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톡입니다. 읽기 너무 더럽다 생각하시면 가셔도 돼요..
그렇게 다시 또 만나, 다시 그 아이의 자취방에서 자고 거기서 바로 출근하고. 거의 동거였죠. 관계는 안 했지만, 손으로 입으로 서로서로 해주고. 풀어주고.그렇게 지냈습니다. 중간중간 몇 번이고 서로서로 그만하자 헤어지자를 반복했습니다. 제가 헤어지자하고 그 다음 날 바로 풀려서 연락하고 또 같이 자고(잠만)그 다음은 그 아이가 헤어지자하고. 하루도 안되서 풀리고. 이걸 정말 몇 일 전까지 계속 반복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 친구가 잘 때 항상 그 친구 핸드폰을 봤습니다. 그 친구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서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일하는 중에 남친이랑 거의 매일 통화하고 페북메세지, 카톡 등 메신저로 연락한 걸 봤습니다.사랑해. 여보. 보고싶어. 사진찍어보내줘. 면회갈게. 내 생일 날 여행가자 등등. 근데 그 때는 그거 보면서 그냥 넘겼습니다.
사소취대의 목적도 있었고, 나랑 이렇게 같이 시간보내고 같이 자고 유사성행위도 해주는 앤데.그냥 어쩔 수 없이 습관처럼. 익숙해서 이렇게 연락하고 하는 걸거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정말 크게 터진 건. 저번 주 주말이었습니다.남자친구가 휴가나오는 것이었습니다.저는 그전에 계속 말했습니다. 걔가 휴가나와서 잘 것 같으면 나한테 미리 말해라. 난 그냥 떠나주겠다. 근데 그 때마다 자신도 관계는 싫다고 거부할거라고 참을 거라고 노력할거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저는 정말 믿었습니다.그리고 휴가 나온다는 말을 들을 때부터. 진짜 관계만은 하지말라고. 나 정말 죽는다고. 너랑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면 모르겠지만너랑 나랑 마음을 나눈 마당에 너랑 걔랑 한 침대에서 뒹군 생각하면 나 정말 죽는다고 했습니다.그렇게 말했지만. 휴가날짜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전 예민해지고. 통화하면서 남친얘기를 안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도저히 제가 이겨낼 자신이 없어 휴가나오기 전에 정말 우리 끝내자고 했습니다. 그러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늦게 보내서 미안하다고.그런데 남친휴가나오는 날 아침까지 같이 잤고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끝을 냈죠.
근데 참...제가 얼마나 미친건지. 일요일에 연락했습니다. 어디냐고. 걔랑 같이 있냐고. 같이 있답니다. 3일 휴가 중에 두번 째 날은 안만난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서 혹시 괜찮으면 오늘 잠깐 얘기 좀 하자고 말했더니 알겠답니다.만나자마자 '걔 만나니까 좋아? 내 생각 안났어?' 물으니 아무 대답도 안합니다.일단 차에 타라하고 가는데, 얘 마음이 어떤지 싶어 손을 잡았습니다. 가만히 있습니다. 다리를 만졌습니다. 가만히 있습니다.대체 뭐냐고. 왜 가만히 있냐고. 물으니 저를 놓을 수가 없답니다. 거기에 전 또 마음이 풀어지고 걔가 옆에 있는게 행복하게만느껴졌습니다.차타고 가는데 제 팔 붙잡고 안고, 제 얼굴 앞에 입술을 내밉니다. 뽀뽀도 했습니다.다시 물었습니다. 걔 만나니 어떻더냐? 오빠 만나다가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애처럼 느껴지고 낯설게 느껴졌답니다.걔랑 밤을 보내는데 꿈에 계속 나타나서 밤에 몇 번이나 깼답니다. 미안하답니다.
'아. 나에게 이렇게 하는 거 보니 안 잤구나.' 라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습니다.'그리고 저보고 얼마나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니가 걔랑 뻘짓만 안하면. 걔랑 연락하고 전화하고 하는거 상관없다. 니가 옆에 없는게 더 힘들다너가 나에 대한 마음이 계속 커질 테니까 기다려주겠다. 언제고 헤어져서 나한테 오기만 해달라고 했습니다.그러고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얘기도하고 했습니다. 다음 날 까지 남친 휴가라 그랬는지 오늘은 혼자 자고 싶다길래 집에만 데려다 주고 저도 집에 와서 잤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걔 만나러 간다고. 그러라고.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가 다 되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일하는 곳에 오겠답니다. 제가 보고 싶어서 오겠답니다.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그리고 일 마치고 그 아이 집에 가서 같이 자려고 누웠습니다. 질문들이 참 많더군요. 근데 왜인지 못 물어봤습니다.근데 딱 하나만 묻자고 했습니다. 정말 그 질문 하기 전에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 터질 것만 같더군요.물었습니다. '걔랑 잤어?' 물어보며 이 대답에 예스가 나오면 나는 정말 조금의 미련없이 가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대답을 하지 않더군요.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 옷 입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저를 잡더군요. 얘기 좀 하자더군요. 사실 저도 이대로 가면 죽을 것만 같아서 앉아서 얘기라도 해봐야겠단 생각에 앉았습니다.
