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저는 2주정도 엔젤리너스 에서 매니저로 일을하고있어요
바로 어제 일요일 2시 쯤정도
손님들이 되게많이 오셨어요
빙수도 한꺼번에 8개 만들고 그정도였죠
저까지 포함 4명이서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주문이 들어왔길래 제가 물을 컵에 채우고 있었어요
물받는곳 맞은편에 손님들이 음료를 받으러오시는 곳이에요
22살 남자알바생분이 손님께서 포크를 달라하셔서 밑에 쭈그리고 포크를 찾고있었습니다
저는 물을 다채워서 들고 걸어가고있구요
그때 남자알바생이 일어서다가 제 팔꿈치를 친거죠
그때 저는 뜨거운물을 가슴에 쏟았습니다..ㅎ
다른 매니저, 알바생분들 다 놀래서 바로 화장실가서 씻구오라길래 저는 화장실갓다가 왔죠
화장실가서 보니까 그저 조금 빨갛기만 하더라구요?
다들 괜찮냐고 물어보시드라구요 고마웠죠ㅠ
근데 그 남자알바생분 걸어오시면서 괜찮냐구 물어보시드라구요 웃으면서..
저는 소름끼쳤습니다 웃으시길래..그상황에서 웃음이 나올까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화상이 심한줄 모르고 넘어갔습니다
중간중간 얼음찜질 하구요!
그러다 5시쯤되서 다시보니 빨간부분이 경계선이 지면서 큰 물집도 생기더라구요
뜨거운물이 목에조금 닿이고 가슴윗부분에 많이쏟고 그래도 속옷때문에 가슴부분은 화상안입고 가슴에서 떨어져서 배쪽으로 떨어졌나봐요
무서워서 점장님한테 연락하니 점장님이 화상용테이프 주셔서 발랐습니다!
그러다 오늘아침 거울을 봤죠..
가관이더라구요..
제 몸이 썩은것처럼 ..
목에는 Y모양으로 흉터처럼 나있고
가슴부분은 여러개의 물집에 거뭇거뭇하고
배부분은 그냥 갈색이더라구요..
바로 병원왔죠
열흘일동안 나오래요..ㅋㅋ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고 어떻게 사과한마디가 없는지 이제 여름인데 이게 뭔일인지..
점장님이 병원비는 전표처리 한다고 영수증 챙겨오라구 하시드라구요
저는 병원비고 뭐고 그 남자알바생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저도 실수고 그분도 실수죠
하지만 사과한마디는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병원에서 진단 기다릴때
너무 분하고 화나는데 전 가만히 있는게 한심하고.. 병원에서 질질짯네요..ㅋㅋㅋㅋ
방금 그 알바생 연락처도 받았고 연락해볼까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해서 글 올려봤어요!
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