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진 지 1달이되가는거같아
잘 지내? 학교는 잘 다니고있고? 아픈덴없어?
나도 잘 지내 생각보다 덤덤하게 학교애들하고 놀러도다니고 밥도 잘 챙겨먹어
우리가 생각보다 오래사귀진않았지만 너와 여름,가을,겨울을 같이 보내서그런가
봄인 지금은 버틸만해 대학이 서로 다른지역이되서 혹시나 내가 너를 못 챙기진않을까싶어
기숙사도빼고 늘 널 데리러갔어 데려다주고 그러고선 난 매일 고속버스를타고 왕복4시간거리를통
학했어
그래도 내가 널 데려다주고 과모임이나 술자리끝나고 데리러갈수있다는 그 사실하나가
힘든걸없어지게하더라 내가 너랑 같이자다가 너가 화장실을가거나 잠깐나가면 내가 그걸어떻게아
는지
눈뜨자마자 널 찾느라 집안을서성인거 기억하니 아직도 난 혼자자다가 눈뜨면 너가 잠깐어
디간건아닌지 찾게되더라
내 모든아픔을 안아준 너니까 어쩌면 내가 너한테 너무 부담을준거같아 미안해
나는 아직도 노래를못들어 혹시나 너가좋아하던노래가나올까봐 그리고 절대 105번버스는 못타
너랑 손잡고 노래들으면서 니 어깨에기대서 잔게 생각날까봐
그 동네도 못가고 어젠 너희집을지나다가 안자고있나 하는생각에 창문을봤더니 너의 신발이창에기대있더라
나랑 똑같은신발인데 난 아직 신발을 못 빨았어 너랑 같이 걷던게지워질까봐
가을에 너가 놀이터에서 처음 안아준거 겨울엔 매일 꼭 붙어있던거 우리가 비밀연애를한만큼
너가 많이 힘들어한거알아 그 힘든걸덜어주고싶었고 어떻게든 힘이되주고싶었어
근데 그 원인이 나니까 안됐던거겠지 하루일과가끝나면 너랑 산책하면서 있었던 일 들려주면서
널 만나면 꼬옥 안고있었던거 내가 질투가 심해 널 힘들게한거
너와 왜 그렇게 미래는 많이 그렸었는지 지워지지가않는다.
난 아직도 겨울인것같고 나한텐 너가 아직많이 쌓여있어
너가 헤어지자고 한 다음날 널 잡아보려고 데이트하자고했지 내가 아파서 다 망친거같지만
같이 밥도먹고 룸카페도갔어 너가 잠들고 난 나오려고하는데 너가 도망가지말라던게 아직도 너무
생생해 같이 도망갈까?라고말하던 너도 너무 생생해..그 말 하나에 아직 미련을 못 버리고있어
애들은 너가 끝까지 나쁜년안되려고그런거래 근데 난 바보같이 그게아닌거같아
친구한테 너는 나를 많이좋아하진않았다 이별을 생각하지만 너가 없는 나는 너무 망가질거같아서
헤어지자고 못 말하겠다고
그런말을들었을 때 넌 오래전부터 이별을 준비해왔구나 나만 바보같았구나..
아직도 너가 배시시웃는모습이 생각나고 너랑같아진 식습관에 밥도 잘 못먹겠어
내 품에 쏙 안기던 너 세상부러울게없었는데 너는 이미 다른사람을 마음에품었더라
너무 잔인한거아니냐 일방적으로 다른사람좋아한다고 바람맞히고 되게 추웠어
결국 넌 과CC라는 소식이들리고 아직은 행복을 못 빌어줘 불행했으면좋겠어
밥 먹을 때 내 생각이나서 걸을 땐 내가 항상 껴안아주며걸었던 게 생각나고
밤이되면 깜깜해서 무섭다는 널 항상 데리러가던 날 생각했으면좋겠어
너가 장미꽃한송이를 좋아한다길래 생각날 때마다 너 손에쥐어주면 감동받아서 눈이 땡그래진 널 보며 꽃집을해야하나 생각도했었어ㅋㅋㅋ
나는 어쩌면 이 글이 퍼져서 너가 볼수도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써
근데 무슨할말이많은지 너무 길다 아직 반도못했는데 ...
