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취준생입니다.
회사생활 채널에 올리는 이유는
사회생활을 해보신 직장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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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이고 27살입니다.
재수1년 군대2년에 4년간 휴학없이 다이렉트로 다녔지만 대학을마치니 27살이 되어있네요.
이제막 마쳤고, 취직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부모님은 제가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셨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의견과 달리 저는 이제까지는 공무원준비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무원시험준비라는 것이 합격만 한다면 좋지만,
안됐을 경우에 너무 타격이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1년만에 된다는 보장이 없을뿐더러 2년도 장담할수가 없는것이니 말입니다.
요즘 경쟁률이 굉장하기때문에 '섣불리 도전했다가 시간만 까먹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용기가 나지 않아서 시작을 못했던 것입니다.
워낙에 사회적으로도 이슈이고 장수생이 많다고들 하니
가벼운마음으로 시작할수가 없더군요.
제 대학동기들 같은경우 여자들동기 몇몇은
저를비롯해 남자동기들이 군대를 갔을때
휴학하고 공무원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합격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들려왔습니다.
물론 합격하는친구들도 있지만, 그 수가적다는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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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유때문에 저는 차라리 한살이라도 어릴때, 눈을낮추더라도 일찍취직을해서
경력을 쌓는게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갈 수 있는 회사는 막상 별볼일이 없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그렇다고 아무데나 눈을 낮춰가려니
아직은 좀더 높게봐도되지않나 하는 욕심에 아무데나 갈 수가 없습니다.ㅠ
그래서 요즘 고민되는 것이
'차라리 좋은기업에 못갈 바에는 1년마음잡고 올인해서 공무원에 도전을 할까?'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사실그런마음이 생겨난지 꽤 됐습니다.
그마음이 처음엔 작았는데 점점커져 이제 진지하게 도전을할지 고민하게됐습니다.
최근엔 경험삼아 한번 시험도 봤구요.(공부안한상태에서 본시험이지만요)
여태까지 용기가없어 시작못했지만 이상하게도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이드니
용기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쉽게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무렇게나 해서 붙는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일단 시작한다면 모든걸 걸어야겠죠 그기간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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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득문득 정말 고민되는건..
이번해에 준비를해서 28살이되는 내년상반기까지는 꼬박 공부만해야하고,
실패한다면 또 그다음해를 봐야 하는건데
그때는 28살~29살이 되는건데 그건 너무 늦은 나이에 한심한짓은 아닐까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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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이 봤을때, 남자 27~28살에 공무원준비를 하는것이 늦은일일까요?
차라리 한살이라도 어릴 때 회사를 들어가는 것이 빠를까요?
너무고민입니다. 이런제가 여러분의 동생이나 후배,친구,남자친구라면 어떻게 말해주실건가요?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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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하나더 )
여러분회사에는 보통 남자들이 신입으로 몇살때 입사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