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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명의 공동? 아니면 남편명의?

헬프미 |2016.05.10 22:36
조회 3,184 |추천 1
시댁과 합가한지 2년이 다 되가는데 남편이 시부모님 허락 받아내야만 분가 할 수 있다네요 남편과 이혼 전까지 간 사이라 서로에 대한 원망이 크고요 슬하에 아들녀석 한명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 얘기만 듣고 저만 죽일 년되서 시부모님 제 정신머리 뜯어고치고 악덕 시집살이 시키려고 시댁에 들어와야만 이혼시키지 않겠다고 해서 불쌍한 내 새끼 부모없는 설움 당할까 내 한 몸 희생해 모든 상황을 바로 잡겠다고 오기와 반체념으로 합가했습니다. 집은 서울 외곽이고요. . 빌라 반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 명의로 된 빌라와 아파트는 세로 주고요 거지같은 좁아터진 집구석에 스스로 발을 들여놨네요 제가 어려서 세상물정도 모르고 물러터지고 겁만 많아서 저 혼자 아가 키우는게 너무 고통이어서 정신 나갈까봐 체념한 것도 있구요 이미 저희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은지라 저도 사람노릇 하려고 이 지경까지 왔네요.
남편은 잦은 잠수에 저하고 애만 덩그라니 남겨진걸 친정에서 거둬서 산후조리는 조리원까지 가고 어머니가 세달 조리해주셨습니다. 애아빠가 지만 힘들다고 자식 버리고 내빼서 더 불쌍하고 가여워서 더 악착같이 잘해주시더라구요. 아들녀석과 7개월 그렇게 애지중지 같이 키워냈는데 합가하니 시댁이 중요하니 친정출입 거의 못하게 했고 한번 연거푸 다녀오니 어디 시부모 어려운줄 모르고 그렇게 무시하냐고. 친정 다녀온게 왜 무신지 ㅡㅡ 아주 __니 창녀니 더러운 년 저희 집 모욕하시고 평생 들을 욕 다 들었죠 남편은 방구석에서 방관하고 있고 한번만 참고 들으래서 들었죠 병신같이 제 과 과거가 있던걸 남편한테 양심에 걸려 고백했거든요 그걸 시댁 식구들 아주버님네 부인분까지 널리 널리 퍼져있더라구요 지 친한 친구들한테도 제 욕하면서 과거 까발리고 저에겐 상천데.
너랑 헤어지겠다고 아오 진짜 죽겠다고 매달려서 결혼한건데 지 과거도 털어놓더라구요 ㅡㅡ 아 먼저 터놨다 저 떠보려구 아주 그렇게 더럽게 산 놈도 없을 거예요 대졸이라서 그런 줄 알았더니 중학교때 술 담배 애들 때리는 일진놀이로 퇴학 당하고 검정고시에 사창가 출입에 원나잇만 마흔번? .. 저는 세번 만났는데 정말 다 사랑했었고 결혼까지 매번 가려했지만 친정식구들 반대 성화에 못이겨 다 헤어져서 지금의 남편을 소개로 만났죠. 과거세탁한 저의 남편과. 참 뭐 묻은 놈이 겨 묻은 개 나무란데더니. 딱 그 짝. 지는 이십대 초반까지 그랬고 지금 정신차려서 혼전순결 유지하고 저는 아직 이십대 결혼 전까지 그래왔으니 더럽다고 이 이유 때문에 개같이 싸우고 나이 한참 많은 남편한테 여자대접 못받고 3년 살면서 절 너무 힘들게 했죠 그리고 출장 가서 게스트하우스 사장이랑 알아서 거기 머물면서 몇달간 여자들 끼고 여행다니고 ㅡㅡ 바람은 죽어도 안폈대요 놀기만 하고 거기 게스트하우스 갤러리에서 버젓이 같이 손잡고 둘이만 찍힌 사진들이 수두룩하게 있더라구요. 생활비도 70씩 세번 3년간. 어쨋든 저나 저희 부모님이나 저도 결혼 전 잘 처신 못했기에 남편 짓거리는 욕 먹어 가면서 함구했죠 죽을 때 다 됬다고 나이 7,80 먹은 노인네들 숨 진짜 넘어갈까봐 나름 배려한 것도 있구요.
애기 때문에 잠도 못자는 저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압력 밥솥으로 밥 짓는걸로 시작해 설거지 또 잠깐 눈 붙이고 또 점심 집안일 죙일 하다 또 저녁.. 하루에 부엌에서 6시간 정도를 밥짓고 상차리고 정리하느라 보내요. 외출하면 눈 부릅뜨고 눈치주고 뭐라하고 하루는 적어놓겠대요 얼마나 나가는지. 남편이 이건 지가 봐도 너무했는지 막아주더라구요. 이런 힘든 상황에서 버텼던 한가지 이유는 부딪히면 개선이 조금씩 되고 남편이 180도 달라졌기 때문이죠 가끔씩 집안일 도와주고 애기 정말 잘봐주고 저 데리고 외출도 자주하면서 기분전환 하라고 맛있는거 사주고. . 잘할때 잘해야한다고 . 부단히 참아왔죠. 그런 와중에 눈 뒤집어질 일도 여러번 겪었네요 시어머님 우리 아들 젖빨리고 아버님 애기랑 방문닫고 뭘하는지 이불 뒤집어 씌우고 노는데 하루는 엎어진건지 제 아들 아버님 거시기 쪽에 애기 얼굴 뭍혀있고 당황해서 쭈뼛쭈뼛하다 나가면서 동시에 들은 아버님 허리띠 채우는 버클 소리 밥 먹다가 충치도 빠질 정도면서 침 묻은 숟가락 젓가락으로 애기 밥먹이기. 그리고 반지하 특성상 곰팡이에 습기에 애기 피부가 지금 아토피화 되가고 있어요 2년 되면 분가한ㄷㅏ는 말만 믿고.

죽겠습니다.

그리고 주제처럼 저희 분가하면 아빠가 집 지어주신대요. 고작 1억 5천 받고 . 아버지가 건축사업 하시는데. .
남편 2,3층 짜리 바람. . 아빠 하나도 안남기시거나 본인 돈 더 들여서 지어줄 생각이신데 남편이 본인 명의로 할 생각을 하더라구요. . 남들한테 부탁하면 그 돈으로 짓고도 남는다고.
근데 문제는 지을 수있어요. 아주 싸구려 자재들로. 모양만 흉내내는.
저희 둘다 결혼할때 해주고 해간거 거의 없습니다. 본인 집도 차도 본인 명의고 정작 저희 신혼은 월세로 시작했죠.

남편이 장인어른 덕보고 아주 멋드러진 집 기대하는데. . 왜 아버지와 저만 당하는 거 같죠. . 아빠는 저만 화목하게 살면 됬다고 하시는데.
모바일로 쓰니 현기증이 나네요 자세히 못 적었어요 욕은 제가 우울증 초기증상이니 자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찌 처신해야할지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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