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랭 올리고 며칠지나도 리플 0이라서 그냥 넘겼는데 오늘보니 톡이네요 ㅠㅠㅠ
남들하는거처럼 싸이공개나 살짝 ㅠㅠㅋ
http://www.cyworld.com/jun6412
모두 행복하세요 ^ ^
많은분들이 ucc를 요구하시는데 ㅠ 뇌물먹이고 사정사정해서 지웠습니다.
리플중에 ucc올리는건 쪽팔리고 톡올리는건 안쪽팔리냐구 하셨는데 ㅠ 톡은 익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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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a
톡을 즐겨보는 20살 대한남아입ㄴㅣ당..
오늘 저의 어처구니없는(?) 일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ㅠㅠ
때는 오늘 낮 점심쯤...
배는 고팠는데 집에 있는거라곤 달랑 쥐포랑 김치...
밥은 먹기싫고 위에 술병나서... 밥은 챙겨먹으라고 의사선상님이 그러시공...
대책없이 네이트톡 보면서 멍때리다가... 라면 먹자니 질리고; ㅅ;
급 스파게티가 땡겨서 ' ^' 엄마 동전지갑에서 500원짜리 4개를 집어들고 슈퍼로 고고씽했습니다.
![]()
하지만 슈퍼에는 스파게티를 안팔더라구요.. 품절![]()
아쉬운마음에 짜파게티를 집어들고 1590원... 덜덜덜 ... 밀가루값이 올라서 그런지
이제 라면도 500원으로 사먹던 시절은 다간듯... ![]()
근데 마침 슈퍼앞에 인형뽑기를 새로 들여놨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이거 또 매니아라서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듯 지르고말았습니다. 410원으로 두판을 햇지용 ㅋㅋㅋ
이게 왠일 케로로가 한방에 뽑히는게 아니겠습니까-_-);;![]()
때는 이때...
그리고 인형을 뽑았다는 즐거운 마음에 인형만 꺼내들고 짜파게티를 놓고 신호등을 건넜습니다.
근데 갑자기 배가 고픈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밀려오는 허전함
아차 싶어 뒤돌아보니 신호등은 빨간불...
그때 목욕탕에서 내려온 아줌마가 갑자기 내짜파게티를 집어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무단횡단을 저질러 아줌마를 쫓아갔지요
" 아줌마 그거 제 짜파게티에요!! "
아줌마 휙돌아보더니 "-_-뭐야 이건"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휙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줌마 그거 제껀데요... 이랬더니
아줌마가 대뜸 증거있냐고 따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거 제꺼맞다고
쫌 쪽팔리지만 인형 뽑기하다가 까먹고 놔둔거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막 웃으니까
길가던 사람들 안가고 다쳐다보고..ㅠ ㅠ 오늘따라 여고 시험쳤는지 여고생도 많더라구요
이 쫍은동네에...
츄리링 입고 머리는 새집지어서 아줌마랑싸우는게 어찌나 쪽팔리던지... 그래서 슈퍼가서 확인하자고.... ㅠㅠ 사실 체면 차리자면 1590원은 버릴수도있지만... 전 돈의 소중함을 알기에
그러지 못했고... 아줌마를 이끌고 슈퍼로 들어가서 주인 아저씨의 확인을 받았죠...
그러자 아줌마가 돌려주면서 -_-앞으로 흘리지말라고 흘린놈 잘못이라고...
맘같아서 아줌마 목욕바구니를 떨구고 주워서 아싸 내꺼!! 이러고싶었는데.. 전 여린남자라서-_-(ㅈㅅ) 그러지못했고
슈퍼를 나서니 사람들이 다 기웃기웃 거리더라구요 ㅠㅠㅠ 아 얼굴 다팔렸네...
그리고 쪽팔리게 집으로가는데 -_- 아는 여동생한테 온문자
"오빠 케로로 들고 싸우는거 폰으로찍었당 ucc are you ok??"
"오빠 케로로 들고 싸우는거 폰으로찍었당 ucc are you ok??"
"오빠 케로로 들고 싸우는거 폰으로찍었당 ucc are you ok??"
저 오늘부로 -__-이사가야 할까요?....
오늘 엄마가 저녁에 퇴근하면서 슈퍼 들렸는데 금세 소문 다났떠라구요
슈퍼아저씨 입이 공입인듯..(공기보다 가벼운입)
엄마가 아들 의 사투를 듣고왔다면서 웃는데 아 어찌나 슬프던지...
ㅠㅠ흐엉 쪽팔려
동생은 ucc올린다고 협박하고 슬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