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게 많은 시어머니, 너무 피곤해요
ㅇ
|2016.05.14 23:46
조회 62,082 |추천 135
안녕하세요우선 제 나이는 올해 27살이고, 그럭저럭 불만없이 살고있어요.올해 1월 11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과 부부가 된지는 약 4개월됐네요.
신혼여행으로는 하와이를 다녀왔습니다. 결혼식 치루고 바로 갔어요.시어머님이 결혼식 전부터 자기도 하와이에 같이 갈걸 그랬다, 우리 아들 하와이에서 어떻게 다니려고 그러나... 이러는데 그냥 넘겼습니다. 신혼여행에 오시진 않겠지 하구요.
하와이 도착 후에 호텔에서 짐을 푸는데 문자 하나가 와있는 거에요.봤더니 내용은 더 가관... 저보고 자기 아들 언제 밥 먹고, 뭐하고있는지 찍어서 보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일단 보내달라고 하시니 보내는 드렸습니다. 한시간 간격으로 보내라길래 그건 힘들어서 2시간 간격으로 보내드렸어요.
4박 5일 신혼여행 마치고 시어머님이 부르시길래 남편이랑 같이 갔습니다.다짜고짜 너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보는거냐면서 소리를 지르시는데, 뭐지 했습니다. 분명히 사진도 보내달라고 하셔서 보내드렸고, 부르시길래 시간 맞춰서 도착한 상태였거든요.남편이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시어머니가 한시간마다 보내라면 보내야지 어디서 싸가지없게 두시간마다 사진을 보내냐면서 뭐라하시길래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그 이후론 시어머니랑 왕래는 별로 없었어요. 시어머니가 저희 집 도어락 번호는 어떻게 아셨는지 맘대로 들락날락 거리시고, 전 보내기 바빴어요.
정확히 한달 전에 시어머니가 저한테 이러시더라구요.우리 OO이한테 이 집 반만 줄 수는 없니? 어이가 없어서 바로 안됀다고 했습니다.전 남편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 재산까지 나누어줄 생각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부부가 사는 곳은 여의도 시청 근처에 있는 40평대 아파트구요. 꽤나 값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있고, 게다가 아버지한테 받은 거라서 남한테 줄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안됀다고 했더니 왜 안돼냐, 우리아들 못 믿냐라면서 펄쩍 뛰고 난리가 났는데 그냥 내보냈습니다.남편이 집에 들어오고 오빠가 어머님한테 집 공동명의로 돌리자고 했어? 라고 물어보니 절대 아니라고 또 엄마가 와서 무슨 일했냐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길래 아니야 괜찮아 하고 그냥 흘러넘겼어요.
그렇게 날뛰어놓곤 며칠 뒤에 안마의자랑 미국으로 효도여행 보내달라며 저한테 연락하는데, 정말 죽을 것 같아요잘 거절할 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 베플야야|2016.05.15 06:34
-
자작티 너무 남 그것도 어린애가 쓴거같음
- 베플아진짜|2016.05.15 09:42
-
여의도 시청? ㅋㅋㅋ 애들은 저짝가서 놀으렴~~~
- 베플으악|2016.05.15 02:04
-
여의도면 여의도고 시청이면 시청이지 여의도 시청은 뭐예요? 여의도랑 시청이랑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암튼 님이 첨부터 답답하게 사시네요. 신행가서 한시간마다 자기아들 사진보내라는 개소리 들으면 보통의 여자들은 그자리에서 어머니한테 이런 카톡왔다고 당신이 직접 한시간마다 셀카보내라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