왜 잤냐고. 너한테 난 뭐냐고. 날 대체 뭐라고 생각하냐고. 나는 그냥 개 병신 호구냐고. 날 그 따위로 생각했냐고.참는 다는 말. 거부하겠다는 말. 노력하겠다는 말. 믿었습니다. 정말 믿었습니다.근데 남친 휴가나와서 잤다고 하는 말에 그 신뢰와 믿음이 다 깨지더군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더군요.대체 왜. 대체 왜 잤냐고. 어떻게 나를 두고 그럴 수가 있냐고. 잘 때 내 생각 안났냐고. 니가 사람이냐고. 말했습니다.그냥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더군요.너 나에 대한 마음 진심이었냐고 나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한 거 맞냐고. 그 동안 나한테 했던 행동, 말 다 진심이냐고.진심이면 나한테도 그 걸 믿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걔랑도 잤으니까 나랑도 자달라고. 나랑도 자면 그거 다 믿고 너 기다려 주겠다고 했습니다.못하겠답니다. 걔랑은 잤으면서 왜 나랑은 못자냐고. 나도 사랑한다면서 왜 나는 안되냐고. 왜 나는 너 못 안냐고. 못 가지냐고 화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신뢰를 줄 수 없냐고 하길래 다른 방법은 없다고 했습니다.미친짓인 건 알지만 제가 억지로 옷 올리고 바지랑 팬티 내리고 억지로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억지로 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흥분도 되지 않았구요.아무튼 그 중에도 못하겠다며 다른 방법은 없냐고.
그럼 걔랑 한 두달 안에 헤어져라고 했습니다. 그러겠답니다. 근데 못 믿겠더군요. 계속 그 새끼랑 지금 누워있는 곳에서 뒹굴었다 생각하니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헤어질 수 있겠냐고. 너 진짜 한 두달 안에 헤어질 수 있겠냐고 다그치니. 또 말을 흐렸습니다.그 때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을 했죠.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러는 게 너무 싫어서. 이렇게 안 살게 하고 싶어서. 저한테 왔으면 해서.니가 못 헤어지겠다면 나랑 너랑 찍은 사진 걔한테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네. 협박이었죠. 정말 미친 행동이었습니다.근데 그 땐 정말 미쳤는지 아무 것도 안 보이더군요. 그냥 얘를 그런 삶에서 나오게하고 제가 가져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그런 미친 말을 내뱉어버렸습니다.어떻게 우리의 추억으로 협박하냐고. 니가 나 이렇게 만들었다고. 대체 왜 잤냐고. 나 결혼 전까지 너랑 안 자도 된다. 난 너 지켜주고 싶다.근데 넌 왜 그런 내 마음 하나도 고려하거나 생각안하고 그렇게 잤냐고. 왜 나 이 지경까지 만드냐고. 나 이렇게까지 만드니까 기분 좋냐고.
도저히 안 되겠어서 다시 나랑도 자자고 했습니다. 다시 몸을 건드리니 그럼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까 오빠 출근도 해야되고 난 학교도 가야되니까오늘은 조금이라도 눈 붙이고 내일 하자고 하더군요. 일단은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자기 전에 내일 어떻게 할 건지. 걔랑 헤어질 건지 말건지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다시 일 마치고 가서. 또 위에 글처럼 무한 반복. 왜 잤냐. 미안하다. 내 생각안났냐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 그럼 오빠 놔줄게요. 안돼 나 너없인 안돼.정말 미친거죠. 진짜 둘다 앵간히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죠..어제는 정말 서로 볼꼴 못 볼꼴 다보고 정말 이제는 회복할 수 없는 정도 까지 되어버렸습니다.그런 일을 당하고도 전 그 아이를 잃는게 더 두려워서 나랑은 도저히 안되겠냐고. 나는 못 받아주겠냐고. 하니 이젠 끝이라더군요.
걔랑도 못 헤어지겠답니다. 오빠가 우리 추억으로 협박만 안했으면 걔랑 정말 한두달 안에 헤어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마당에 걔랑 안 헤어지겠답니다.저는 제 자신이 너무 병신같고 호구같고. 이렇게 되면 혼자만 힘들 것 같더군요.
