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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치만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어영부영 |2016.06.11 14:09
조회 2,616 |추천 2
글이 많이 장황하고 내용정리가 잘 안되어 있을꺼예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읽어주시고 진심어린 충고나 조언들 부탁드릴께요!!(여기서 여자애는 정말 이쁘게말하면 순진한데 나쁘게말하면 멍청하다해야하나 성격이 많이 우유부단해요. 그런점에 마음이 가서 좋아한거라 참고하시고 읽어주셧으면 합니다!!!)
우선 전 25살 남자입니다. 군제대하고 이곳저곳 여행다녀 복학을 늦게하느라 이제 2학년 재학을 하고있고 제가 관심있어 하는 여자는 21살 같은 반 재학생이예요
첫 3월에는 다들 알다시피 복학생이란 이유때문에 쉽사리 다가가기 힘들어서 조용히 다니다가 졸업만 하자 생각이였는데 MT같은 반 단체활동과 실습을 하다보니 많은 동생들과 친해지게 됬어요
그중에 한 여동생이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게 너무 호감이고 좋아서 처음 가지게 된 마음과 달리 조금씩 눈여겨 보며 약간씩 챙겨주기 시작했어요. 그 여동생도 싫지는 않았는지 제 호의를 잘 받아들여 줬고, 서로 장난도 쳐가면서 둘이 따로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카페도가고 따지고보면 데이트형식으로 만나기도 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약 한달 전쯤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을 어영부영 그 동생한테 털어놨는데 그 동생은 챙겨주는 마음이 그냥 친하게 지내는 오빠동생사이라 그런것인줄 알았다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대답을 들은 당일에 많이 당황하고 벙 쪄서 일단 알겠다고만 말하고 그다음날부터 억지로 거리를 벌리려고 만나도 눈웃음만 서로 살짝하고 제가 먼저 자리를 피했어요 근데 사람 마음이 결정한 대로 쉽사리 행하여지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그날 밤 친한오빠동생으로밖에 안느껴져서 아직 내가 남자로 안느껴져서 그런 결정을 내린거면 아무런 감정없는 상태에서 시작해도 되겠냐고 지금 당장 답해줄 필요도 없고 시간이 오래걸려도 괜찮으니 조금씩 호감을 가질수 있도록 내가 노력을 하겠다고, 본지 얼마 되지않아서 나도 널 자세히 모르고 너도 날 자세히 모르긴 한데 지금까지 본 모습으로는 정말 놓치기 싫은 여자라고 포기 안할꺼라고 말했어요
그러더니 답장이 온게 자신도 어떤식으로 행동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뭘 해도 제가 상처받을 꺼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답장을 받은 후 예전 처럼 지내긴 하는데 몰래몰래 더 챙겨주면서 생활을 했어요 가끔씩 여러명이서 술도먹고 영화도보고 노래방도 가고, 근데 그렇게 지내다 제 친구가 여기 껴서 놀게 되었는데 그 동생이랑 친해졌나봐요 집에 갈때 둘이 되었길래 넌지시 물어봤데요 저에대해서
그 동생은 분명 제가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아직 확실하지 못하겠다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그러자 제 친구가 관심이 없고 더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 하나도 없으면 제가 연락을해도 과감하게 끊으라고 지금 이런식으로 연락 계속하면 그건 어장관리라고 저만 더 상처받는다고 그 얘기를 했데요
저도 친구가 여동생한테 한 말들을 최근에서야 듣게 되었는데 그 후로 여전히 저랑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기회가 되면 또 단둘이 만나서 놀기도 하고 제가 어디 괜찮은데 가볼래?? 하면 흔쾌히 승낙을 하는겁니다
저도 이미 한번 차였지만 포기안할꺼라 말했기 때문에 그후로 계속 더 챙겨주고있긴 하고있고잘 지내는것 같았는데 최근에 또 대화를 하다가 장난스레 보고싶다는식의 말을 했더니 표현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큼 좋은걸 어떻하냐고 어차피 너도 내 마음은 알고있으니 밖에서 많이 티내면 보는눈도 있고 하니 당황해하고 불편해할까봐 말이라도 이쁘게 말해주겠다 했더니 또 얼버무리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이미 한번 차여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미안해하지좀 마라고 제가 멋대로 좋아하는걸 왜 미안해하냐고 지금 당장 대답해달라는게 아니고 어차피 쉽게 잘되리란 생각 이미 접었다고, 정말 천천히 시간이 오래 걸려도 되니깐 약간의 호감이라도 생기면 표현만 조금 해달라고 했어요 
정말 나한테 0.1%의 가능성도 없어지거나 너가 다른남자를 좋아하게 되면 그때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했구요 그랬더니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만 하더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포기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얼떨결에 2번이나 차였는데 몇번을 차여도 그 여자애가 저를 정말로 싫어하거나 다른남자를 만나기전까진 전 그 여자를 놓칠 생각이 없거든요 
근데 친하게 지내긴 하는데 조금만큼의 반응이나 표현도 없어서 제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저도 저를 못 믿게 되는거같아요 과연 제가 노력을 계속 꾸준히 하면 저에게도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생기긴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한 다들 편히 쉬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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