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핸드폰으로쓰느라.오타이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전 25살입니다
저희아빠때문에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우리엄만 어린나이(23살)에 중매로 아빠만나서 시집옴(엄마랑 아빠랑 6살차이남)
버스타고 5~6시간? 정도...
엄마랑결혼하고 얼마안잇다가 아빠주머니에서 연애편지가 발견됨 그땐 결혼한지 20일?도안됏엇다고함
혼인신고도 임신도안한 상황이어서 다무르고 고향으로가면 됬는데
외할아버지 일찍돌아가시고 할머니혼자 계시니까 미안해서 그냥눈감아줫다고함
엄마 나 임신하고 몸 무거워서(임신중독증으로 고생심하셨음) 샤워도 제대로못했을때 아빠가 엄마목욕 머리감기 때도밀어주고 엄청 지극정성이엇다고함
나 낳고 잠시여자문제는 잠잠해짐
내가 너무어렸을때고 엄마도 얘기안해준게 많은거같음
엄마가그냥 어리고 타지에 아는사람도없어서그런지 아빠가 여자만나도 그냥계속 눈감아줌
월급 따박따박 잘가져다주고 집에잘들어오니 설마 했던거같음
아빠직업이 고속버스기사라 길면 일주일에한번씩 들어옴 월급도 많으면.200만..
엄마는 억척스럽게모아서 지금 집3채잇음
내가기억하는건 내가아주 어렷을때 아빠핸드폰에 모르는번호로 뭐해?라고 문자가옴 내가아빠한테 핸드폰가져다주니 아빤 당황해하면서 문자와 내역을 다 삭제함
그걸엄마가봄 엄마가누구냐고 묻고 아빤 에리저리말돌리다가 여자라고얘기한거같음 그렇게 엄마랑싸우고 아빤나한테 자기핸드폰.한번만더.만지면 죽을줄 알라고함
내밑으로 5살어린동생이잇음 나랑동생은 어렷을때아빠기억도없고 아빠기억이라곤 담배에 일에 찌들고 여자문제로 맨날엄마랑싸우는 아빠로 기억함
엄마가 참다참다 시어머니(나한텐친할머니)한테 얘기함
(친할머니도 할아버지가 여자문제로 엄청속썩임 할머니때리고 그걸엄마가 자주봣다고함)
엄마가 친할머니한테 얘기햇더니 남자가 여자도만날수고잇고 여자가.남자만날수도잇는거지뭐 라고말함
순간 오만정이다떨어지고 너무너무싫어짐 지금도너무싫음
엄마도 믿엇던시어머니가 그러니 하늘이무너지는거같다고함
나 중고등학생때 아빠잘때 폰보면 폰이너무깨끗함
문자전화기록도 없고 사진도 뭐 풍경사진?이런거잇고
그래서 어?이제안그러나?햇더니 그냥 증거를 쏙다지워버린거임
내가어리고 동생이어리고 하니까 엄마가 애들좀만더 크면 크면 이러고참은거임..
제작년에 내가 결혼식을올림 애기낳고 잘살고잇고 아빠여자문제는 아무말이없길래 내가시집가서 철들엇나?라고생각햇는데 나의 너무너무너무 큰오산이엇음...
엄마가그냥혼자.씩씩거리고 아무말안하고 눈감아준거임
올해 엄마가.아빠핸드폰보고 이것저것보는데 음성메세지가.녹음된게잇음
들어보니.아빠가.아주다정하게 엄마한테한번도 써본적없는말투로 뭐해~.밥먹엇어~?라는게.전부녹음됨
아마 아빠가 전화하다가 녹음된거같음
그걸엄마가듣고 엄마가나한테말하고.보내줌
녹음이름보니 전화한사람.번호가 저장되잇더라
엄마가전화해서 가정있는남자.만나고도 창피하지도안냐고 막뭐라함 그여자.전화뚝 끊고 전화안받음
내번호로전화함
전화받자마자.녹음눌러서녹음함
내가 아빠이름대면서 딸인데.자식들보기창피하지도않냐 나이먹고그러고싶냐.했더니 난그사람이누군지도모르고 난전화기 바꿧다고 아~.이게중고폰인갑다 라고.얼버무림
자기는자꾸.아빠모른다고 내가골볏냐고 남에남자만나냐고 그러고.혼자씨부리다가 자기 바쁘니까 끊어요~.이러고 끊음
엄마한테전화해서 다말해줌 녹음파일도보내주고
분명히.녹음본목소리가맞는데.아니라고하니까 엄마완전빡쳐서
아빠저녁에집오는날에 딸이전화하니까.당신모른다햇다고 말하니 아빤 그걸또 딸한테말하냐 어쩌냐 큰소리가남
참..그말듣고 정말모자른사람이구나 라고생각함
엄마가 막 얘기하니.25년살면서.처음으로.미안하다.내가너한테할말이 없다 라고 말햇다고함 말없이집안일도하도 엄마랑눈도못마주치고 엄마눈치본다고함
아빠핸드폰에 그여자번호 지우고 문자로 이혼하게생겻으니연락하지마 라고 문자까지 보냇다고함
이번연휴때.내려가서 아빠핸드폰에.커플각서랑.위치추적기어플?.다운해놈 그여자번호는 차단해놓음
어제엄마한테 전화가옴 아빠가 그여자랑 전화10분넘게 했다고 커플각서에떳다고 엄마난리남
근데엄만 아빠한테 말안하고 혼자씩씩거리고 울고잇엇음
내가어렷을때부터.나괜찮으니까.이혼하라햇는데 동생은 난아빠없이크는거싫다고 싫다고해서 엄마가참은거임
동생20살.아빠정년퇴직 4년?정도남음
엄마가 억척스럽게 돈모아서.아빠.좋은옷 좋은음식사먹이고 해외여행도 1년에두번씩 꼬박꼬박감
좋은거먹고 좋은일다시켜주고 지금이혼하기엔.너무배아픔
4년정도만기다리면 퇴직금나오는데.그때퇴직금.다뺏어서.알거지로 쫒아낼꺼라고함
엄마보고 여자만나던가 말던가 무시하라했는데 그게말처럼쉬운가..
정말너무너무 엄마가안타깝고 안쓰럽고 미칠지경임
아빤 쳐다보기도싫고.미쳐버리겟음
동생.고3때.대학교 원서넣고 기다렸는데 2군댄가?합격했다고함 근데 아빠가 등록금 입학금?그런거 많이든다고 덜드는대로가라고함 (아빤 돈백원쓰는거도 무지무지무지아까워함)
아침에.엄마랑전화했더니 정말로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너무너무힘들다.너무싫다라고 울며불며 나한테얘기함
25년을 눈감아줫는데 대체뭘어떻게.더해야지 여자관계를.멈출껀지 미칠거같음
난엄마한테 엄마도남친만들어 남자친구만들어햇더니 같은사람되기싫다고 그건아니라고함
지금이혼하면.퇴직금1억?정도나온다는데 그걸로 떵떵거리며살까봐.배아파서 이혼해주기싫다함 퇴직금나오면 알거지로 쫒아낸다는데 엄마가너무안쓰러움
말해도말도안통하고 이걸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