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이 방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나한테 있었던 일이니까 그대로 쓰겠음. 폰이라서 그냥 편하게 쓸테니 양해바람.
제목 그대로 C모 소셜커머스 업체(본사 삼성역 코엑스 근교 빌딩) 다니는 톡러들 읽어줬으면 해서 올림. 거기 아주 극혐인 놈이 하나 다니거든ㅋㅋ
쓰는이는 20대 극초반 여대생임. 작년 2학기에 휴학하고 알바하다 어찌어찌해서 홍대 직장인? 개인? 밴드에 들어가게 됐음. 멤버가 나까지 총 8명(탈퇴하던 당시)이었음. 전부 30대 초~중반이고 내가 막내라서 언니오빠들이 톡녀야 톡녀야(톡녀는 나ㅇㅇ) 하면서 잘챙겨줌. 그중에 두 사람이 고등학교 동창이고 나 사는 옆동네 살고있었음. 하나는 ㅁㅇㅅㄱㄹ 살고 하나는 ㅂㅎ동 살았는데 ㅂㅎ동 사는 오빠는(여친있었음) 그냥 친동생같으니까 막 편하게 가끔 치킨도 사주고 밥사주고 그러면서 잘 지냈음.
여기서 문제되는놈은 ㅁㅇㅅㄱㄹ 사는 놈. 이 인간은 와이프도 있고 애도 생길예정임. 11월에 와이프 임신했었으니까. 이놈을 그냥 원숭이라고 부르자 별명도 원숭이였으니까^^
그냥저냥 알바하면서 주말마다 밴드가고 그러면서 살고있었는데 원숭이가 고기사준다고 나오래서 ㅇㅇ? 하고 나갔음. 밴드 첫날부터 멤버 언니오빠들이 잘챙겨줬으니 이날도 그냥 밴드 동생 불러다가 밥이나 사주려나보다 히히 소고기 먹는다 하고 나갔음.
근데 이 인간이 뭔가 할말이 있어보임. 뭔진 모르겠는데 그냥 고기먹고 소주 몇 잔 했는데 내가 그날 몸상태가 좀 별로라 평소 주량보다 덜됐는데 취해버린거야. 집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상태였는데 이 인간이 좀 깨고 들어가라는 식으로 2차 작은 호프집을 감. 난 거기서 안주 감튀만 집어먹고있는데 원숭이가 나한테 고백했음 나 좋아한다고^^; 와이프도 있으신분이^^;
내가 거기서 님 미쳤음? 했으면 이 글도 안쓰고있었겠지 근데 내가 그 당시에 막 집안일때문에 자살생각도 하고 그러고있었는데 도담도담 하면서 훅들어오는데다가 술까지 좀 돼있으니까 제대로 자르질 못했음. 그리고 더 엿같은건 내가 술마시고 울면 몇 배로 취하는 체질이라서 거기서 울고 훅가버림. 정신차리니까 모텔이더라^^
뭐 순결을 뺏겼다거나 그딴건 아닌데 첫키스를 거기서 따임. 침대위에 눕혀놓고 존11나 키스질 해대면서 가슴 만질려그러길래 다행히 그때는 술이 좀 깨서 밀어냈음. 완전 벙쪄서 좀있다 집에 들어왔지.
어쨌든 이 인간이 그 후로 합주때마다 계속 눈치보고 찔찔거리길래 제대로 못밀어내고 몇번 만나서 그냥 놀았어. 밥얻어먹고 커피얻어마시고. 밀어내면 밴드도 내가 나와야되는데 그게 싫어서 병11신짓 한거지ㅋㅋㅋ
그러다가 조기복학 하게되서 1학기 개강날에 학교를 왔음. 아침부터 전화랑 문자랑 카톡이 미11친듯이 오는거야 왜 전화안받냐 나 싫냐 헤어지자는거냐 니 뜻 알겠으니까 전화 한번만 받아줘라. 애초에 지 입으로 '그냥 이러다가 진짜 남친 생기거나 마음 떠나면 가도 돼'라고 하던 놈이 집착하니까 더 소름돋는거임 그래서 계속 씹었지. 씹고있었더니 이번에는 내 트위터 계정으로 메시지가 오더라? 심지어 본계정도 아니고 숨겨놓고 친구들이랑만 쓰던 비밀계정으로 '제발 연락 한번만 받아주세요' 이딴식으로.
나도 잘못한거 인정하고 제정신 아니었지만 얘는 완전 미11친놈 아니냐
하여튼 이러고 다 씹고 차단하고 한달정도 지났음. 소름돋아서 밴드도 그냥 탈퇴해버렸는데 원숭이 고교동창(ㅂㅎ동 산다는 오빠)한테 카톡오더라. 잘 지내냐고. 그래서 뭐 이 오빠는 관련없으니까 그냥저냥요ㅎㅎ 이랬는데 본론이 뭐였는지 앎? 원숭이가 나 줬던 기타랑(이거 팔아봤자 5만원도 안나옴) 미니앰프(이것도 중고가 3만원도 안나옴) 내놓으라고 지 친구 시켜서 카톡한거ㅋㅋㅋㅋㅋ 20대 초반짜리 빨다가 개쪽으로 채인건 말 못하고 톡녀가 내꺼 빌려갔는데 연락을 안받는다 니가 대신 받아줘라 이런식으로 시켰나봄ㅋㅋㅋㅋ 나도 개같애서 기타는 돌려줬는데 앰프는 안줬음^^ 내가 사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너 이거 필요하잖아 필요할거같은데 이러면서 지맘대로 사다 앵겨준거 반환할 의무는 없잖아? 근데 기타 돌려주고 한 2주 있다가 원숭이 고교동창도 내 페북 차단하더라 유유상종이라더니 다 까발리고 나 꽃뱀만들었겠지 술먹여놓고 덮친 유부남은 본인이시면서ㅎㅎ
소셜커머스 C사 다니는 '와이프한테 성욕구가 안생겨서 애도 인공수정으로 만든(이거 본인이 직접 나한테 이렇게 말함^^)' 이ㅅㅇ씨 그딴식으로 살지마세요~ 주변인 시켜서 연락하지도 마시구요 집앞으로 쫓아오지 마세요 저 이미 이사해서 그쪽이 아는 아파트에 안사는데 이상한놈 왔다갔다하면 동네사람들 소름돋잖아요~
그리고 혹시 이ㅅㅇ씨 주변인분들 이거 보시면 그 인간 완전 개차반 쓰레기니까 상종하지마시구요^^;
글이 겁나 기네 그냥 묻어놓고 살려다가 종강 다가오니까 갑자기 확 열뻗쳐서 썼음 욕하든말든 상관없는데 와이프와 애 딸린(혹은 딸릴 예정인) 남자분들 제발 불륜시도좀 하지마세요 그 상대가 정신적으로 취약하고 거절못하는 성격이면 더더욱~ 끝!