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딸아이에게 집안일 시키는 게 잘못된건가요??
ㅇㅇ
|2026.04.06 14:55
조회 20,143 |추천 9
이혼 후 아이 둘 키우는 워킹맘인데
첫째아이가 초3, 둘째가 첫째보다 나이차 많이 나요. 겨우 기저귀 뗀 아이입니다.
저는 일하느라 집안일 할 시간이 촉박해요. 물론 아침 일어나면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아이들 아침 차려주고 집안일을 미리 다 하고 가는편이에요.
초3이면 솔직히 완전 저학년도 아니고 청소, 설겆이는 고사하고
빨래 개기, 자기 방 (것도 넓지도 않은데;) 치우는 건 기본아닌가요?
제가 잠시 또 직장에 주말때 가야할 일이 생겨서 딸아이에게
빨래 널고 말린 건 잘 개서 놔 ~ 라고 했고. 제가 시범까지 몇번 보여줬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책상에 앉아서 낙서하고 있으니 너무 화가 치밀더군요
이 일을 친구한테 얘기하니 제가 너무한거아니냐 훈수둡니다.ㅠㅠ
- 베플ㅇㅇ|2026.04.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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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었어도 시켰을까?
- 베플ㅇㅇ|2026.04.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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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10살 되면 아기라고 아무것도 안시킬 위인이ㅋㅋㅋ 그렇게 학대할 거면 아빠한테 보내세요
- 베플ㅇㅇ|2026.04.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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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한가지만 말할게요. 쓰니가 그 아이에게 의지하기 시작하면, 그 아이에게 도움받기를 기대하기 시작하면, 아이는 더 이상 아이로 있지 못합니다. 아이가 현재 상황을 걱정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두려워하고, 엄마를 위해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하지 마세요. 나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초등학생 아이에게 본인 짐을 나눠 지자고 하지 말아요. 그 순간 딸아이는 더 이상 아이로 있지 못하고, 그렇다고 어른이 되지도 못한, 기형적인 상태가 되고 말아요. 지금 현재 상황에, 쓰니 딸은 아무런 책임도 의무도 없어요. 모든 건 어른이 만든 상황이고, 감당해야 할 사람도 어른이니까요.
- 베플ㅇㅇ|2026.04.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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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정리정돈 쯤이나 할까말까 싶은 연령이에요. 태어난지 그애도 8-9년정도잖아요. 어차피 두번 일 아닙니까? 널고 걷어서 개켜두라니..양말 짝이나 맞추면 칭찬받을 나이에요.
- 베플ㅇㅇ|2026.04.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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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아이한테 한번 시범보여주고 빨래 널고 개고 하라 그랬다고? 참나. 둘째가 아들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