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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누의 김치는 맛이 없는가

ㅡㅡ |2016.04.28 06:14
조회 128,374 |추천 440
고춧가루 젓갈 마늘 다 들어갔는데 왜 시누의 김치는 맛이 없는가...

절였다고 하는데 왜 배추가 겉절이 같은걸까.
분명 보기에는 김치같이 보이는데 왜 김치맛이 안나는건지....

요새 인터넷 레시피도 많고
걍 검색만 해봐도 주르륵 다 나오는데
왜 시누가 담근 김치는 맛이 없는가.

그나마 익으면 괜찮을거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준후에 냉장고에 익혀봤더니 배추를 불에 익힌거마냥 흐물흐물해지고 녹아버렸다.

소금도 우리 외할머니가 준 소금이고
젓갈도 울 엄마가 만들어준 황석어젓 그대로
고춧가루도 이모가 보내준 고추로 내가 직접 방앗간가서 빻은 그 고춧가루일텐데 왜 결과물은 다른것인가.

새언니도 김치를 담궜다. 맛있다.
역시 식당집 딸들은 손맛 자체가 다르다.

내 김치도 그냥저냥 김치같다.
남편은 그래도 내 김치만 집어먹는다. 이쁘다.

근데 시누김치는 왜 저런것일까.
우리집 김치냉장고가 잘못된건가싶어 물어봤더니 거의 반 울음상태로 자기네 김치도 녹았단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새언니가 흐물흐믈해진 김치는 볶아먹으면 좋대서
씻어서 된장넣고 멸치넣어서 외할머니표 들기름넣고 볶아봤다.
씹는맛은 없어도 그나마 밥에 비벼먹으면 꽤 괜찮길래 시누한테 전화해서 레시피를 알려줬다.

다음날 전화가 왔다.
죽이 되었다고 했다.

슬라임인가.
다 녹여버리는건가. 원인이 뭘까.
추천수440
반대수16
베플혜꽃|2016.04.28 09:45
쓴이님 글 내용이 그냥 다른분이 썻으면 그냥 맛없다 하면서 짜증내는글이면 자기가 담궈준것도 아니면서 왜저래?했을텐데 연락잘하고 서로 재료공유하고 다같이 김치도 담구고 녹은김치 레시피도 공유하고 ㅎㅎ세분 다 귀여우시고 이쁜사이시네요ㅎ글도 귀엽고 재밌게 쓰셨고ㅎ슬라임이라니ㅋㅋ어릴때하던 단풍게임생각나네요ㅎ(참고로 20대중반입니다)계속 그렇게 이쁘게 지내시길ㅎㅎ
베플ㅇㅇ|2016.04.28 06:17
요리에 재능없는 개손인거죠. 시누여서가 아니카 그냥 개손. 요리젬병 마이너스손들이 있잖아요
찬반솔직한세상|2016.04.29 00:51 전체보기
왜 김치를 비닐도 깔지 않고 그냥 넣는가? 김치 산성에 스티로폼 녹는거 모르는가? 옆에 하는 사람들 하는거 보고라도 하지 목적이 김치가 아니라 사진이라 그런 것인가? 평소에 해 버릇 했으면 알 것인데... 평소에는 스스로 번 돈도 아닌 돈으로 남이 해 주는 모든 것을 누리기만 하다가 카메라 앞에서만 하는척? 원인이 뭘까? ---------- http://pann.nate.com/talk/331373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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