차 경고를함. 신랑이 알겠다고 하길래 잘 하겟

거니 하고 신경 안쓰고 지내다 또 연락 주고받는

걸 알게됨 왜 또 연락하느냐고 물어보니 a양과

b군이 사귀게 되었는데 자기 남친이 연락이 안

되는데 뭔일 있냐고 물어본거랬음. 알아서 하지

않겠느냐고 연락하지 말라함. 그 이후 한 동안

연락을 안하고 지내길래 우리 부부도 애기키우

며 알콩당콩 잘 지내왔음. 그러다 가게가 입소문

을 타게되어 급바빠졌는데 다른 알바생들이 일

의강도를 버티지 못하고 관둬버리는 사태가 발

생함. 신랑은 a양에게 SOS를 보냈고 a양은 그

렇게 다시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으나 불성실한

근태로 얼마못가 사장님에게 짤림ㅎ 그리고

얼마후 b군도 일을 관두고 좀 더 지난 후에는

a양과 b군이 헤어졌다함. 그리고 멍청한 신랑

놈은 내 경고를 통째로 씹어삼켜버렸는지 또

a양과 연락하는걸 알게됨. 난 2차 3차 4차 경

고를 하였고 호구같은 신랑놈은 a양이 b양과

다시 시작할수있게 도와달래서 어쩔수없었다

는 개소리를 시전함.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은

어제 터졌음. 평소처럼 집안일을 끝내고 아가를

재우고 신랑과 티비를 보다 신랑이 잠들었음.

신랑 핸드폰 베터리가 없길래 충전기에 꽂는

순간 통화목록이 떳고 또 a양과 연락한걸 알게

됨 나는 그 순간 극심한 분노가 차올라 자고있는

신랑을 깨워 타박함. 그랬더니 자기는 가만히

있었는데 연락이 온거라며 2차 개소리 시전.

난 소리를 질렀음 적당히 핑계대고 연락 끊으

면 되지 뭘 다 받아주느냐고 너 내 남편 아니냐

고 내 말 왜 무시하면서 연락하느냐 장난하느냐

고 지랄 지랄 개지랄을 하다 계속 어쩔수없다는

개소리 듣기 짜증나서 새벽에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잠이듬. 눈을 떠보니 신랑은 출근을 한

뒤였고 난 생각할수록 신랑이 괘씸하고 파렴치

하게 느껴졌기에 신랑에게 전화해서 같이 못살

겠다고 말도 안통하고 짜증나니 나가살겠다함.

아니면 a양에게 전화로 따질테니 선택하라함.

신랑놈이 후자를 택하였기에 난 a양에게 불나

게 카톡을 보내 연락하지 말라고 통보함. 여기서

부터는 a양과 카톡한 내용을 대충 간추려봄.

-안녕. a양맞지?

-네 맞아요 안녕하세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신랑하고 연락하지마.

-이유를 알려주세요.

-어찌됐건 우리신랑은 유부남이고 연락 계속 주고받는거 싫어.

-그렇게 따지면 언니가 b군하고 연락한거 전 기분 안나빴는데요.(신랑하고 연락안되서 걱정되서 카톡으로 딱 한 번 물어봤고 읽고씹을뿐 답장은 오지않음) 그리고 일때문에 연락한건데요.

-너 일관뒀잖아

-아 이번주에 연락횟수 많은건 앞치마 때문이에요. 가게에 앞치마 두고나왔는데 ㅇㅇ오빠 없을때 갖고오기 그래서요.

-앞치마 말고 b군일로 연락한거 알고있어.

-앞치마 때문에 그런건데 기분 나쁘셨겠네요.죄송해요.

-연락 그만했음 좋겠어 이 일로 신랑하고 갈등
빚고싶지않아

-네.

여기까지가 대화 내용인데 대화를

나누면서도 뻔뻔함과 당돌함에 분노가 차올라

따지려 했으나 그랬다간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준 내 자존감이 무너질거 같아서 저렇게 대화를

끝내고 b군에게 모든걸 말한후 신랑을 족치고

또 족치고 신나게 족침. 그랬더니 신랑이 본인

은 바람을 핀게 아니고 계속 도와달래서 어쩔수

없었다고 어떻게 매정하게 잘라낼수 있겠느냐

해서 나도 쌍욕을 퍼부으며 사람취급을 안하고

있음. 결론은 a양도 매우 재수없고 띠꺼우며

신랑은 호구병신에 남편이 왜 남의편인가 깨

닫게 되었고 이제 곧 일 끝나고 들어올 시간인

데 매타작을 한 후 거실로 쫒아낼 생각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답답해서 분풀이

용으로썼는데 신랑한테 따끔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 보여줄 생각이거든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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