니가 먼저좋아하고 너가 먼저 떠나면어떡하냐.....진짜..
너한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도 쉽게못했는데 저 말을 책임질수있을까 하는생각에
너가 나한테 자기책임지라며 좋아한다고했을 때 난 당장죽어도여한이없을정도로 행복했어
벚꽃나무아래에서 너한테 근사하게 널 너무많이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니 옆에 내가 계속있게해달라고 그렇게 말하고싶었어 예쁜 커플링도 준비했고 겨울부터 그 날에 입을거정해놓고
하루하루 그 날만생각하면서 설렜어 어쩌면 너가 나한테 설렌적이없다는 그 말을했을 때
알아차렸어야됐나봐 내가 너무 바보같았어 진심을 다 하면 통하는 줄 알았는데
옛말 다 그짓말이야 ㅋㅋ 더 이뻐졌더라 원래 이뻤으니까..
세상에 너 같은사람은많겠지 더 이쁜사람도많고 착한사람도많겠지
근데 그 누구도 너가아니잖아 그래서 못 만나고있어 내가 매일 편의점음식만먹어서
그 고사리손으로 해본 적 없다는 요리를해준것도 너무 맛있었어 고마워
날이 좋아져서 하늘에 별도많고 달도많다 별에 죽고못사는 나한테 매일 별이좋냐 자기가좋냐 물어보면서 쳐다보는 너가 생각나네
그렇게 야경보러가자고했었는데 매번 시간이안된다며 못가던 너 그 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별이 참 예쁘더라 하늘도예쁘고 널 닮은 둥근달도예쁘고
아직도 좋아해 그래서 친구로도못남은거겠지 널 많이 좋아해
널 보는건 어렵지않을거야 근데 내가 이런마음인거알면 너가 매정하게 안보고살거아니까
끊는거 못 하는애가 이렇게 단호한거처음봤어 내가 많이 싫겠지 자기가 친구로필요하냐고 물어보던 너인데 그 말에 난 하루가무너졌어
아직도 니 말 하나에 페이스북으로들려오는 소식하나에 난 하루가무너지고 한달이무너져
그래도 난 도망가려고 학교에 교환학생신청해놨어 되면 가서 공부하고 그 쪽에서 취직하는게 목표야
큰 물에서 하고싶은 거 찾아보면서 살고싶다던 너가 생각나서 같이가서살자고 한 너가 생각나서
지금은 너가 없지만 혼자라도가서 잘 해볼게 갔다가 놀러올 때면 내가 자랑스럽게 영웅담처럼
내 얘기를 너에게 늘어놓는날이오겠지 아직도 많이 좋아해
보고싶어 너무많이 봄이 안 지나갔으면좋겠다 여름부턴 내 옆에없는 너랑 같이보내게될테니까
돌아오지않을 널 알면서 난 여전히기다리고있어 바보같다..
아무것도생각하지말고 너가 내가 생각이나고 다시 좋아지면 연락하고 보고싶다고해도되
너희가족분들이 날 너무싫어해서 내가 매일 욕먹고 마음놓고 못 놀러다녔던거
이런거생각안들만큼 내가 다시 좋아지면돌아와도 돼 그건 나중일이니까 내가 다 감당할게
내가 항상 널 지켜주겠다고말한거 거짓말도아니고 그 순간 모면하려고 한 말도아니야
집와서 하루종일생각할정도로 신중하게 한 말이야 내 전부를 다해서 지켜줄게
너가 내 옆에있으면 세상사람들이 나한테 돌을 던져도 행복할거같아
너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