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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들에게 거짓말하는 우리아버지

ㅡㅡㅋ |2016.06.07 00:09
조회 67 |추천 0
안녕하세요
경상도에 살고있는 23살 남자입니다.


먼저, 저희 집에대해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3학년때 이혼한후,

저는 아버지밑에서 자랐네요.
그때 깜깜한 밤이 얼마나무섭던지
아버지는 일나가시고
밤이무서워 매일혼자 이불뒤집어쓰고 하염없이
울다가 지치고 자고 반복할때쯤
초등학교5학년때 정확히 안울었네요

지금나이23살이지만 아버지에게 서운한게 너무많습니다

: 참고로 말적기전 아버지는 3D직종이시며
일이 일인만큼 공장장으로써 충분히 돈버십니다



어릴적 계좌이체만하면될껄
급식비,학원비,집세 계속밀려서 애들한테 놀림감되고
교무실이나 원장실에 계속 불려서 이러면 곤란하다고
수십번을 불려갔습니다. "죄송하다"라는말을 수백번한거같네요
그때마다 "너가잘못한거아닌데 왜 나한테 죄송하다"고하냐
물으니 할말없더라고요 제가 그냥 그때 죄송하다고
말해야될거같았거든요 아들의놀림감 아들의생각은
전혀생각안해주세요
넣어준다 넣어준다 기간을 정해도 결국 안넣어줍니다.

공부 잘하는편이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칭찬은 안바래도 격려와 자신감을 북돋아주게하는
그런말 한마디 그게듣고싶었거든요

또 고등학교때 힘들었던 그시절
(말더듬이 약하게있고 왕따 따돌림은 아니었는데
속앓이를 많이합니다)
아빠한테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그러니 격려와 힘들었냐고 말한거없이
"처신을 어떻게하냐고" 답이나왔네요

대학교때 1학년2학기를해야되는상황에서
전부터 아버지 거짓말을 알기에 저는
ㄱ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등록금 대줄수있냐고 대줄수있답니다
3번물어봤어요 아버지에게
근데 처음에 다니다 2주정도? 등록금이 안되어있답니다
아버지엑 통화했더니 넣어준답니다
결국 일주일뒤 전화했더니 미안하답니다
휴학하래요... 잘다니다가
끝까지 아버지는 옛날이나 20살때나 제생각은 안해주시거든요
교수님에게 뭐라말하며 친구들에게 뭐라말해야될까요?
전 거짓말했어요 제가 그토록 싫어하는 거짓말을요
제 치부 그냘 다른사람에게 굳이 들어내고 싶지않거든요

그런일후에, 21살때 집에서 쫓겨났어요
돈때문에 왜 달세 안주냐고요
그때 알바하고있엇는데 마치면 집이없어요
아빠는 휴대폰도없고 공중전화로 전화해요
마치면 어디로가다 고민하다 진짜 부랄친구집에서
일주일에3-4번 나머지는 찜찔방에서 한달좀넘게 잤어요
꼴에 저라고 자존심은있는지 부랄친구에게도 말못했어요

아버지가 재혼했는데 거짓말로 인해서 감정안좋져서
새엄마랑 헤어졌거든요 이당시에

그래서 새엄마가 새엄마집으로 오래요
마음으로 아들을 하나더 낳으신 좋은분이세요
그래서 한달정도있는데 솔직히 헤어졌는데
거기있는건 저도 안되는거알아요
근데 잘곳이 없잖아요? 편히 누울수있는곳이요
결국 제예상대로 나왔어요
밤에 자는데 어느순간 깨더라구요
"언제 남의새끼 키울거냐고"
"불쌍한아이다 좀만더 냅두겟다"라고 하는데
다음날 저를 부르더라구요 새삼촌이
"니가 있는게 좀아니다, 여기엔 너가오는게맞지않은거같다"
네 그래서 짐들도 나갔어요
어디갈까 고민했어요 내가 편히 잘곳은어디있나
우울증에 자살까지 생각했어요 하루정도 생각하니
결국 남은건 몇년연락안한 친엄마였어요
사정을 다말하고 나니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잘왔다고 고생많이했다고
그래서 어머니집에살다 군대가고, 전역했고
현재는 일하러 아빠쪽에있습니다 2개월되네요

왜 아빠쪽에있냐하면 등록금때문에요
어머니는 말씀하셨어요 저한테
해주고싶은데 돈이없다고 미안하다고
전 괜찮다고했죠
빤히 사정도 아는데
어머니가 우리집에있음 아버지가 안심해서
안된다고.

아버지의무게, 가장으로써의책임감, 아들에대한미안함마음으로
대학교 1학년2학기때 아빠가 늦게 말하고 휴학한거에대해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전그때 충격먹어서 아빠에게 3개월간 말을안했네요
전 느낀거같아요 아빠에게
희망과 기회을 받으면 실망을하게되고 더하면
결국엔 무시를한다는걸요
결국 남는건 핏줄밖에없다는걸요

짜잘한것만 하면 훨씬많지만 큰사건을 주로이룬거에요


아버지의 거짓말
어떻하면 좋나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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