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들에게 사랑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고,
인기녀가 되고 싶고,
부자 남자랑 결혼해해서 전업주부가 되고 싶은 여자로서
남성 혐오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메갈리안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
메갈리안 포함 여성 단체 말대로
대한민국은 유리천장과 성차별 때문에
여자가 '사' 자 직업을 갖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건 물론이고,
취업, 승진조차 힘들다.
게다가 나는 집에서 전업주부하는게 꿈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나는 여자라서 유리천장과 성차별 때문에
취업과 승진, 사회적 성공이 불가능하니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해야 된다.
그러려면 일단 내 자신이 돈 많은 남자에게 사랑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자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결혼 시장에서 결혼하고자하는 남자들은 그대로 두고,
결혼하고자 하는 여자들을 줄여나가야
여자인 내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줄어들게 된다.
메갈리안, 워마드 같은 사이트에서
남자가 잘못한 내용의 자작글을 쓰고,
좌표 찍은 후, 아이디 수십개씩 만들어서
화력지원이랍시고 남자 혐오 글에 추천을 박고,
남자 혐오 글을 쓸수록
남자 혐오에 관심 없던 여자들도 남자 혐오에 관심이 생기고,
남자를 혐오하게 되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겠지.
게다가 남자 혐오하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화장을 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애교 섞인 말투를 쓰는 등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코르셋' 이라고 하지 못하게 하던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는 것을 코르셋이라고 치부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려고 하지 않을수록
나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화장, 애교, 말투, 향수 등을 쓰면
상대적으로 더 남자들한테 예쁨 받을 수 있음.
게다가 전업주부가 육아하고 가사일 하는 것도
독박 육아, 독박 가사라고
불평등하고 어마어마하게 힘든 일인 양 여론을 선동해주니
부자 남자의 전업주부가 되어 경제적 걱정이 없으면서도
나는 육아와 가사를 안 하고 완전 놀고 먹기만 해도 되니
내가 결혼한 이후에도 메갈리안, 워마드 남자 혐오 여성들은
꼭 필요한 존재다.
그러니까 남자 혐오하는 메갈리안, 워마드 같은 여자들은
남자를 혐오하는 여자들에게도,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아주 감사한 존재다.
남자를 혐오해서 경쟁자를 줄여주는 메갈리안, 워마드 언냐들!
항상 감사합니다!
성차별과 유리천장이 만연한 이 사회에서
제가 부자 남자랑 결혼하여 돈 걱정 없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밤낮없이 남자 혐오를 위해
자작글을 쓰고, 화력지원을 다니시는 건
절대 헛된 일이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인 점은
메갈리안, 워마드 남자 혐오 여성들은
아들을 낳은 여자도 잠재적 '시어머니'로 치부하여
여성인 아들을 낳은 여자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어서
내가 혹시라도 아들을 낳았는데
내 아들의 며느리가
"한국 시짜 시모년!!! 빼애액!!!" 하고
나를 살인할까봐 그것이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