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1000일 이상 만났고,
둘이 모든 게 잘 맞아서 시시콜콜한 얘기로 하루 왠종일 얘기해도 또 보고싶고 그렇습니다.
다만, 제게 급한 성격과 이에 더해 짜증이 나면 주위 신경 안쓰고 제 기분에만 몰입해버리는 악습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는데, 단적으로 백번 좋아도 한번 진상부리면 정이 확 떨어진다고 합니다. 나아가 앞으로 관계를 지속해나가고 발전해나감에 있어서 망설임과 불신을 준다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어렸을 적 부터 지금까지도 가족들, 가까운 친구 혹은 여자친구에게만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해야하는데, 또 그렇다고 당당히 다른 불의의 상황 등에서 더 떳떳하지는 못합니다.
짜증이 나는 순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성을 찾는 법. 혹 분노를 표출하더라도 슬기롭게 주변 사람이 힘들지 않게 하는 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적고 보니 참 부끄럽고 비겁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