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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 결혼식에 가는게 맞나요?

ㅇㅅㅇ |2016.05.20 20:46
조회 41,911 |추천 3

저에게는 절친한 고향친구 둘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결혼을 앞뒀어요. 예비신부인 친구를 A라 할게요.

그런데 A의 결혼식 참석여부를 두고 저와 나머지 한 친구가 싸우게 됐어요. 서로에게 많이 실망한 상태고 어느 쪽 말이 맞나 해서 판에 올려보자고 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객관성을 위해 제가 어느 입장이지 밝히지 않을게요.)

친구1: 고시생이라서 A 결혼식에 못가겠다. 결혼식을 서울에서 하면 당연히 잠깐 시간내서 가겠지만 왕복 9시간 거리의 지방에서 하니까 적어도 이틀을 까먹어야 한다. 시험이 일년에 한번뿐이고 몇달밖에 안남았는데 그 이틀은 너무 크다. A에게 축의금만 보내겠다. 수험생의 입장을 못헤아려주는 너에게 서운하다.

친구2: 시험이 당장 내일도 아닌데 어떻게 가장 친한 친구의 한번뿐인 결혼식에 못간다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시험은 떨어지면 내년에 또 보면 되는거지만 친구 결혼식은 일생에 한번뿐이다. 너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고 의리 없는 너에게 실망했다.

추천수3
반대수162
베플|2016.05.20 21:46
ㅋㅋㅋㅋ 시험 떨어지면 내년에 보면 된대 ㅋㅋㅋㅋㅋ 친구는 인생에 한번인 결혼식이니까? 야 그렇게 따지면 그친구 결혼이 한번일지 두번일지 어찌아냐? 이번 결혼식에 못가면 다음 결혼식때 가면 되겠네. 시험친구가 그 시험에 인생을 걸었을 수도 있는데 어디서 인생을 논하고 경중을 따지냐? 니가 뭔데? 너나 가 너나. 뚫린 입이라고 말 함부로 아무렇게나 하는거 아니다 쓰니야.
베플음음음|2016.05.20 21:46
시험 떨어지면 내년에 보면된다고? 본인 일 아니라고 막말이네요. 그 하루 때문에 또 1년을 공부해서 시험을 보라고요? 한달도 아니고 1년입니다. 그 친구의 인생이 걸린 문젠데 당연히 이해해줘야죠. 하루하루가 살어름판이고 힘들텐데.. 어떻게 1년 뒤에 또 시험 보라는 말을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지.. 그 친구가 진짜 친군지 이해가 안되네요.
베플셀프|2016.05.20 21:03
결혼식은 축의금 보내는걸로 인사하는거고 축하받는 거지만 시험은 인생이 걸린거니 시험앞두고 못가겠다는 친구 이해합니다. 단 시험치는 친구도 후에 결혼식에 못오는 친구들 이해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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