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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장 아내입장 차이~

답답 |2016.05.06 16:03
조회 2,687 |추천 9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글한번 올려봅니다~

어제 어린이날 아침부터 남편이랑 대판 싸웠네요~

잘잘못을 떠나서..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정말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대략

결혼6년차 4살딸아이 하나있고 뱃속에 만삭 아이가 있는 주부입니다~

이번 어린이날에 남편이 근무를 해야한다고해서

부랴부랴 저도 애엄마들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날 당일 새벽6시에 남편한테 전화가 와서 한다는말이

시조카가 어린이날 우리 딸과 놀고싶어하니..오늘 데리고 놀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오늘 근무한다고 해서 나도 약속을 잡았다.

애 둘 데리고 다니는거 힘들다.싫다. 했더니

황당하고 짜증나는 말투로

애 하나 더 보는게 뭐가 힘드냐고 하면서 울지도 않는다는데

데리고 놀으라고 하길래

나 약속있다~친구들이랑 수영장 가기로 했다..고 하니까

거길 시조카도 데려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기분나쁜투로 한숨쉬면서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싸움의 시작이었고

 

남편의 입장은

이혼한 자기동생 부부 딸(5살)이 

여기와서 놀고싶다는데..어린이날 그것도 하나 못해주냐

애 하나더 데리고 다니는게 뭐가 힘드냐. 안쓰럽지도 않냐.

이거고

 

아내의 입장은

만삭의 몸으로 4살 에너지넘치는 딸 보는것도 힘들지만

남편이 근무라고 하니..나라도 나가서 놀아주는거다

힘들 나는 안쓰럽지도않냐.

이거입니다.

..

제가 너무 매정하고 인정머리가 없는건지

이게 왜 남편이 화를 내는 상황인건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남편은 어린이날 오후 1시에 끝난다고 하길래

그럼 당신 자식은 신경끄고 안쓰러운 시조카한테 가서 안쓰럽지않게

좋은추억 만들어주고 오라고 하니..

시조카는 저희 딸이랑 놀고싶어서 그런거지 자기가 가서 무슨 소용이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남편이 근무면 집에서 시조카 데리고 놀면될것이지

왜 굳이 어딜 가야하느냐며 이해가 안간다고 합니다.

그후로 계속 짜증내고 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울었더니..

온갖짜증을 내면서 나가버린다고 하네요

같이있으면 더 싸울것 같다면서요~

하..이럴때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하는건지..조언부탁드려요 ㅠ

 

 

 

 

 

추천수9
반대수1
베플ㅇㅇ|2016.05.06 16:29
남편이 얼마나 육아에 도움이 안됐었는지 알겠네요. 애 보는거 쉽다는 남편들 최소 애랑 한시간 이상 놀아본 적 없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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