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대 여자 현실적으로 보면

gogo |2016.05.08 13:09
조회 20,150 |추천 10

여자 나이로 깔려는게 아니고 내 이야기 해봄.

 

요즘 나한테 썸 비스무리 하게 자꾸 연락 해오는 아는 동생이 있음 (난 32살 남자// 여자 29살)

나두 받아주고는 있기는 함.

 

애가 얼굴도 이쁜편이고 (막 성형미 이런게 아니구 수수하게 자연스럽게 예쁨 - 외모론 괜찮음)

성격도 똑 부러짐. sns도 안하고 전체적으론 다 맘에 들긴 함. 직업도 교사라 괜찮음.

 

문제는 애랑 알고 지낸지는 한 6년쯤 됬는데 내가 애 과거를 다 앎. --;; 과거라고 해서 머 이상한 과거는 아니구 애가 전남친이랑 한 1년 반 정도? 사귄걸 앎...

먼가 애랑 잘해보려고 해도 그 남자랑 할 거 다해본고선 이제 나이들어가지고 저물어가는 외모인 애를 내가 책임 지는거 같아 찝찝함. 그 남자 얼굴도 알아서 더 찝찝함.

그렇다고 가볍게 일단 사겨보고 결정하자니 나랑 애랑 주변에 함께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먹고 버리는 쓰레기 놈 될까봐 쉽게 선을 못넘겠음.  

 

그리고 예전에 애가 연애 초반에 나한테 고민 상담도 꽤 했었는데 그 때 들었던 것들중에 한가지는 아직도 안잊혀짐.

현실적으로 집 사고, 애 낳아서 키우고 하려면 돈 많이 들어간다고. 

먼가 취집 하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어쨌거나 진짜 수수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잴 건 다 재는구나 싶어서 먼가 계산적인 느낌?  그 때 기억 땜시 요즘 나한테 연락 와도 먼가 내 맘이 확 안땅김. (나 님은 변리사임.)

 

 

어쨌거나 결론적으로 외모나 성격 직업 등 다 괜찮은 편인데...

지금 29살이지만 금방 30 될거고.... 그 외모... 처음 봤던 20대 초에 비해 확실히 나이티는 나고... 또..앞으로 진심 길어봐야 딱 5년? 5년도 못갈거지만  5년이라 쳐도.... 그 전 남자랑 놀던거 이제 와서 내가 책임 지는 기분이라 먼가 억울함.

그럴바엔 더 어린 애들 만나지.

 

 

요점.

1. 딴 놈이랑 할 거 다 해본애를 이제와서 내가 책임 질려니까 억울함.

2. 앞으로 길어봤자 5년이면 외모도 확 갈게 분명함.

3. 개념은 있으나 20대 초반 애들도 개념 있는 애들 많음.

결론 ::: 20대 초반 애들보다 나은게 없음. :::

추천수10
반대수67
베플pro투자가|2016.05.08 20:37
32살이시라는데 이렇게 철없는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좀 더 살아보고 돈도 좀더 벌어보고 인생에 눈을 뜨면 지금 올린 모든 글귀들이 부질없음을 깨닫게 될겁니다.
베플솔로구단|2016.05.08 14:23
개념찬 20대초반여자들도 30대 나이꽉찬 남자 눈에 안들어와요. 대단히 뛰어난 무언가가 있지 않은이상. 시간이 지날수록 님의 눈은 높아질것이며 주위에 여자들은 모두 떠나죠. 있을때 잘하시는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