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음식점에 와서 직원들이 먹는음식 좀 달라고 하는 분들 제발 그러지마세요ㅜㅜㅠ

후ㅠㅠ |2016.06.11 17:33
조회 229,680 |추천 785
+추가

댓글 읽고서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저희집은 직접 담은 열무김치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내놓습니다 셀프로요
근데 너무 많이 떠가시고 남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김치통 바로앞에 조금씩 자주 떠서드세요^^적어놨는데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못보시는건진 몰라도
김밥한줄 시키시고 김치는 대접으로 떠놓으시고
김치 한두개 드셧나...
나중에 식탁 정리하려고 보니까
열무랑 배추김치를 섞어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반찬 재탕할까봐 그러신 것 같은데 저희 재탕안해요
부모님이 음식갖고 장난하시는 거 싫어하세요
김치 다 드시기만 하시면 많이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김치 너무 맛있다고 잘 드시는 모습보면
부모님도 뿌듯해하시고 좋아하세요
근데 왜 드시지도 않을 김치를 한대접씩 떠가시고
버리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리고 김치 싸달라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김치판매를 시작한지 4개월 됐습니다
김치통 바로 위에 1kg에 만원에 판다고 써놨어요
근데 어느 아주머니...
김밥 1인분 사가시고 (1인분에 1500원)
열무2봉지 배추김치2봉지 싸가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1500원 마저도 카드로 결제하시고...
당장 헌금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뒤로도 일주일에 3번은 오셔서 그러세요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화나서 저희 김치 판매도 하는데^^이랬는데
알아요 이러고 다시 김치 포장해가시네요ㅋ
김치를 저희 부모님이 떠다 주시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저희가게가 일이 너무 많고
부모님 두분에서만 하시는거라서
반찬까지 떠다드리면 일손이 너무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고요ㅠㅠㅠ
진짜 조금씩 자주떠가주세요~라고 적은
종이만 한 4장 붙여놨습니다ㅠㅠㅠㅠ
이런데도 계속 이러시면 진짜 김치 셀프로 하는거
없애신다고 하시더라고요ㅠㅠㅠㅠ
아 추가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김치 적당히 가져가시는건 저희가 먼저 포장해드립니다
근데 너무 과하게 가져가시는건...
판매한다고도 써놨는데ㅠㅠㅠㅠㅠㅠ
좋은재료 좋은맛으로 손님들한테 대접하려고 하는데
이런분들이 계실때마다 솔직히 얄밉습니다ㅠㅠ
돈 주고 사가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신데 말이죠ㅠㅠ
댓글 보고 너무 공감이 되서 적어봅니다ㅜㅜ






방탈 죄송합니다
이곳에 써야만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 같아서요ㅠㅠ
제목은 저희 부모님 가게 얘기입니다
말그대로 저희부모님은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세요
동네에서 운영하시는거라
손님들 대부분은 동네사람들이죠
엄마가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손님들도 꽤 많습니다
가게가 작은 것에 비해서!
진상분들은 뭐 어디가나 계시지만
정말 이해안되는건 이겁니다ㅠㅠ
식사시간이 되어서 저희부모님이 집반찬에다가
찌개 하나 끓여서 식사를 하고 계시면
다른 손님들이 와서 어머 이건뭐냐고 하면서 먹어요
아니 허락받고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손이 반찬으로 갑니다
처음에 엄마한테 얘기로 들었을때는
에이 설마~~이랬는데
얼마전에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있엇어요
아빠가 김치찌개를 해주셔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숟가락이 들어오더라고요
엥..?하고 쳐다봤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열심히 자기 밥그릇에 건더기랑 국물을 담고 계시더라고요
다 담은 후에야
저희 엄마한테 언니~~나 이것 좀 먹을게요~~
이럽니다...
