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너무너무 많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근데 그래도 좀 많이 길테니 미리 양해 구하겠습니다. 일단 저랑 걔는 작년 10월쯤 친해졌습니다.
1. 저랑 그 친구가 작년 10월부터 밥을 계속 같이 먹었어요. 그땐 저도 걔도 같이 먹는 걸 좋아했죠 근데 제가 걔랑만 같이 먹다보니 다른 친구들이랑은 조금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하루는 다른 친구들이랑 먹었어요. 근데 야자시간에 저한테 와서 하는 말이 "난 니 기다려줬는데 닌 배신때리나 이 의리없는 x아" 이러는 겁니다. 아니 제가 누구랑 먹든 걔가 무슨 상관이죠? 그리고 제가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어도 갑자기 저한테 와서 팔 붙잡고 끌고 가서 또 같이 밥먹고.. 이건 괜찮습니다. 그래도
2.너무 저한테 따집니다. 이게 제일 싫을 정도로 심합니다. 밥 같이 안 먹으면 그걸로 잔소리하고 같이 pc방 안갈 때, 같이 놀러 안갈 때, 제 비밀 안알려줄 때 등등등 진짜 심하게 잔소리합니다.제가 어떤 일을 하든 잔소리해요. 공부할거다 하면 '닌 공부만 하나 내랑은 안 놀고? 닌 공부가 더 중요해 친구보다? 친구 헛사겼네' 이럽니다
3.잘 삐져요. 여자보다 더 삐져요제가 앞에 쓴 것 처럼 잔소리 듣다가 못 참고 서로 말싸움하면 또 자기 혼자 빡쳐서 갑니다. 근데 1~2시간 지나고 나면 제 반 앞에 어슬렁 어슬렁 거려요. 전 걔 보기 불편해 죽겠는데 걘 또 저한테 와서 말걸고 그러는데 이것도 한두번은 괜찮죠 근데 거의 8개월동안 이 행동을 반복하니까 짜증나요. 저번엔 싸우고나서 제가 다른 애랑 악수를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저한테 와서 악수하고 있는 손을 지 몸으로 치고 유유히 걸어가더군요. 순간 하면 안 되는 생각이지만 뭐지 저 장애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4.제가 얘한테 진지하게 너 너무 잘 삐지고,애정결핍같고,잔소리도 너무 많이 한다고 진지하게얘기 했더니 그 따구로 말하지 말래요. 근데 솔직히 맞는 말 아닌가요? 지 말로는 내만 니한테 맞춰줘야하나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요..밥 같이 안먹었다고 삐치거나 잔소리하고 또 사소한 일로 불평하는건 그냥 걔가 원활한 관계유지를 위해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5.게이같아요. 제가 백허그랑 포옹하는 것까진 괜찮아요. 그래도 다른 애들은 해도 과격하게 한 3초정도하고 바로 놓는다면 걔는 제가 거부반응을 하지 않으면 한 20초동안 안고 있어요. 과격한것도 아닌 부드럽게요 또 제 얼굴 쳐다보는데 진짜!!!!!!! 부담스럽게 쳐다봐요. 또 제가 피하면 자기도 따라서 움직이고 너무 파고들어요.게이 아니면 확실히 애정결핍같아요 6.자습시간에 자꾸 찾아와요. 제 주위에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아서 제가 최대한 뭘 해도 조심히 하는데 걔가 자꾸 찾아와서 말을 거니까 주위 친구들한테 자꾸 눈치도 보이고 귀찮아요;오지말라고 하면 또 지 혼자 삐치고 또 나중에 제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또 말걸고 진짜 짜증나요. 8.제가 알려달라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 자기 비밀을 알려주면서 제 비밀은 안 알려준다고 불평을 해요. 제가 제일 짜증났던게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걔가 진짜 어머니가 안 계셔요..그래서 혼자 알바하고 사는데 저번에 걔가 저보고 같이 pc방을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전 엄마랑 먼저 선약을 해서 안 된다고 했죠. 근데 걔가 또 삐치면서 하는 말이 "난 엄마 없어서 이러는 줄 아나?" 이러는 겁니다. 짜증나서 진짜..
10.말싸움하기 전에는 항상 잘해줘요. 걔랑 제가 싸우고 있을 때 밥을 같이 먹게 됬어요. 근데 걔가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재밌게 먹으래요. 전 안 그래도 걔한테 화나있었으니까 그말 듣고 바로 다른 친구한테 갔죠. 근데 또 뒤에 걔가 절 불러서는"난 니가 불편할까봐 다른 친구들한테 보내줬지? 근데 닌 나한테 뭘 해줬는데" 이렇게 말하면서 절 오도가도 못하게 해요. 답답해요
11.거짓말 싫어한다면서 지는 겁나 잘해요. 저번에 걔가 자기 입으로 이제 제가 누구랑 밥을 먹든 누구랑 축구를 하든 상관 안 한다 했어요. 전 아싸~했죠. 근데 바로 오늘 제가 점심시간에 같이 밥 먹을 친구를 기다리면서 폰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걔가 저한테 와서 "니가 게임중독인 이유는 게임한다고 밥도 안 먹으러 가잖아"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전 "아니 난 다른 친구 기다리고 있는데" 이러니까 또 걔가 "봐라, 어차피 닌 걔한테 간다이가 난 버리고" 이러고 또 지 혼자 빡쳐서 혼자 가는 거예요저는 그냥 있다가 다른 친구랑 같이 급식실 내려갔죠가니까 걔가 친구들이랑 밥먹고 있길래 제가 그 옆에 앉으려니까 나보고 꺼지래요ㅡㅡ 제가 진짜 살면서 같이 급식실 안 내려갔다고 꺼지란소리 들은건 처음이에요.
걔 때문에 제 성격도 점점 예민하게 변해가는 것 같네요
몇주전에 걔가 닌 내랑 싸워도 위로해줄 친구있제? 난 없다 이래서 제가 '다른 애들한테 먼저 인사도 잘하고 얘기도 잘하더만 친구가 갖고 싶으면 친구를 만들면 되지 자기가 안 만드려고 하면서 이런 얘기는 왜 하는데? 성격이 내성적인 것도 아니면서'라고 말했더니 또 삐치는 거예요..
그래도 처음에는 제가 걔를 이해해보기로 했어요.
근데 이제는 도저히 못 참겠어서 올려봅니다. 걔랑 친구 사이 그냥 끊어버리는 게 나을까요? 싸우는 것도 한 두번이지 너무 사소한 걸로 자꾸 저한테 삐치고 화내니까 아주 많이 불편해요. 아니면 그래도 계속 같이 있어주는게 나을까요?..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그래도 걔가 저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 것이고애정결핍인 것 같아서 아예 무시하기에는 마음이 좀 그렇다는 거예요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