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랑을 기사취급하시는 시어머니 (조언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16.05.21 14:04
조회 3,249 |추천 5

참다 참다 스트레스로 살 수가 없을 것 같아 조언 얻고 싶어 용기 내 써봅니다.....


저희 부부 이제 결혼 1년 차 맞벌이 신혼부부이고 저는 임신 중입니다.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시댁에 살아요 (생활비 드려요) 시아버지는 안 계십니다
상상하지도 못 했던 일로 혼자 스트레스받고 끙끙 앓고 있어요 .....
저희 부부 결혼하고 지금은 팔아치워버리고 싶은 차를 구매했네요
시어머니가 신랑을 본인 수행기사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시어머니 본인이 어디에 계시던 신랑이 무슨 일이 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 지금 00인데 데리러 오라고 하십니다
시어머니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아니고 젊으세요
신랑은 일주일에 일요일 단 하루 쉬어요 현장 직이라 새벽 6시에 출근하고 항상 피로를 달고 살아서 신랑 쉬는 날엔 제가 먼저 밖에 나가자는 말 안 해요 늦잠자고 푹 쉬다가 영화 보고 외식하는 정도에요 시어머니 신랑 쉬는 날이 이때다 싶어 일주일 내내 어디 갈지 생각하시는 분이에요
일주일 전부터 주말에 본인 볼일 통보합니다

 

예를 들어

 

출근하면서 나 00에 내려주고 가 ( 신랑 회사로 가는 정반 대길 )

 

쉬는 날 신랑이랑 밥 먹는 중이었는데 전화가 와요 나 지금 00인데 데리러 와 00앞에 서있을게

어머니한테 저희 부부가 그 시간 뭘 하고 있던 중요치 않아요

 모시고 집에 바로 오는 거 아닙니다 태워서 여기저기 본인 볼일 다 보고 들어오십니다

 (일요일 하루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다 지나가요 )

신랑이 피곤하다 싫은 티 내면 시어머니 왜왜 뭐가 어쨌냐고 그것 좀 태워 다니면 안 되냐 삐져요
지금 저희 부부 00와 있어서 늦을 거 같은데 못 간다고 하면 그자리에 서서 기다리신다고 해요 ㅋㅋㅋㅋㅋ

 

이런 적도 있어요 신랑이 이번 주말엔 허리도 아프고 쉬어야 될 거 같으니까 어디 가자는 말하지 말라고 하니까 시어머니 하시는 말 저랑 가면 된대요 ㅋㅋㅋㅋㅋㅋ 저 초보운전이라 친정에선 임신한 뒤로 위험하다고 운전하고 다니지 말라고 걱정하세요

제가 어머니 저 주차도 서툴고 위험해요라고 하면 아무 데나 세워놓으면 된다고 가자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는 버스나 택시라는 게 존재하는지 모르시는 분 같아요

 

이런 일들이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매주말마다 이런 식이에요 주말이 너무 싫어요 임신전엔 혼자 참으면 그만이지 했는데 아기한테까지 영향이 가는 거 같아 스트레스 배로 받아요

이거말고 다른 일로는 크게 부딪히는일 없어요 앞으로 3년정도는 같이 살다 나와야하는데

3년이 30년 같네요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