그래서...미쳤는지 다시 협박했습니다. 걔랑 헤어져라. 아니면 걔한테 너랑 나 나눈 톡. 사진 다 보낸다. 그리고 니 과 페이지에도 올릴 거라고. 너 완전 쓰레기로 만들거라고.이렇게 까지 해야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너는 내 인생. 내 삶 다 망쳐놓고. 너 혼자 걔랑 헤어지지도 않고 잘 지내겠다고? 그럼 나만 개호구 병신아니냐. 그러기 싫다고 했습니다.그러다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까지 됐냐고. 어떻게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됐냐고. 왜 날 이렇게 까지 만드냐고. 내가 정말 오죽하면 이렇게 까지하겠냐고. 나 사람 대하는데 이렇게 까지해본거 처음이라고. 나한테 이런 악마같은 면이 있는 줄 처음알았다고.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협박하고 억지로 잘려고하고 한 내 모습. 마치 내 안에 악마를 본 것 같다고. 어떻게 나를 이렇게 까지 만드냐고.
근데도 저는 또 얼마나 미쳤는지 나 절대로 안되냐고. 우리 다시 절대로 안되냐고. 이젠 제가 무섭답니다. 니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냐고하니 그렇답니다.그래서 6월 안으로 걔랑 헤어지라고. 너랑 그 새끼랑 뒹구는 모습 다시 보면 미칠 것 같으니까. 다음 휴가 나오기 전에. 6월 달 안으로 헤어지라고 했습니다.안 그러면 사진 전부 보낼거라고. 이렇게까지하면서 걔 붙잡고 싶었습니다. 미친 짓인지 알면서...근데...이렇게 까지 됐는데도. 저한테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저는 이 아이를 못 놓겠더군요. 정말 이게 사랑인지 모르겠지만. 이만큼 좋아한 애는 처음입니다.
정말 서로 모진 말 상처되는 말 다하면서도 제가 그냥 이대로 가버리면. 다시는 이 아이 못 볼 것 같아서 나가질 못하겠더라구요.근데 제가 어디를 꼭 가야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습니다.제가 너무 초조해서 다리를 떨며. 이제 20분 밖에 안남았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이니. 초조하냐고 묻더군요. 그 때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저를 안아주겠다며 팔을 벌리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통곡을 하며 그 아이 품에서 울었습니다.정말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뭐가 그렇게 좋은지. 병신인지 개호구인지.
울면서 미안하다고 오늘 내가 한 말 진심아니었다고. 너 어떻게든 가지고 싶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그냥 헤어지지말라고. 너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렇게 까지 저한테 했는데도 잃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나 이제 니 남친이랑 연락하고 휴가나와서 뭐 자든 안자든 아무 말도 안하겠다고. 내가 호구하겠다고.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그 아이가 안된다고 고개를 젓는데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빌었습니다. 제발. 제발 그냥 호구할테니까 호구되게 해달라고. 자기가 어떻게 오빠한테 그런 힘들 일 시키냐고.제발 호구 되게 해달라고해서 일단은 이렇게 일단락 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나가기 전에 말하더군요. 그럼 일단 27일까지는 연락하지 말자. 내가 시험기간이니까 시험 끝나고 27일 날 보자고요.그 동안 서로에 대해서 공백기간도 가져보고 서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고 27일 날 만나자고.
여러분...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제대로 미친놈맞죠?걔가 쭉쭉빵빵 키도크고 날씬하고 예쁜편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고 몸매도 키도 작고 다리도 엄청 굵고.근데 제 눈에는 너무 예쁘고요. 걔한테 3달 동안 쓴 돈만 한 300-400될겁니다. 근데도 안 아깝습니다..근데도 저 아이가 연락와서 내가 잘할테니까 미인하다고 하면 무조건 받아줄 것 같습니다. 정말 나중에 지나고 난 뒤 보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잃고 싶지 않습니다.얘 없으면 제 삶도 무의미하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하루 동안 연락안했는데 미칠 것 같고 27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제 지인들에게도 다는 아니지만 얘기를 했습니다. 지인들이 이 얘기를 듣고 하는 말이 모두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마치 짠 것처럼.진짜 영악하고 악랄한 년이라고. 어디서 그런 못 된 것 배워서 그러냐고. 그리고 넌 병신 호구라고. 왜 인생 사냐고. 왜 인생 그렇게 밖에 못 사냐고.누가봐도 좋은 애 아니고 괜찮은 애 아닌데 어딜 봐서 좋은 애고 착한 애고. 그런 년한테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냐고.근데 이렇게 말 들을 때는 그래. 내가 뭐 아쉬워서. 내가 뭐 빠지는 게 있다고 이렇게 까지 목매나 하지만,또 지나면 걔와 보냈던 좋았던 시간들이 생각나고 서로 안았던게 기억나고 키스했던게 생각나고 합니다.대체 무슨 미련이 남아서 이러는지 참...왜 이렇게 제 자신을 벼랑끝까지 몰고, 제 자신에게 못할 짓을 하는 걸까요..저 어떡하면 좋을까요..욕 좀 오지게 해주세요 정신 좀 차리게.제발 부탁드립니다...제발.. 이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