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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넌 뚱뚱해도 귀여워서

|2016.05.15 23:29
조회 72,344 |추천 398




우리집 고양이 몸에는 산이 세개가 들어 있다
나는 그의 몸을 보고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낀다




살빼면 잘생길것 같은 상이다
오묘한 기분이 든다



캣타워를 선물해 주었다
사이즈가 맞지 않다
그이전에 앉을 줄을 모르는듯 하다
올리면 ㅂㄷㅂㄷ하는 표정으로 노려본다
결국 캣타워는 집의 가장 구석지고 음침한 곳으로 이동되었다




너무 귀여워 배를 베고 누워 보았다
뚜드려 맞았다
우리는 서로에게 감정이 상했다



뱃살을 만져보라고 유혹만한다
하지만 손을 절대로 못대게 한다
결국난 그의 배를 강제로 취하려고 했지만
남은것을 이빨자국뿐이 었다


++ 빡빡이와 뚱땡이 이야기




군대가기 하루전 여친과 통화중인 빡빡이와
그옆 빡빡이의 그늘에서 자고 있는 뚱땡이.
화장실을 가던나는 이꼬라지를 보고
마지막 날이니 둘의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자고 생각해
폰카를 켰다





통화중이던 빡빡이는 뚱땡이를 발견한다





잠을 자고 있던 뚱땡이도 빡빡이를 발견한다
심기가 불편한듯 하다





하지만 눈치가 없는 빡빡이는 뚱땡이를 괴롭힌다
가만히 당하고 있을 성질머리가 아니다





잠시후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눈깜빡할사이 빡빡이가 침대를 뒹굴고 있었다
뚱땡이가 공격을 한것이다
저 동그란 몸안에도 날카로운 맹수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인가





빡빡이는 흐르지도 않는 피를 쥐어짜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뚱땡이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차갑게 조소를 날려줄 뿐..
추천수398
반대수5
베플|2016.05.16 01:09
집사 넘 웃긴다
베플ㅇㅇ|2016.05.16 15:42
글 조카잘쎀ㅋㅋㅋㅋㅋㅋ 부럽다 개웃기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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