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대의 일기 3

78포병 |2016.06.03 18:29
조회 302 |추천 1

12월 18일

닐!

 오늘은 월요일이야, 토요일이랑 일요일엔 얘기 못해서 미안. 토요일엔 PX 물품와서 먹었었고, 일요일엔 종교행사 했었어. 근데 지난주에 이어서 어제도 스님이 안 오셔서 광민이랑 영환이랑 건희랑 노가리까고 놀았어. 하도 웃어서 배가 땡겼다니깐. 캬캬! 글구 어제 저녁에 이발이나 미싱할 줄 아는 사람 나오라고해서 나갔더니 지금 여기 신교대에 이발병이 없다고 해볼 생각 없냐고 하더라. 근데 여기는 좀 그렇잖냐.... 난 새로운 곳을 기대하고 있는데.... 여기는 부대도 작고 그래서....

 오늘은 2주차가 되는 날이라서 총검술을 했는데, 어제 장작 날라서 총들고 있는 팔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오후에도 총검술 수업해야 하는데 비가와서 교회 안에서 정신 교육을 받았지. 중대장님께.... 아, 글구 아까 PC관리병 뽑던데 나도 지원할 걸 그랬어!

추천수1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