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중반을 넘어서는 경상도 남자입니다.
상담좀 부탁드리고
폰으로 써서 읽기 불편하고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 스압유의하세요
저는 대략 8개월전에 전라도에 있는 큰 기업에
취업을 해서 살고 있는데 얼마 전 지인을 통해
한살 아래인 여성분을 소개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연락할 때는 그냥저냥 연락을 했으나
하루이틀 지나고 나서부터 여성분의 마인드와 이해심, 자기관리 등등 모든 모습이 제 이상형에 가까웠습니다,(저는 이분을 알기전까지는 외모에 많이 비중을 뒀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 만났습니다, 만나서 카페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2시간 넘게 이야기하고 배가 안고프다고 하길래 술집에 가서 술을 먹고 여성분의 친구들까지 와서 2차,3차 술을 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참이슬로는 1병밖에 마시지 못하지만, 정말 정신차리고 3병정도 먹었습니다)
3차에서 제가 힘들어하니까 여성분께서 비교적 괜찮으셨기에 저를 모텔에 데려다주시고 다시 친구들에게 가서 자리를 마무리하고 집에 가셨습니다.
그 다음날 오후에 만나 커피를 마신 뒤 영화를 보고 근처 바닷가에 있는 할리스에서 버스 기다릴겸 들렸다가 제가 버스타는걸 마중까지 해줬습니다
마중 뒤 바로 택시탔다고 연락이 왔고 서로 괜찮았다 나는 좋았다 이런 내용들을 나눴고, 밤에 2시간씩정도 전화할 만큼 분위기 좋았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 성격이 너무 좋았기에,,, 그분이 이쁜편은 아니였지만 제눈에는 굉장히 이뻐보일정도로...)
그.런.데 이 중간에 갑자기 여성분의 전남친(3년 사귄.. 헤어진지 1년) 왔고, 솔직하게 저한테 다 털어놨습니다, 그리곤 흔들린다고,, 저를 만나면 자기가 사랑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흔들린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사람 연락만 끊으면 너를 계속 만날 수 있고 호감있다, 나는 너 놓치고 싶지 않다 했지만,,계속 되는 그녀의 어중간한 태도에 그럼,, 니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야지라고 했고 생각해보고 연락줘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 저한테 아마 굉장히 실망했지 않았을까해요, 저는 말을 쉽게 내뱉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땐 제가 이분께 이렇게 빠져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연락했지만 실망한 상태인지 미안하다고,,연락하는게 불편하다고 말하더라구요,,
하,,,근데 그 뒤로 멍청한 제가 술먹고 니가 자꾸 생각난다 좋다 이랬다가,,,쫌이따가 아니다,,, 차단해라 이딴식으로 행동하니까 아예 맘을 접어버린거 같습니다....(필름이 끊김,,,)
진짜 후회됩니다, 짜증도 납니다
왜 전남친새끼는 끼어들어서 흔들어놨는지,,,
왜 나는 술쳐먹고 저런 짓을 했는지,,,,
그런데도, 그분을 놓치기 싫습니다, 앞으로
몇년을 후회할지 모르겠습니다.
10번 찍으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해도
안넘어가는 나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 20번 50번 100번 더 찍을 수 있습니다.
제발 좋은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1. 그분이 좋아하는 듬직한 덩치로 다시 찾아간다
(작은편은 아니지만 상의 100이 큰정도가 아니기에 운동 시작한디 3주 됬습니다 보충제도 먹어요)
2. 꾸준히 그냥 오늘 하루도 힘내! 방법으로 꾸준히 연락하는방법,,,씹히든 말든
3. 집도 모르고 일하는 곳도 모르지만 자주 가는 카페에가서 죽치고 기다리다가 진심을 말한다(이건 최후의 수단,, 그분이 갑자기 찾아오지말라고 했지만,,,,)
이 것들말고도 더 좋은 방법 있으면
부탁드립니다ㅠㅠ
진짜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찌질하다는 것고, 멍청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고 욕먹는 짓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좋아하는 여자 그분을 잡을 수 있다면 뭔 짓이든 못하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 글을 니가 본다면,, 봤다면
아마 상황은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싶다,
너의 이야기이기에,,,미안해
하지만 나는 꼭 너를 잡고 싶다
한달이 걸리든, 일년이 걸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