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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미만 봐라-안토니 후크마의 [개혁주의 종말론] 12

제13장 재림의 본질


   재림이 하나인 단일 한 사건인가 아니면 두 단계로 나누어지는가? 전(前)환난기 세대주의는 그리스도의 이중적 재림을 말하는데, 이 두 단계 사이에는 칠 년이라는 첫 단계가 있어 이를 휴거 혹은 전환난기 휴거라고 한다. 반면에 그리스도께서 그의 천년왕국을 세우실 두번째 단계는 그의 돌아오심이라 불리운다. 


   후크마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나타내기 위해 신약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로부터 두 단계 재림이론을 세울 수는 없다. epiphaneia란 단어는 딤전 6:14에서 전환난기론자들이 말하는 소위 휴거사건을 가리키고 있는데 사용되고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apiphaneia)까지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그러나 데살로니가후서 2:8에서 불법한 자들을 쓸어버리시게 될 그리스도의 재림을 묘사하기 위하여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강림하게 나타나심으로(epiphaneia) 폐하시리라”(ASV). 그러므로 이상의 세 단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두 번에 걸쳐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전환난기론자들의 이러한 구별에 어떠한 근거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대환난을 묘사하고 있는 신약의 구절들은 교회가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땅에서부터 들림을 받을 것이라고 가리키지 않는다. 휴거를 묘사하고 있는 중요한 신약 구절마저도 전환난기 휴거를 가르치고 있지는 않다. 데살로니가전서 4:16-17 구절이 분명하게 전하여 주고 있는 것은 주님의 재림 시에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으킴을 받을 것이며 그때에 살아 있던 모든 신자들은 변화되어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참조. 고전 15:5I-52). 그때에 이 두 그룹의 무리들은 연합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이 가르치고 있지 않는 것은 공중에서의 이러한 만남 후에 주님께서는 그의 방향을 바꾸사 그와 함께 죽음으로부터 일으킴을 받은 자들과 변화받은 교회의 구성원들을 데리고 하늘로 돌아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구절은 이런 말을 결코 한 마디도 하고 있지 않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의 백성과 함께 오심과 그의 백성들을 위한 오심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전환난기론자들은 종종 그리스도의 재림의 두 단계를 “그의 성도들을 위한 오심”(휴거)과 “그의 성도들과 함께 오심”(귀환)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두 단계 재림설을 주장한 어떠한 학설도 대환난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쏟아짐이 될 것이라는 가르침으로부터 추론되어질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의 백성인 우리는 그가 다시 오실 때 영광 중에 그와 함께 나타날 것이다(골 3:4). 영광스런 정복자, 만유의 심판자, 온 창조 세계의 구속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그리스도는 다시 올 것이다(계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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