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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공중도덕 좀 지킵시다.

123 |2016.06.10 00:08
조회 17,057 |추천 50

요즘 운동 좀 해보겠다고 저녁마다 한강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다닙니다.

그런데 갈때마다 매번 공중도덕이 뭐냐~난 그런거 모른다~!!!를 온 몸으로 외쳐대는 사람들을 보게되니...진짜 괴롭습니다.

 

오늘 본 최고진상...

한강공원에 가면 장미랑 온갖 종류의 나무들을 꾸며놓은 수목원 같은 곳이 있습니다.

나무 중에 과실수도 꽤 있는데요.

그 중 요즘 매실 주렁 주렁 달린 나무들이 꽤 많거든요.

다니면서 떨어져있는거 줍는것도 아니고 정말 나뭇가지...그냥 잔가지도 아니고

초등학생 팔뚝 굵기의 나무가지를 꺽어서 잔가지도 꽤 굵은 나무였는데 그걸 다 발로 쳐서 쳐내고 굵은 자기 키만한 나무가지로 매실 나무를 마구 쳐서 매실을 따더라구요ㅠㅠ

아~개진상....ㅠ

 

매실 열매 열리면 아주 까만 봉지 들고 매실 서리 하는 인간들 엄청 많습니다.

감나무,사과나무 열매 열리면 감,사과 서리하고,모과 열리면 아주 대놓고 따갑니다.

뭐라하면 이거 하나 따는데 별 참견 다한다며 되려 욕 먹습니다.

 

그리고 나무 많은 곳에는 몇 몇 운동족 출몰합니다.

아니 한강공원 운동기구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왜 굳이~!!! 꼭~!!!!! 나무에 대고 운동을 하시나요.

나무에 매달리고,나무에 다리 걸치고,나무에 등치기하고...하도 저래서 나무가 다 벌어지고 있어요.

 

장미철에는 굳이~!!! 꼭~!!! 장미화원 조성해 놓은곳에 들어가셔서 엉덩이 디밀고 사진들을 찍으십니다.

아주 장미 다 꺽이는데 상관도 안하고 찍어대고 장미 송이도 막 따갑니다.

 

벚꽃철에는 왜 벚꽃을 귀에 꼽고 사진들을 찍으시는지...

특히 가로등 근처 벚꽃들은 바닥에 꺽인 꽃들로 아주 카펫을 깔 기세입니다.

 

그리고 한강공원은 걷는 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전거길과 보행길을 분리해놨거든요.

보행길에 자전거 출입금지 표시판도 세워놓고,길 곳곳에 자전거 출입금지 표시가 돼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막 다녀요~쌩쌩 다니기도 하고~친구들과 삼삼오오 아주 떼지어 다닙니다.

 

그리고 원래 개 데리고 다니면 무조건 목줄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다니다보면 3~40%는 목줄 안해요. 그냥 개 풀어놓습니다.

한번은 개놈이 자전거길로 뛰쳐나가서 싸이클 타시던 분인데 큰 일 날 뻔한거 본적도 있습니다.

 

갈때마다 매번 진상들을 보니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서로 좀 지켜주면 서로 서로 눈쌀 찌푸릴 일 없이 좋을텐데 말이죠.

 

추천수50
반대수6
베플남자188키만큰|2016.06.10 13:35
승강기나 지하철.. 제발 먼저 내리고 탑시다. '내리고 탑시다'라고 얘기하다하다 열받으면 그냥 어깨로 밀어버리고 내림......
베플남자ㅇㅇㅇ|2016.06.10 11:50
이나라는 규칙을 지키면 병신이 되는 나라. 저기 나온 진상놈들도 위에 여의도 분들 욕하고 그러겠지만, 욕할거 하나도 없음. 다 똑같은 놈들 무슨 얘기만 하면 정이 어쩌고..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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