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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여행가자는 시댁식구들

사탕 |2016.05.11 12:05
조회 54,973 |추천 6

 

오늘 아침 신랑의 톡을 받고 넘 짜증나고 눈물이 나서 그냥 끄적끄적 해보아요

 

지금 현재 임신 8개월째 입니다 7월말 예정이고요

 

 

임신해서 시댁에 가면 쉬라고 배려도 해주십니다

근데 시댁의 배려라는 것은 약주고 병주는 것인가봅니다

 

얼마전에 아가씨가 결혼을 하면서 모든친척들이 다 모였습니다.

 

일단 외가쪽 -   신랑 외사촌형과 누이들이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모이자고 합니다.

 6월 6일에 연휴가 있으니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로 강원도서(저희집서 4시간거리)  모이자고 합니다

강압적입니다.

그애길 들었을때부터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신랑에게 톡이 왔네요

이번엔 친가쪽 -   신랑 친 사촌형들이요

6월 마지막 주말에 1박 2일로 펜션잡아놨다고 합니다

역시 강제입니다.

그리고 정기모임을 갖자고 합니다..1년에 한번.

어이가 없어 아무말도 못하고 신랑 말 다 듣고있다가 답변하나 보냈네요

그래도 거긴 다행이네 1년에 한번이라.....ㅎㅎ

 

허긴 친가쪽은 명절때마다 모이니까요,,

 

대답할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사실 어떢해 대답을 해야할지 몰겠어요

친척들끼리 친해서 모이는게 나쁜건 아닌데

저한텐 어쨋거나 시댁인거고 것도 한번도 아니고

한번은 외가, 한번은 친가.. 정말 넘하다 싶더라고요

 

더군다나 결혼후 신랑은 매일 야근에 피곤해해서

작년 여름휴가 말곤 단한번도 단둘이 여행이란걸 간적이 없습니다

 

고속도로를 타는건 항상 시댁을갈때뿐이라는게 눈물이 나더군요,ㅠ

시댁은 한달에 한번은 꼬박꼬박 갑니다.

 

여름휴가 말고 간거라곤 작년봄에 그때도 시댁식구들이랑 강원도를 갔습니다

그때두 임신초기였는데 배려를 해주셔도 힘들었는지 유산이 되고말았습니다

 

그후 다시 임신을 한건데 인제 초기가 아니라 그런건지

이쪽저쪽서 괴롭히네요ㅠㅠ

 

제동생은 임신했다고 시댁서 아에 오지도 못하게 하던데..

너무 짜증나고 속상하네요,

 

시댁 사촌들과의 여행 가야하는건가요?

임신중이라 가기 힘들다고 말해도 그사람들껜 씨알도 안먹히겠지요?

남편은 남편대로 저한테 서운해하는거같고,

전 정말 저대로 서운하고 , 사실 그냥 가기싫은것도 크긴해요, 시댁이란게 글찮아요,ㅠ

 

남편한테 서운하지않게 잘말하고 싶은데.어찌 말해야 서로 감정상하지않을까요?

 

말주변이 없다보니 서운한걸 말할려고 하는것도 어렵네요, ㅠㅠ

 

 

 

 

 

 

 

 

 

 

 

추천수6
반대수77
베플ㅇㅇ|2016.05.11 12:53
답답한 사람이네; 몸 무거워서 가기 싫다, 가고싶으면 혼자 다녀와라 왜 말을 못해요? 신랑이 섭섭해 하면 뭐요? 어쩔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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