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데요...
일단 제 소개...
저는... Y대...(절대 연대아님...실은 연대라고 하고 싶음...)에 다니는 새내기 08학번...의 20살 남학생입니다...
저와 그녀는 동갑으로... 4월8일날 처음으로 사귀었었죠...
그녀는 제 첫사랑이였어요...
그리고...100일이 지나고...
139일째였어요... 8월 23일날...
어떤 일로 다투다가...
자기는 야생토끼처럼 풀어주길 원하고 자기도 그렇게 하는데...
나는 너무 답답하게 만드는거 같아서...
아 그렇다고 병적으로... 가두는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 남자들처럼...
나 말고 다른 남자애들이랑 장난치면 질투하고...
술마시는거 싫어하고...
친구보단... 나랑 같이 있어주길 원하고...
그정도..?
제가 심하나요...?
그건 그렇고...
성격이 않맞는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그때까지 한번도...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못했고...
그날 자그마한 이벤트 해주려고... 학알도 접었었거든요...
충격적이였죠...
매달려보다가... 너무 완고해서... 그냥 그렇게... 발걸음을 돌렸었죠...
그리고선... 그날인가 다음날 저녁인가 말했어요...
"잠깐 화가나서 홧김에 그런게 아니냐고... 생각해보라고..."
그러니깐..."1주일간 생각해보겠다..."
라고 하더군요...
전 그 1주일이 무지 길고... 너무 슬펐죠...
보통 남자들과 다르게.. 쿨하게 하지 못하고...
감성이 깊어지는 저녁이나... 아침에 눈을 떴을때...
약.. 2주일가까이 울면서 지냈죠...
일주일 뒤엔... 당연하다는 듯... 확고히 거절당하고...
같은 과였는데... 그녀가 학교 다니다가... 휴학했어요...
그리고나서...
얼마있다가 놀러왔죠... 학교로...
그리고... 그때 다시 한번 말했죠... 다시 시작하는게 어떻겠냐...
물론.... 단칼에 거절.....
"장거리 연애가 싫고... 군대가는거 기다리는게 싫다..."
ㅜㅜ
장거리는 제 능력을 너무 벗어났지만... 군대....;;
슬프죠..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럼 군대 갔다와서 고백하면 받아줄꺼냐..."
"그때 너가 남자로 보이면 마다할건 없지..."
...그러더라구요...
그거라도 작은 희망으로 삼아서... 버티고 있지만...
얼마전에... 어떤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해요...
대화명에도...
"키가몇인 별명누구 ♥"
라고 있길래...
물어봤죠... 별명이 누구야?
그러니깐... 누군지는 말않해주고..
농구는 잘하고...
수수한이랬나.. 무슨 미소를 지닌 페이스라고..
누구냐고 물어도 궁금하대도 않알려주더군요...
그러고나서 저녁에...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게 남친일까 싶기도하고... 잠이 않오더군요...
1시간가량 잠을설치다가...
정신차리고나니깐 아침...
개운하게 자지도 못하고...
다음날에 "축하해..."
"뭐가?"
"남친생긴거"
그러더니.. 대화창이였는데...
뭔가 쓰려다가 지우고...
"어 고마워"
그러더군요...
알아서 생각하랍니다...또....
그걸로 봐선 아닌거 같고....
누군지는 신경쓰이고...
물론... 제입장에서 그럴만한 권한이 없는거 압니다...
헤어진 여친을 그리워 하고...
헤어진 뒤로 그녀의 단점이랄까...
그런일도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계속 그리워 하는 ...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도 ... 이런 제가 ㅄ인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좋고... 그리워 지는걸 어떻합니까... ㅜㅜ
중간고사기간인데...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도 어지럽고...
생각없이 있고싶어서 영화틀어놓고 멍하니있다가...
공부하려면... 도저히 않되서 기분전환겸... 게임만 몇시간씩... ㅜㅜ
이런 경험이 있는 분 또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