아니 이미 퍼간걸 이건 먹으면 안돼요!!!이러면서
뺏을 수도 없고
처음 겪는일이라서 진짜 당황스럽더라고욬ㅋㅋㅋㅋ
그제서야 엄마가 했던 말이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그 뒤로 가게에서 종종 밥을 먹을때마다
이런 일이 있길래 한번은
지금 저희가 먹는거 저희 가게 음식 만들다가 남은
찌끄러기로 만든거라고 거짓말 했습니다
단호하게 먹지마세요 이러기에는
아줌마들 입소문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ㅜㅠㅠ
아무튼 그렇게 하면 안먹겠지 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 하시는말....ㅋ
에이 괜찮아요~~~이러고 또 퍼가십니다
진짜 백번 양보해서 퍼간다고 칩시다
아니 그럼 생각이 있으면 새숟가락으로 퍼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들 침 다묻은걸로 휘적휘적ㅡㅡ
저번엔 너무 화나서 아니 이거 드시던 젓가락 아니냐니까
지금 자기들도 다 같이 먹고있잖아~~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는 가족인데요;이러니까
한국사람들 다 침섞어가면서 먹는다고ㅡㅡ
생판 모르는 사람 침 섞어가면서 먹기 싫어서
그 아줌마가 퍼가고 나서 바로 버렸습니다ㅡㅡ
요새는 설거지거리가 생기더라도 접시에 담아서 먹어요
정말 대박이었던건 어제 제 친구가
저한테 치킨 기프트콘을 선물해줬어요
그걸로 치킨 사가서 가게에서 먹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자기 닭다리 하나만 주면 안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 있는 닭다리 하나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이도 없고 짜증도 나서
저희가게 음식 드시러 오신거 아니냐고
이건 제가 저희 부모님 드리려고 사온거예요
하니까 동네장사하면서 쪼잔하게 굴지 말랍니다
이게 쪼잔한 일인가요??
저희 부모님은 동네장사라고 웬만한 요구는
다 들어주시는데 이런 요구는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언제 한번은 저희 가게 음식 중 하나인
김밥에 필요한 김을 시켰는데 마침 배달이 왔더라고요
어떤 아주머니 갑자기 김 두개 잡더니
언니~~나 이거 두개만 줘!나 내일 애기들
소풍가서 김밥싸야 하잖아ㅠㅠ이러더라고요..
자기 애기들 김밥 싸는데 저희엄마가 김을 드려야하나요..
저희도 다 사서 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이거 저희도 사서 쓰는거예요^^
정 필요하시면 원가에 드릴께요^^이러니까
저 사장님한테 말했거든요? 이러더라고욬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도 그때는 그냥 줄순 없고 원가에 준다고 하니까
표정 싹 굳더니 두고 가더라고요
이게 저희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김 두개 드릴 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달라고 하는 태도가
정말 어이없습니다ㅠㅠ
물론 대부분의 아주머니들은 친절하고 좋으시지만
몇몇 분들이 꼭 그러시더라고요ㅠㅠ
전 딴식당가서 직원분들 식사하고 계셔도
전혀 먹고싶단 생각 안들던데ㅠㅠㅠㅠㅠㅠ
제발 가게음식 드시러오셨으면 가게음식만
드시고 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까
맞춤법도 틀릴수있고 이말 했다가 저말했다가
할수도 있는데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ㅠㅠㅠ
추천수785
반대수11
베플Mo|2016.06.11 17:42
아니 그동네는 무슨 그지들 집합소인가요?
