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단순하고 여자는 복잡하다는 간단한 명제에 빗대어 봐도 남자는 여자의 그 복잡함을 알 도리가 없다.
남자를 사랑을 줄 때 여자의 행복해하는 혹은 웃는 모습, 표정으로 그 때를 기억하게 되고 기억의 저장법칙이 따른다. 여자 또한 사랑받았을 때를 기억으로 저장한다. 이처럼 우리가 만나면서 행복했던 순간의 공통분모가 있지만 남자가 주었는데도 여자가 느끼지 못했거나 남자에게는 큰 의미가 아니었으나 여자는 감동으로 받는 것이 있다. 드물게 다르게 행복한 기억이 몇 개가 저장된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수 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의 기억이 다르게 기억된 것일 뿐일 것이다.
여자의 그 복잡함 속 서운함을 느낄 때가 많을텐데 어렵고 심란한 심정일 것은 알지만 그 복잡함을 조금이나마 꺼내서 말로써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겠다. 매번 말하는게 힘들고 지칠 것이다. 감정을 모두 사용하라는게 아닌 나 이거는 좀 기분 상해 혹은 이렇게 하면 서운해..라든지 라고만 해줘도 여자친구를 알아가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며 조심 또 조심할 것이다. 남자친구 역시 여자친구를 궁금해하고 알아가고 싶어한다. 흔히 말하는 좋은 남자라면 항상 널 사랑한다고 해주겠지만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괜찮은 남자친구는 널 궁금해하고 이해해가려고하며 그러다 다투게되면 긴긴밤을 널 이해하기 위해 할 것이다. 또한 경험으로써 여자를 안다며 당신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치부하지 않을 것이며 같은 식으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대화를 시도하고 나를 이여기하며 좋은 남자가 아닌 당신의 남자가 되려할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로 할테고 내가 들춰니고 나의 좀스러움이 부유되겠지만, 과연 우리는 잘 버텨가고 있는건지 같이 사랑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건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