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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정상인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방탈죄송합니다)

누나 |2016.05.12 00:43
조회 549 |추천 0

본글에 앞서 방탈죄송합니다...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부디 한글자씩 적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동생과 함께 볼 생각입니다.
오타있더라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21살에 급성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골수이식을받아 현재 4년차인 여자입니다.
숙주반응 이라고 골수이식의 부작용같은건데 저는 피부로 좀심하게와서 일상생활이 조금 힘든편이고 밖으로 놀러다니는건 꿈도 꿀수없는 상황입니다.
그런저에겐 엄마와 남동생,할아버지가 계신데
남동생은 23살로 일찍 의경으로 복무하고 나왔습니다. 꿈이 경찰인지라 전역뒤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말하는게 정말보기좋았고 경찰이 되는게 정말 꿈은 아니겠구나 아픈 제대신 집안을 도울거란생각에 건강한 동생이 부럽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했습니다.
또 동생은 전역전에 일본여행을 가고싶다고했고 큰돈을 들여 다녀왔습니다.
여행다녀오니 이제 공부하겠지하고 지켜보니 독서실에 일자리를얻어 총무일을 보며 공부를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좋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밤에 밖으로 나가는일이 잦아지더라구요.
나가면 12시넘는건 기본 새벽넘어 해뜰때들어오더라구요. 엄마랑 저는 사람이 집에 안들어오니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이 자식은 들어오면 또 점심께까지 자고 ...
밤에는 공부하러 간다고 또나가고...
어디서 공부하냐고 물으니 카페랍니다.
24시간하는...
물론 그럴수도있어요.
하지만 그게 정말 다인건아닌것같습니다...
매일 만원에서 삼만원씩 돈을 타가다가
엄마가 카드를 쥐어주셨는데 어느순간 뺏어서 잘라버렀다네요.
그저께는 공부하다 아는사람을 만나서 술을 먹는데 어쩌다보니 양주를 마셨고 뻗어서 기억을못한답니다. 집에는 어찌와서 새벽에 토하고 자고 난리도아니네요.

동생은 자기 친구들은 늦게와도 별말안한다는데
다른 집들도 정말이런가요?
엄마와 저는 정말 속이터져 죽을지경입니다 몇년째이러는건지 답답하네요
혼을내도 소용없습니다 그때뿐이예요
잘못했어요 빌고 안그럴게요 해도
그때만 모면하면 끝입니다. 반성은 없어요.

동생은 오늘도 9시넘어 밖에나갔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집에서있는데
혼자일하시는 엄마, 집을 도와주고싶고
나도 나가서놀고싶고...
동생이 조금이라도 도와주면 참좋겠는데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저는 엄마가 동생에게 너무퍼다주며 부족한것없이 살게해줘서그런것같습니다.
돈아까운걸몰라요. 정말. 일은 해본적이 없는것같습니다. 그때문인지도 모르구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여쭙겠습니다.
원래 다른집도 비슷한가요?
동생이 잘못한건가요?

너무 많은 정신적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부디 한마디씩 조언부탁드릴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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