베플ㅁㅁ|2016.06.11 17:38
세상엔 진상들이 참 많네요 저런 개진상들 어찌 처리해야 잘했다는 칭찬 받을까요? 동네장사라 또 안주면 야박하내 어쩌네 할꺼구 담부터 그런 인간들은 음식 시키면 한숟갈 아니 두숟갈 씩 덜 줘요 그래야 쓴이네도 좀 남죠
베플ㅇㅇ|2016.06.11 23:16
저희는 다른 케이스인데 부모님이 고깃집을 하고있거든요 근데 우리 집 김치가 맛있다고 동네에서 소문이 좀 났어요.. 외할머니가 담가 주시는건데 할머니가 손맛도 좋고 재료도 진짜 제일 좋고 비싼거 쓰세요 고추가루도 직접 빻으시고 좋은 생선도 넣거든요. 그래서 담가놓고 우리 반찬 으로도 먹고 손님들 식사하실때 반찬으로도 나가요 근데 저희집에서 가끔 계모임 하는 아줌마들이 계신데 김치 맛있다 칭찬을 엄청 하길래 엄마도 기분 좋아하고 그랬는데 어제는 한 두어달만에 다섯분이 오셔서는 고기3인분 드시고 (딱 2만1천원 나왔어요) 김치통을 내밀면서 조금씩 담아달라고 너무 맛있어서 잊을수가 없어서 왔다면서 우리들 조금씩 달라고 집에가서도 먹고 싶다며.. 엄마가 친정엄마 나이가 있어서 많이 못 담그고 조금씩 담아주셔서 따로 챙겨드리고 싸드리고 할 양은 안된다 죄송하다 했는데 이제는 이 김치 아니면 김치도 못먹겠는데 일부러 김치땜에 고기먹으러 왔는데 그럼 어쩌냐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담아달라고. 앞으로 우리가 자주 와서 팔아줄테니 아예 자기들거 김장을 좀 해달라고.. 그래서 엄마가 그럼 돈 받을게요 했더니 야박하다고ㅋ 우리는 손님이고 어짜피 손님 상에 나가는 김치인데 그걸 돈 받냐고 자기들이 무슨 열포기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한포기씩 좀 나눠먹고 그러면 자기들도 여기에 맛난거 있으면 갖다주지 않겠냐고.. 엄마가 계속 죄송하다 하다가 결국은 오늘 돈 안받을테니 그만 돌아가시라 했더니 이렇게 유도리 없이 장사할줄 몰랐다고 다신 안온다 했답니다 그래서 엄마도 네 앞으로는 오지마세요 했다는데 집에오셔서 속상해서 우시더라고요... 하ㅠㅠ 제발 말도 안되는 억지부리거나 남에 음식 탐내지좀 마세요 진짜 거지들도 아니고
베플ㅋㅋㅋ|2016.06.11 19:02
이거 진심 짜증남ㅡㅡ 우리집도 식당하는데 손님오면 주는 물통 그거 넣는 냉장고가 유리문인데 거기에 과일쪼가리 하나라도 보이게 들어있으면 지들 밥쳐먹고 입가심용으로 달라는 인간들도 있고 가끔 주스같은거 있음 그거도 달라고 ㅈㄹ이고 겨울에 귤을 상자로 사와서 구석에 잘안보이게 숨겨도 상자 뜯어서 당당하게 쳐먹는 인간들도있음ㅡㅡ 그지색히도 아니고 돈내고 밥먹으러왔음 그거나 잘먹고가지 왜 남의 살림까지 쓸어쳐먹나몰라
베플ㅇㅇ|2016.06.11 23:27
이런 경우 은근 많아요.. 치킨집에 치킨 사러 갔는데 테이블이 있긴한데 두개뿐이고 가게도 좁아서 거기서 아무도 안먹고 다 포장해서 가는편이에요 저도 포장해가려고 친구랑 기다리는데 사장님과 알바생이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더라고요 사장님도 갑자기 우리가 들어와서 놀랬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죄송하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편하게 드시라고 하는데 등산복 입은 아줌마 두분이 들어와서 치킨 주문하더니 그 삼겹살 테이블로 가서는 어머 사장님 맛난거 드시네 뭐 꼭 달라는건 아닌데(이미 젓가락 꺼내오심) 맛만 좀 볼까요~~(하며 이미 고기 집음) 그랬더니 사장님도 아..네.. 하시면서 암말 못하시고ㅠㅠ 그리고는 우리랑 눈 마주치니까 학생들도 와서 좀 먹어요 하는데 괜찮다고 함 ㅠ 알바생 고등학생 같았는데 진짜 배고파 보였는데 아줌마들 계속 쌈까지 싸서 드심..결국 알바생 불편했는지 그만먹겠다고 주방 들어감 근데도 아줌마들 기어이 자기들 치킨 나올때까지 안비키고 고기 먹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