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안올리고 혼인신고안하고
동거 9년째입니다.
돈가져온거 아니고 빚 몇백들고와서...천만원이되도록 천만원 다 갚으니까..
얼마전에 또...몇백의 빚이 있더군요.
남친은 나와 나이차가 꽤나는 연상연하커플입니다.
2년전 진지하게 헤어지자고했으나 남친은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또 제가 이혼경력이 있는터라 친정부모님에게 헤어진다는말을 쉽게 못하는걸
남친이 악용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남친이 맘에 안드는것은..경제력약한건 뭐 그렇다 쳐도..
회사갔다와서는 거의 게임만합니다..
또 한가지는... 섹스리스? 암튼 첨에는 어려서 그런줄알았는데......그걸 안합니다.-_-
그러면서 제게 너무 집착한다는거죠.
둘다 쥐꼬리 만큼 벌어서 남친이 최근에 생활비 좀 많이 보태줬지...
30만원정도 생활비 낼때가 더 많았습니다. 그외는 남친 월급은 남친이 씁니다.
일단 상황그렇고...그외는 없구요.
남친 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았고....아버님은 집나간 상태고..
각종명절은....부득이 제가 오길 바래서 늘 가긴합니다..
부담은...얼굴 마주치면 늘 모시라...고하고.
돈 많이 벌어서,......먹여살려라 하세여...나이는 50중후반이신데.
어버이날....남친이 돈 안보내니...제가 10만원씩 보냈습니다.(시댁이 거리가 먼편)
친정집이랑 똑같이...작년에 그러시더라구요."얘 십만원 보낼꺼면 보내지마라"
알고보니 실내 집수리할게 있어서 큰돈이 들어간다는거였더군요.
그때도 제 비상금으로 100만원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에 어버이날...10만원싫다해서..20만원 보냈습니다.
"어머니..친구분들이랑 맛있는거사드세요" 했떠니
"그건 니가와서 직접해야 되지 않겠니?"하시는거...
아....진짜....당신아들도 억지러 데리고 같이 사는구만...ㅋㅋㅋㅋㅋ
막 그러시는거..그냥..넘기기도..........ㅠ
전화도 자주하시기 바라는데..
남친은 돈요구한다고 아예 전화를 안한대여;;
저라도 뭐.....남친엄마랑 이야기 할거리가 있을까여?
고민들 많이 올리고...댓글로.....비판하시는분들 많던데.
뭐..당장헤어져라....
남녀간 헤어지는게..그리쉽지않습니다.
한번이혼했다고..헤어지는게...장난처럼 쉬울까여?
더 어렵더이다...내경우는.ㅠ
그냥 남친이 제게 떠나서 자기 어머니 케어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여..
ㅠㅠ
돌싱녀분들.... 잘 알아보고 만나세여....상대방 부모님성향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